[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해양재난대응 체험과 견학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해경교육원은 ‘코로나19’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안전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인 견학 및 체험 시설로 활용중인 「해양재난대응훈련장」운영을 임시 중단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4월 개장한 해양재난대응훈련장은 △선박 화재나 전복시 비상탈출 방법을 배우는 선박사고 대응훈련장 △차량·방파제 추락시 구조를 위한 연안사고 대응훈련장 △심폐소생술 체험을 위한 응급처치훈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해경교육원은 또 여수신항에서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 주말 해오던 훈련함(3011함) 공개행사도 코로나 19 대응 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교육원은 향후 코로나 19 위기상황이 진정되어 체험과 견학을 재개하면 이를 즉시 공지하여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견학과 체험을 위해 지난해 교육원을 방문한 학생 등 외부인은 4,8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체험시설에 관심이 많지만 국민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을 비롯한 전국의 해양경찰청이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은 날로 증가하는 해양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와 해양 주권 및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75명의 직원들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본청과 중부해양경찰청 등 지방청에서도 600여명의 경찰관과 일반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의 모집 분야는 공채 순경분야가 53명(남 46명, 여 7명), 함정요원 순경이 52명(남 45명, 여 7명), 특임구조와 구급 순경이 각각 35명과 17명, 그리고 일반직이 9급이 18명이다. 서해해경은 이번 전형을 통해 일반직의 경우 해양오염방제와 교통관제 분야의 직원을 선발하며 장애인 3명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원서는 오는 12일까지 인터넷(http://gosi.kcg.go.kr )을 통해 접수하며, 필기 시험 및 서술시험은 다음 달인 4월 11일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안내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및 원서접수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모집을 통해 경감급 변호사 3명과 경위급 헬기 조종사 12명도 선발하며, 이번 선발에서 지방청별로 임용된 경찰공무원의 경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우리 영해를 벗어난 낚시어선 영업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3월 1일 11시께 어청도 남서쪽 약 22.2㎞ 해상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영업구역을 위반한 9.7t급 낚시어선 A호(선장, 50대, K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당일 오전 5시께 군산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8시경 영해를 벗어나 낚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낚시어선업의 영업구역은 시·도지사의 관할 수역이며, 외측 한계는 영해선 내측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사고현장까지 거리가 멀수록 구조 대응시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할 수역 내에서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특히, 영해를 벗어나는 등의 위반 행위를 한 경우 위법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동위치발신장치(AIS)를 꺼두는 경우가 있어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달 15일에 군산 어청도 남서쪽 약 13.5㎞ 해상에서 위치 발신기를 꺼두고 영해를 벗어나 낚시 영업하던 9.7t급 낚시어선(선장, 30대, P씨)이 해경 함정에 적발되기도 했다. 검거된 선박들은 최근 해양경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사고 예방과 취약해역 순찰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1.8m, 무게 3.5kg으로 시속 50~80km의 속력으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 비행하며 영상을 주야간 전송할 수 있다. 여수해경은 지난 3일 이철우 서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운동장에서 시연회를 가졌으며, 무인비행기는 앞으로 관내 해양사고 후 유출된 기름범위 탐색, 실종자 수색, 연안순찰활동 등에 다각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무인비행기를 통해 확인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준비에 사활을 걸고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년 고속 전철화 시대를 대비해 생활SOC와 기반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2020년 공모사업에 뛰어든다. 최병만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모사업 총괄 관리팀’을 가동했으며 2020년 90개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총괄 관리팀은 부처별 목록 발굴에서부터 응모여부 결정, 확정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민선7기 지역현안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율포 권역 어촌종합개발 사업을 신청하고 어촌뉴딜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2020년 공모사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집중 공모사업으로는 농림축산 식품부 농촌협약사업,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벌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새뜰마을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농촌융복합화사업,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 농업농촌 사회적가치 확산 지원사업 등이다. 산림청 사업으로는 임산물 단지규모화 임산물클러스터,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등이며 국무조정실 생활 SOC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체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에서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고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을 위한 관내 종교단체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28일 회천면 소재 3개 교회를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보성읍, 율어면, 복내면, 조성면, 득량면, 웅치면 소재 10개 교회가 성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1천 1백 25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피해지역 주민 지원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도일보) 강진군이 강진경찰서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일반적인 검정색 신호등과 달리 노란색을 입혀 신호등 구별이 잘 돼 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군은 올해 강진읍 동초등학교와 계산초등학교, 도암면 도암초등학교 등 총 11대 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향후 모든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강진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지난 1일 인천의 한 마스크 생산업체에서 육군 장병들이 포장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출처 : 국방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운영 중인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국군대전병원 방문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 방문 시 “국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이후의 상황을 점검하고, 군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으로부터 군의 코로나19 관련 지원 현황과 군 의료진 지원 계획을 보고 받은 뒤 “대통령으로서 군이 아주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아지고 아주 든든하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의 이번 사태 대응에 대한 헌신을 늘 기억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군대전병원 내 야외에서 ‘무하차 검체 채취(드라이브 스루)’ 시연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의료진이 차량 바깥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장면이었다. 이재혁 국군대전병원장은 “보통 30~1시간 걸리던 검체 채취 시간이 5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차량 안에서 검사를 받고 바로 자가격리를 하러 자택으로 돌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의 협력체계가 미확인된 신천지 신도에 대한 신원확보에 큰 힘을 발휘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정부에서 통보 받은 신천지 신도와 연락을 위해 전 시군의 행정력을 동원했으나, 신도들의 응답율이 저조해 지난달 29일 미확인된 신도만도 1천 354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달 29일 신천지 교단·신도에 누락 신도 제출 및 자진 신고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120 콜센터로 자진 신고를 유도한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연락두절 및 소재 불명자에 대해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치결과로 120 콜센터와 시군으로 자진 신고한 신도가 늘어났다. 경찰청에서 위치 추적 등으로 496명의 신원을 확인해 총 1천 262명의 연락처를 확보, 현재 신도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돼 행정과 경찰간 협조체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협조체계 가동으로 전라남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정부에서 받은 신도와 교육생 1만 5천 681명과 시군에서 자체 파악한 394명 등 총 1만 6천 75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1만 5천 983명(99.4%)의 신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이중 유증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서의 연안해역차량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관내 연안해역 추락사고는 총 40건으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중 차량추락사고는 총 사건 수에 50%인 20건에 달했으며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것으로 조사되었고, 사고원인은 주로 50~70대 사이의 고령자들의 운전미숙과 개인 부주의에 의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위험성이 있는 항포구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알림판 사고방지장치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보완 ‧ 설치하고, 민 ‧ 관과 함께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와 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정기 개최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연안해역 차량추락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개인 부주의로 조금만 주의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와중에도 봄 소식을 알리는 복수초가 2일 담양군 용면 가마골 인근에 모습을 드러냈다.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추운 밤 꽃잎을 오므린다고 알려졌다. 눈 속에서 꽃이 핀다하여 설연화, 얼음 사이에서 핀다 하여 빙리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8일 보성군 관내 종교단체(군농교회, 회천서부교회, 회천중앙교회)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기원하며 성금 22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보성군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임성재(22.CJ대한통운)가 PGA투어 데뷔 첫 승을 올리며 개인 통산 2승(PGA투어 1승, KPGA 코리안투어 1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소재 PGA 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 7,125야드)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우승상금 126만달러)’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적어냈다 선두에 3타 차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3번홀(파5)부터 5번홀(파3)까지 3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지만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8번홀(파4)과 9번홀(파4)은 파로 막아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임성재는 후반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한 때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으나 12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높은 난도 탓에 ‘베어 트랩(곰의 덫)’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 코스의 15~17번홀에서 15번홀(파3)에서는 버디, 1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임성재 선수의 우승은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안겨준 멋진 선물”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구자철 회장이 임성재(22.CJ대한통운)에게 2019~2020 시즌 PGA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2일 구자철 회장은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한국인으로서 일곱 번째로 PGA투어 우승을 거머쥔 임성재 선수는 6천여 KPGA 회원들에게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줬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임성재 선수의 우승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실의에 빠져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선사했다”라며 “IMF 시절 박세리 선수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듯이 이번 임성재 선수의 ‘혼다 클래식’ 우승 역시 이에 버금가는 쾌거”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 입성하며 데뷔 시즌에 ‘신인상(아널드파머 어워드)’을 수상한 임성재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아침 끝난 ‘혼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PGA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임성재는 우승 직후 진행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