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신한류 확산으로 관광·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동반 성장시키고,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를 창출해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의 문화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상영관 독과점 해소와 예술인·체육인 복지 지원을 통해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 특히 범부처, 민간과 협업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5일 ‘문화로 행복한 국민, 신한류로 이끄는 문화경제’를 목표로 2020년 업무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문체부는 ▲신한류의 확산 ▲관광산업 역량 강화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 창출 ▲국민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지원 ▲영화·예술·스포츠 분야 등의 공정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풍요로운 문화경제, 문화산업으로 경제 활력 ‘껑충’ 문체부는 금융·세제 지원, 기업 육성, 인력 양성, 신기술 개발 등 전방위적 정책으로 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콘텐츠 산업은 지난해 최초로 수출액 100억 달러(약 1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020년 3월 5일 고흥만 철새 관찰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고흥만 비행시험장 예정지 주변에서 관찰한 결과를 공유합니다. 노랑부리저어새 3마리큰고니 5마리큰기러기 2000여 마리댕기머리물떼새 3마리 큰기러기는 비행시험장 공사 관계로 위치를 조금 옮겼고 큰고니는 최대 200여 마리가 월동을 하였으나 오늘은 5마리만 관찰되었습니다. 그동안 가끔 관찰되던 노랑부리저어새를 오랜만에 3마리 발견했는데 노랑부리저어새는 낮은 물에서 부리를 물속에 넣고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만 봤는데 오늘은 특이하게도 논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모두 법정 보호종이며 비행시험장이 들어서면 월동지인 고흥만에서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는것입니다. 사업 주관 부서인 국토부는 물론 환경부조차도 관심이 없으며 아무런 대책이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도에 마스크 5천매를 기부한 장성 소재 마스크 제조기업 화진산업(대표이사 이현철)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살피고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 등 공급 불안이 우려된 상황에 이번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화진산업의 생산현황도 직접 확인하고 마스크 수급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방문에 나섰다. 이현철 화진산업 대표이사는 “도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전 직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마스크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기업이 공익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힘든 여건이지만 도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진산업은 지난 2월 마스크 생산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받아 하루 최대 1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고흥 3개소, 보성 2개소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지원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재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고흥군 고흥읍 신흥마을(17.54억원), 금산면 석정마을(13.72억원), 과역면 상·하분마을(22.4억원) 3개소, 보성군 벌교읍 초지리(22.14억원), 벌교읍 회정리(21.32억원) 2개소로 3년 동안(‘21~‘23년) 총 사업비 97.12억원이 투입되어 해당 지역 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8만150여명 순천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거하여순천시 국회의원선거구 분구를 강력하게 요구해왔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은 국회가 선거구분구에 관하여 합의를 못하자, 순천시를 헌재의 결정기준에 따라 2개의 선거구로 분구하는 안을 국회에 올렸습니다 이에 언론과 순천시민들은 순천시가 분구되는 것으로 발표하였고, 시민들은 당연히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잉크도 마르기전에 갑자기 말도 안되는 여야 합의문이 나왔습니다. 당연히 분구되어야 할 순천시 선거구를 순천시의 특정한 선거구를 보성쪽이나, 광양쪽등으로 시군구 경계를 넘어서 쪼개, 인위적으로 인구상한선을 넘기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야합이며, 순천시가 옆구리터진 김밥신세가 되었습니다. 게리멘더링을 주장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중요합니까 무엇보다도 28만 순천시민의 권리와 자존심이 더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정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순천시 일부지역을 쪼개어, 다른 선거구로 넘겨준다면 그 지역의 시민들의 자존심은 뭉개져도 되는 것입니까 국회는 스스로 결정할 능력도 없으면서 선거구확정안을 오히려 방해하는 위헌적 합의를 즉각 중단해야합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는 체류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9개국 외국어로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목포경찰은 중국, 베트남 등 9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 전단지를 외국인 도움센터와 외국인 밀집지역에 게시하고 체류 외국인 커뮤니티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에 외국인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또, 감염 의심 불법체류 외국인의 검진을 유도하기 위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함께 안내했다.“통보의무 면제 제도”는 불법체류자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코로나 의심 검진을 받는 경우, 출입국관리법시행령 제92조의2(통보의무의 면제)에 따라 그 불법체류자 신상정보를 출입국관서에 통보할 의무가 면제되는 제도를 말한다.김영근 목포서장은 ”체류 외국인 등 모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모든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실 실마다 의무적으로 설치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흥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여 지역민이 손쉽게 소방시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설치가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설치지원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고흥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084-0864)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중 화재 발생위험이 높은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산불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산불화재 현황을 보면 연중 3, 4월에 연간 발생 산불 건수의 절반을 차지를 정도로 집중되어 발생한다. 화재의 원인은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태우기, 등산객 등에 의한 실화로 발생하며, 이른봄 꽃샘추위로 전열기 등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겨울 못지 않게 발생한다. 산불과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논.밭주변에서 불피우는 행위 및 산행시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하며, 전열기 등은 사용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그리고 화재시는 현장에서 무리한 초기진압 보다는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먼저대피”하여 119 신고 및 초기 소화활동으로 이어져야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대될수 있으므로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며, 소방서에서도 화재예방 순찰 및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사전 신고 안내,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등 선제적 예방대책으로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국 시민단체는 오늘 3월 5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외 24개 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개헌행동을 포함하여 약 100여개 단체가 결성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과 20여개 연대단체 등 모두 120여개에 달하는 단체에 소속된 핵심간부 등이 모여 거대양당을 상대로 소수정당 원내진입과 다당제확립 등을 위해 결단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해체하고, 소수정당 원내진입과 다당제 확립이라는 국민요구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또, “민주당은 사실상의 제2중대 창당개입 관련 의혹진상을 즉각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라! 사실이라면 관련자를 엄중하게 문책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또, 향후 선거용 임시연합정당 창당개입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렇게 하라! 정녕 선거용 임시연합정당 창당을 원한다면, 그 불가피성 등 입장을 당당하게 밝히고 국민동의를 구하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선거법 개정 등 개혁입법을 주도한 민주당과 야4당 등 ‘4+1’ 연대가 의석수에 매달려 “지역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늘(5일) 오전 11시 36분경 통영시 동호항 방파제 남방 0.2해리 해상에서 A호(24톤, 제주선적, 승선원 10명)와 B호(2.07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경미충돌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37분경 선박 2척이 경미 충돌하였다고 B호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방제정을 보내 오전 11시 43분경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통영구조대가 도착하여 확인한바 A호 B호 승선원 모두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A호는 자력항해가 가능하고 B호는 자력항해가 어려워 통영구조대가 예인하여 A호 B호 모두 오후 12시 26분경 통영 동호항으로 입항하였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 B호 선장 모두 음주측정 실시한바 이상없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제주해상에 짙은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따르면,최근 3년간 제주해상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599척이며, 이 중 40%인 214척이 3월부터 7월 사이인 농무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무기 사고의 선박 종류로는 어선 59%(126척), 레저선박 24%(52척), 낚싯배 6%(14척) 순으로 발생하였고, 사고의 원인으로는 정비 불량・운항부주의・관리소홀 등 인적요인에 따른 사고가 92%(197척)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농무기 사고 다발해역과 어선의 조업 밀집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조업선 등 운항선박 대상 안전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사고 다발해역 중심으로 구조대와 파출소의 훈련・순찰도 병행하여 사고 시의 현장 구조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사고이력 선박과 노후선박 등 취약선박의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예방 점검단(가칭)을 구성하여 항해장비, 엔진・배터리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각종 사고를 예방 및 차단한다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경칩인 5일 쪽파 주산지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대에서 농민들이 봄 쪽파 수확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보성쪽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좋고, 철분을 비롯한 비타민A,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고지혈증과 고혈압 억제에 좋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뱃길이 끊긴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골반과 팔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60대 응급환자 등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4일 오전 1시 13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거주하는 주민 조모(66세, 남)씨가 골반과 팔에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흑산보건지소장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개인보호 방호장비와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감염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경은 흑산도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킨 후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을 가동 환자 상태를 의료진과 공유하며 긴급 이송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6시 21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목포 소재 기독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 5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82세, 남)씨가 허리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급파하여 긴급 이송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64명을 긴급 이송
(정도일보) 올해부터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등으로 후유장애 등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시민안전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광주광역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각종 자연재해, 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민등록상 광주시민과 광주시를 체류지로 신고한 등록외국인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올해 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1년 간이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1개 항목이며 항목별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다. 사고 발생 지역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1년 365일 보장되고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 수혜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재난·안전/시민안전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벌교 회정마을과 초지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하며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벌교 회정, 초지 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가로 화장실, 마을안길,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성군은 2022년까지 2개 마을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담장정비, 지붕개량 및 빈집정비, 안길정비 등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도 실시된다. 특히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었던 빈집에 대한 정비계획이 사업에 포함돼 있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신규 전입자를 위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벌교 회정마을과 초지마을의 정주여건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