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비례대표 중심 정당인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중앙당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 박 전 시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입장문 발표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박 전 시장은 “열린민주당에 입당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목포발전을 위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로 했다”며 “지난 8일 열린민주당 중앙당이 공식 출범했고, 저는 최고위원직을 맡아 당 출범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택은 작금의 급변하는 정치 환경에서, 목포발전이란 시대적요청에 힘을 보태기 위한 무거운 결심이었음을 밝힌다”며 “열린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와 성공적인 개혁을 완수 할 수 있도록 돕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정당이고, 향후 민주화 성지 목포정신과 합치되는 개혁적 민주주의 정당이라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목포와 호남의 민의를 정치권에 보다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회라 판단했다”며 “제가 전에 소속됐던 민주평화당이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목포 발전을 위하고, 목포시민의 민의를 전달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열수 있다고 판단해 열린민주당 출범에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9일 오후 1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이용 직원과 의경들이 참여하는 단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수급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들의 개학 연기 등에 따라 단체헌혈 취소와 개인헌혈 감소 등으로 보유량이 급감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여수해경의 단체헌혈운동에는 직원․의경 20여 명이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맞았다.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한 의무경찰 송진오(21세, 남)군은 “그동안 막연하게 헌혈을 하는데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헌혈의 참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헌혈 소감을 밝혔다. 해경관계자는 “그동안 연 2회 정도 단체헌혈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혈액이 부족하다고 들었다, 올해는 가능하면 매 분기 실시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취임 이후 최초 현장치안점검 행선지로 목포와 진도 팽목항을 찾아, 안전한 대한민국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6일 동서남해역 항공기 이용한 해상 순찰 실시 김홍희 청장은 먼저, 목포 노을 공원에 건립되어 있는 故 박경조 경위를 참배하여,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주변국으로부터 대한민국 해양영토를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되새겼다. 이후,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가 거치되어 있는 현장과 진도 세월호 팽목 기억관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목포해양경찰서 진도 파출소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바다에서 세월호와 같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팽목항 기억관을 방문하면서, "세월호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바다에서 더 이상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히면서, 해양경찰의 구조능력을 강화하는데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 어떠한 상황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가 8일 오전 11시 30분경 순천시 지본리에 버스 대 트럭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받고.현장에 출동하였다. 출동한 순천소방서 119구조대 대원들은 트럭이 버스 후미를 추돌하고 도로를 이탈하여 밭으로 굴러 떨어져 운전자가 운전석과 핸들 사이에 몸이 끼어 차량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을 확인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공간 확보 후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대장 장동선)은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며"교통사고 이후 2차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연료탱크 균열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외국 화물선이 해경에 검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월 8일 오후 5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직도 서쪽 31.5㎞ 해상에서 45,398t급 마샬제도 선적 화물선 A호(곡물운반, 선장 필리핀국적 54살 R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협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7일에 해양오염 신고가 접수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군산항 6부두 ~ 7부두 사이에 폭 30㎝ 길이 200m의 기름(LSFO B-C)띠가 부두 안벽을 타고 길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 4척을 현장으로 보내고 밤늦은 시간까지 긴급방제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던 해경은 사고 인근에 정박했거나 운항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탐문과 현장 확인에 나섰고 일부 화물선은 실려 있는 기름을 임의 제출받아 시료 분석에 착수했다. 이때 분석에는 유지문(油指紋)기법이 활용되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른 지문을 가지고 있듯이 기름에도 탄화수소 특성이 있어 기름의 동질성 여부를 구별해 내는 방법이다. 군산해경은 서해청 분석계의 회신자료에 따라 A호를 용의선박으로 특정했지만 A호는 이미 8일 새벽 호주를
(정도일보) 광주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법인어린이집연합회가 잇따라 대구에 기금과 물품 지원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협의회 소속 합창단은 이날 대구여성단체협의회에 의료용 방호복 구입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대구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부터 광주-대구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사업을 통해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대구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합창단원들은 십시일반으로 100만원을 모았다. 앞서 광주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법인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1000장을 지난 2일 대구법인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대구를 응원하는 따뜻한 미담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례가 광주, 대구 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9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고장인 보성은 이번 사업에 ‘서편제 보성소리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보성소리와 전남대표 명인·명창 등을 연계해 체험·교육·공연 등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작년부터 판소리성지에서 진행해오던 서편제 보성소리 활성화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추진한다. ‘서편제 보성소리 활성화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교실, 토요상설공연 서편제 보성소리의 향연‘너울’, 국악체험교육 우리 동네 얼씨구 학당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 애호가 및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접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군민 누구나 전통문화 체감확산과 문화향유 증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 관내 종교단체가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관내 종교단체 96%가 주일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교단체에 모든 예배·미사 등을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종교계가 적극 동참하며 143개 종교단체 중 137개가 지난 1일부터 종교 집합 행사를 중단했다. 더불어, 종교계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회천면 소재 3개 교회를 시작으로 보성읍, 율어면, 복내면, 조성면, 득량면, 웅치면 소재 10개 교회에서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보성읍 박옥근, 겸백면 정순식 등 개인 기부와 6일 보성읍 성두경로당 기부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13개소 11,750천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보성 종교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차단과 군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소방공무원들이 응원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내 16개 소방서가 ‘코로나19 극복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릴레이 로 게재 중이다. 이번 응원메시지는 전남소방본부 공식 SNS에 총 8일 동안 하루 2개 소방서가 각기 다른 희망의 문구를 릴레이로 전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에서 사투중인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응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힘써준 많은 분들과 국민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전남소방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지역에 구급대원 21명, 구급차 10대를 파견해 확진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가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문만식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장, 방복철 보성축협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조합장, 노동일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성금을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노인·장애인·저소득층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 모든 가축시장이 휴장한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신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남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는 시군 축산농협 17개소와 전남낙농농협, 광주축산농협 등 19개소 조합장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시 김영득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금일(9일)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병철 후보 지지를 위해 총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하던 김영득 후보는 “지금은 분열된 당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순천을 희망의 정치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할 때다.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과 21대 총선 압도적 승리를 위해 민주당 영입 인재 4호인 소병철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사퇴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후보는 소병철 후보에 대해 “공직생활 퇴임 후 6년 동안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전관예우 관행을 타파한 누구보다 청렴하고 정의로우며 신념 있는 검사로 평가받아 온 인물이라 칭했다.” 당의 전략적 판단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김영득 후보는 “집권 여당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다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 민주당 협약’이 철저히 지켜지기를 바라며 소병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부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민주당은 김영득,서갑원, 장만채, 노관규 예비후보자들이 경선을 벌이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전 법무연수원장은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1과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화순군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중목욕탕 11곳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중목욕탕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여부, 욕조수를 순환해 여과시키는 경우 시설·설비기준 준수 여부,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수건·가운 등 세탁 상태, 조명·환기시설, 원수·욕조수 관리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토록하고 지적된 내용은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점검, 소독의무 강화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20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갯골, 항포구 등을 포함한 관할 연안해역에 대한 자체 위험성 예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예비 위험도 조사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추락, 익수, 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에 따라 A, B, C 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에 맞는 차별화 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목표로 하며, 조사기간 동안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점검과 설치장소의 적정성 등을 파악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해 시정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가 끝나면 관계기관 담당자와 현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장소 평가ㆍ분석하여 등급별 위험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구조인력과 장비 배치, 순찰 범위 등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한 후속 대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남 안전과장은“이번 위험성 조사를 통해 최근 사고사례를 분석하여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올해 생활밀착형 업종인 온라인 쇼핑·플랫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해외직구 등과 관련한 불공정행위와 독과점, 소비자 피해를 막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공시 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총수 2·3세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등도 공개·분석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20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활기찬 시장생태계 구현’을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분야 6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공정위는 하도급 관련 신고가 잦은 중형 조선사·건설사, 전속거래, PB거래 분야의 상습적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유통 부문에서는 대형유통업체 갑질에 대한 서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판매수수료율뿐 아니라 판매장려금과 물류비 등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부문에서의 부당한 하도급 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쇼핑사업자의 불공정행위를 시정하기 위해 심사지침을 새로 제정할 계획이다. 가격할인에 따른 손실을 광고비, 서버 비용 등의 명목으로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고, 면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의료진 등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양보,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 공직자들부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는 마스크 구매방법을 국민들께 문자로 안내해 달라”며 “일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수시점검해 달라. 특히, 시행 첫날인 내일은 모든 약국에서 시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대구 확진자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500여 병상과 3500여명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했다”면서 “정부 각 부처와 이웃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그리고 주민들의 협력과 배려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대구시장님을 비롯한 대구시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말 애를 많이 쓰셨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오후에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