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3시부터 4시26분까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전반적 추세와 대응 방안 등을 보고받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에 온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요양병원, 요양원 등 밀집 공간의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진단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조성복 시인이 네 번째 시집 ‘물푸레나무처럼’을 펴냈다. 조성복 시인의 아호는 화담(花談)으로 2017년 ‘창조문학’ 시 부문에, 2018년 ‘창조문학’ 수필 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조성복 시인은 “김춘수의 ‘꽃’처럼 묻혀 보이지 않았던 이름들이 서로 불러주며 격려해 비로소 꽃이 됐다. 우리의 문학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차디찬 얼음골에 묻혀있는 물푸레나무처럼”이라며 네 번째 시집을 내는 마음을 피력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현실과 내면의 충돌, 그 에고이즘의 발화’라는 제목의 작품해설에서 “조성복 시인의 시는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거센 파도와 맞서 서핑을 즐기는 윈드서퍼의 시다. 도전하는 자 젊은 자, 포기하는 자 늙은 자다. 죽음을 각오하고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산악인들, 삶의 효용을 배제하고 숫자와 싸우는 수학자들을 보라. 조성복 시인의 시는 이드(삶)와 에고(자아) 사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수퍼에고(초자아)라는 통제 및 윤리, 도덕 등의 방법을 동원해 표현해내고 있다. 따라서 조성복의 시는 결국 자기완성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이라 말할 수 있겠다”고 평했다. 조성복 시인은 2019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다행히 확진자 수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고 병상과 생활지원센터도 확충됐지만 아직 아무도 낙관하는 사람은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50일간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우리는 작은 문제가 큰 사태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또 다른 큰 전파의 도화선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방역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주 목요일부터는 대구 경북 외에 다른 지자체에 대해서도 권역별로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본부장으로 2주간 머무르면서 본 대구는 공직자들과 시민들 모두가 아주 질서있고 모범적으로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셨다”며 “저는 그 2주간 대구의 품격을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국민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지금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은 여러분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와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란우산공제(소상공인 공제) 대출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인 평균 1000만원을 대출할 경우 약 20만명에게 자금 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또 경영 악화로 공제부금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해주기로 했다. 대출 금리는 지난달 13일부터 기존 3.4%에서 2.9%로 한시적으로 인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대출을 받은 금액은 총 1683억원(1만 6135건)으로 일평균 99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지난해 일평균 대출 금액인 59억원과 비교해 크게 오른 수치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등으로 인한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2월말 기준으로 125만명이 가입해 12조원의 부금이 조성돼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공제해약 환급금의 90% 이내에서 1년간 대출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16년 ‘넵스 헤리티지’, 2018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준우승. 200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성호(33)는 지난 시즌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총 112개 대회에 출전해 4번의 준우승을 적어냈다. 공교롭게도 준우승을 한 해는 2014년과 2016년 그리고 2018년으로 모두 짝수 해다. 이에 이성호는 “우승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준우승이라는 성적도 잘한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는 준우승이 아닌 우승을 달성해 ‘짝수 해 준우승 징크스’를 끊어낼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2019년 15개 대회에 출전한 이성호는 TOP10 2회 진입 포함 8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3위였고 제네시스 포인트는 41위(1,307P), 제네시스 상금순위는 32위(122,693,647원)에 위치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으나 이성호는 준우승 2회 등 TOP10에 4회나 들며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221,536,000원)을 획득했던 2018년에 비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대표 발의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농업법)이 3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치유농업에 대한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치유농업’은 농장 등에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만성질환자 등에게 정기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지난 3월 6일 통과된 치유농업법은 농업․농촌 자원을 치유자원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연구개발․보급과 사업화,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을 하고 있다. 당초 황주홍 의원은 치유농업의 연구개발․보급과 사업화를 위해 치유농업진흥원 설립을 법률안에 담았으나, 재정 당국의 반대로, 최종안에는 반영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황주홍 의원은 “치유농업진흥원 미반영 등 치유농업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이 크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20대 국회에서 제정안이 통과된 만큼, 21대 국회에서는 치유농업진흥원 설립 근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성장과 국민의 삶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2월 말 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 훈련은 출동부서에 근무하는 현장대원 중 소방차량 운전원을 제외한 대원이 대상이며, 소방펌프차를 기본으로 주행과 조작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주요교육 내용은 소방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차량 기본조작 △차량 점검 방법 △펌프차 운전법 및 조작법 실습 △관내 지리숙달을 위한 운행실습 등으로 베테랑 운전선임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차량 운전자들이 소방차에 대한 운전 감각 능력을 향상시켜 실전에 능수능란한 전문 소방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전투표소 16개소, 투표소 43개소, 개표소 1개소 모두 60개소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비상구 안전관리 여부 등 화재예방에 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 등 초기 화재진압 소방시설에 대한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기철 예방안전과장은“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조사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위험물질 운송차량이 운행중 사고 발생시 막대한 인명. 재산상 피해와 환경적인 2차 피해도 심각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는데, “물류정책기본법” 제29조의2제1항에 따라 그동안 일부 시범운영하였던 위험물질 운송차량 단말장치를 최대 적재량 기준으로 위험물 1만ℓ이상, 지정폐기물 10t이상, 유해화학물질 5t이상, 가연성가스 6t이상, 독성가스 2t이상의 운송차량은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말장치는 “2012년 9월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를” 계기로 법 개정을 통해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하여 모든 운송과정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제도이다. 현재 위험물질 운송차량중 대상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착 신청서를 접수하면,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위험물질운송안전관리센터”에서 50%한도(상한액30만원)로 비용중 일부를 지원한다. 차량에 단말장치 장착기한은 2020년 10월 31일까지 이며, 이후에는 미장착 차량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운행중지 명령까지 내려질 수도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질 운송정보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관련기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10일 동강면 청정식품단지에 소재한 ㈜진솔미그린이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진료하는 의료종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내산 방풍 잎 무침 1,000kg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진솔미그린(대표 김병석)은 관내 로컬푸드를 원자재로 하여 김치류, 장아찌 등 반찬류 식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반찬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사투중인 대구의료원의 의료종사원들을 위해 4kg제품 240개(1,000kg)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피해를 입는 와중에서도 아름다운 기부를 결정한 김병석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료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또 함께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풍을 막아준다는 방풍나물은 중풍예방 및 황사나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중금속을 해독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잘 알려져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9일(월) 2020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목포-영암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된 것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소하 의원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목포-영암을 포함한 전국 8곳의 고용위기지역의 지역경제가 이중고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간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의 연장을 위해 기재부와 고용노동부 등 연관 부처를 만나면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왔다” 고 하였다. 이어 “다행히 올해 12월 31일까지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되어, 목포-영암 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이 계속되게 되었다” 고 하고, “정부 지원을 지렛대 삼아, 하루라도 빨리 목포-영암지역이 고용위기지역에서 고용안정지역으로 바뀔 수 있도록 목포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7시경 서귀포 남서쪽 668km 해상에서 연승어선 A호(51톤, 서귀포선적)의 뇌질환 의심 응급환자 선원 B씨(55세)를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연승어선 A호 선원 B씨는 어제(9일) 오전 4시경 조업 중 갑자기 말을 못하고 오른쪽 손발이 마비되었다며 구조 요청하였고,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늘(10일) 오전 8시경 화순항으로 이동, 119에 인계하였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을 비롯한 전국 해양경찰청의 경찰관 및 일반직 직원 채용 시험이 연기됐다. 서해해경은 지난달 해양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와 해양 주권 및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75명의 직원들을 선발하기로 하고 채용공고를 냈다. 해경은 당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정세에 접어들어 4월초의 필기시험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향상되는 등 시험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을 비롯해 오는 4월11일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및 일반직 공무원의 채용시험은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오는 12일까지의 원서접수와 응시자격 및 자격증의 유효기준일은 당초 공고된 기준일대로 변경 없이 적용된다. 서해해경청은 필기시험 등 모든 전형일정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추이를 봐가며 추후 재공고할 계획이며, 안정세를 보일 경우 오는 5~6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전라남도의 대구·경북 ‘사랑의 도시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지역 특산물인 ‘사랑의 녹차음료’를 한 달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30개들이 350박스이다. ‘사랑의 녹차음료’는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격리수용시설 등에 전달된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바이러스와 항염증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군민을 비롯한 녹차농가, 종교계까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기부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한 보성군민의 마음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보성녹차를 보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지난달 4일에는 우한교민이 격리되어 있는 진천과 아산에 2천4백만원 상당 보성녹차를 지원했으며 20일에는 보성군과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광역시 북구에 녹차음료 250박스를 전달 한 바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오늘 아침은 고흥읍에서7시30분 부터 출근인사 황주홍 국회의원님 과 함께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