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날림, 부실 마감공사로 인한 하자를 줄이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 관리가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감리자의 공정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개정안은 주택건설 공사 감리자가 마감공사의 공사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공정에 대해 시공자가 예정 공정표대로 공사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주요공정은 지하구조물 공사, 옥탑층 골조공사, 세대 바닥 미장 공사, 승강기 설치공사, 지하관로 매설 공사 등이다. 또 감리자는 공사 지연이 발생한 경우 시공자가 수립한 대책이 적절한지 검토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건설 공사의 감리자가 시공자의 공정계획과 이행을 포괄적으로 관리해 마감공사에 영향을 주는 선행 공정이 지연되더라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공사 지연이 발생하면 시공자는 당초 예정된 공사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려고 최종 마감공사의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하게 되고 이는 날림·부실 마감공사로 이어져 입주자에 하자 피해를 초래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일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스크 공급과 관련, “마스크를 신속하고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불편을 끼치고 있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해서 빠른 시일 내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가 폭증하고 지역 감염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수입도 여의치 않은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분명히 있지만 오랫동안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물량 확대 지원 ▲공평한 보급방안 강구 ▲공급상황 투명한 홍보 등 3가지를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중대본의 컨트롤 타워 역할에 더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때까지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 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가동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모든 부처 장관들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방역과 민생 경제의 중심에 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진도군 독거도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안전하게 예인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전 6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독거도 남쪽 15k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3.4톤, 목포선적, 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더 이상 항해를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요청과 A호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계도 방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A호를 경비정에 연결해 오전 11시 15분께 진도군 서망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3일 새벽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지로 이동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체 수리를 시도하였으나 불가하자 선장 명모(57세, 남)씨가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해양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및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3일 군청 광장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으로 수출되는 보성차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9만불 상당이며 보성군은 연간 360만불 수출을 목표로 아마존뿐만 아니라 홀푸드마켓, 텍사스 프리미엄 마켓 등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만을 취급하는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보성군은 해외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 녹차의 특성을 살려 오션브리즈라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농가의 찻잎만을 이용해 100% 유기농녹차, 브랜딩 차, 가루녹차 등 프리미엄 라인으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차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더불어 보성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 보성 차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한국차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녹차수도 보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은 미국, 캐나다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로 2018년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으며 미주 전체 가구 중 약 50%가 가입되어 소비재 온라인 판매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해 해양경찰 전용 LTE통신망 통화품질을 조사하여 서귀포 연안해역 음영구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전용 LTE통신망은 경비·작전·구조 등 현장 임무수행 시 신속한 상황보고·전파·지휘 등을 위한 통신체계를 말한다. 서귀포 해경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일부 통신장애가 발생하는 화순항 형제섬 인근, 중문해안 등 서귀포 남부연안 반경 10마일권내 해역을 중심으로 음영구역을 파악할 예정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확인된 자료를 바탕으로 KT 등 통신사와 협력하여 통화품질을 개선, 해양 긴급상황에 대비한 통신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고/인천보훈지청 보훈과 이유라]에디슨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청렴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게 여겨져야 할 덕목이며 공직자에게는 그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된다.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철저하게 준비했던 주제가 바로 ‘청렴’이었다. 현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것은 공직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 다른 어떤 것보다 청렴이 가장 중요하다는 방증이 아닐까?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이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우리나라 공직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때 공직자의 길로 접어든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라 공직자라면 당연하게 지켜야 할 사항들을 명문화 해 놓은 것뿐인데 왜 그렇게까지 이슈화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청탁금지법 시행이 어느덧 5년차에 접어 든 지금 그것은 ‘기준’이나 ‘처벌’에 초점을 둔 단순한 법률이 아닌 공직사회에 올바른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연적인 매개체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인천보훈지청에서는 매년 시무식과 함께 청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3건의 법률안이 어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농해수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한 3건의 법률안은 「농촌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2019년 12월 18일 발의), 「외식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2018년 11월 9일 발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2019년 8월 29일 발의)이다. 먼저, 「농촌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개발 결과물 등을 게재한 경우 제재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안으로, 최근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등재하거나, 부실학회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제한하려는 입법조치이다. 「외식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외식사업자의 조식판매 장려 및 우수 식재료 사용시 경비지원 규정을 신설하는 안으로, 조식판매 장려를 통해 외식산업과 농어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쌀 소비 및 국산 농산물 사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사)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는 5•18정신의 계승, 선양 및 추모의 장을 통해 대한민국 절반의 인구가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수도권의 시민들에게 제공해 온 바, 올해에도 뜻깊은 제40주년 서울기념행사를 서울특별시와 함께 주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국가위기상황에서 올해 대구 2•28민주화운동 60주년 및 3•1만세 101주년 기념행사는 취소 또는 대폭 축소되었고, 다가오는 마산 3•15의거와 4•3사건, 4•19혁명 기념행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회는 위기에 닥칠 때마다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해온 위대한 한국인의 전통은 물론 고립과 봉쇄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주먹밥을 나누며 밥 굶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40년전 5•18의 정신에 따라 5•18유공자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코로나19로 가장 고통을 당하는 대구시민들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서울본부를 통해 234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습니다. [입장문] 서울 5•18은 대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합니다 올해는 기념할 일이 참으로 많은 해입니다.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 봉오동과 청산리대첩 100주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는 3월 2일부터 3월 27일까지 전라남도 청소년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야! 나두 정책제안 할 수 있어”를 실시해 415 총선 후보 및 정당에 바라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전남도민의 의견을 모은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남도 청소년정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향상시키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총선 후보 및 정당에 정책제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전라남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정책제안서는 9세~24세청소년이 심사위원이 되어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 전라남도청소년활동정보 홈페이지((http://act.jnyouth.or.kr)에 접속 후 정책제안 카테고리에서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진희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의견수렴을 위한 형식적인 장이 아니라 실질적인 청소년정책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요구가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정책제안 공모전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등 재난약자 이용시설의 인명피해 예방대책으로 경보설비 보강 서비스 지원 정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경보설비 보강 서비스 지원 정책은 2015. 1. 23. 이전 완공 된 건물의 취침‧숙박‧입원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열감지기를 연기감지기로 교체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추가 설치 지원을 말한다. 이번 정책은 보다 빨리 화재를 감지하여 골드타임 내 신속한 대피를 도모하고 이중안전망 확보에 목적을 두고 실시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피난약자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3일 3층 다목적실에서 새내기 소방공무원 1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임용자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예정되었던 졸업식이 취소되었고, 임용장 수여식도 간소화하여 진행하였다. 새 가족이 된 이들은 각 안전센터에 배치되고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게 된다. 남정열 서장은“우리 소방의 새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하루빨리 실무에 적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각 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해양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양에서의 안전문화 확산과 각 종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개인, 레저업체, 각 종 동호회 등 해양레저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국민들이 대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안전리더 간담회 △ 서핑 안전수칙 교육 △ 찾아가는 수상레저 안전교육 등이 있다. 특히 속초해경은 올해부터 등록의무가 없는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QR코드를 부착, 도난·유실방지 등 개인 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지역 축제 또는 민간단체, 기관에서 요청이 올 경우 적극적인 방문교육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맞춤형 해양안전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되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2020년 3월 3일 14시부터 관내 낚싯배(다중이용선박), 위판장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로, 낚싯배는 특성상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게 되므로 감염우려가 높아 방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포항해양경찰서 주관으로 각 해양경찰 파출소(영일만, 포항, 호미곶, 구룡포, 감포)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관내 수협, 낚시어선업자 등과 합동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선박인 낚싯배와 수협 위판장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이날 낚시어선업자 대상으로 승선자에 대한 감염의심 발견시 즉시 신고, 입항하여 보건당국의 절차에 따라 조치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낚싯배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는 등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이영호 포항해양경찰서장은“계속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관계기관·협회와 협업하여 합동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포항해양경찰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윤태연)은 3. 3.(화) 해양경찰 최신예 중형 고속함인 태극26호(526함)의 안전항해를 기원하기 위한 명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특단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불필요한 대내·외적인 행사를 자제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실시해오던 신조함정의 취역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명명장 수여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극26호는 총 640톤, 전장 63.2m, 폭 9.1m로 최대속력 약 35노트(65km)로 워터제트*식 추진장치를 장착하고 있으며 경비함정 전면과 후면에 각각 40mm와 20mm 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 해수를 빨아들여 뿜어내는 추진력으로 나아가는 추진장치 526함은 앞으로 서북해역에서 불법외국어선 단속 뿐만 아니라, 수색구조·해상화재진압·치안활동·응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돼 기존 경비함정들과 함께 서북해역의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로써 서특단은 3천톤급 2척, 1천톤급 1척, 5백톤급 6척 등 총 9척의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운영중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도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동부권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광양시와 곡성군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광양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진자 방역체계와 대응상황,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하며, 연일 고생한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지역사회로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이를 위해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야 한다”며 “인접한 시군과 정보를 공유해 신천지 시설신도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자가격리 여부도 철저히 확인해 유증상자, 접촉자를 모두 찾아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수급 현장인 약국을 방문해 공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도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수 있도록 마스크 1만장을 광양시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감염병 취약계층 의료시설인 곡성 공립요양병원도 방문해 자체 감염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병원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병원내 집단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면회객 방문 제한 등 자체 감염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유증상자 진료시 의료진 개인 보호구 착용과 환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