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늘 6일 진도대교 울둘목 인근 해상에서 진도조력발전소 외부 구조물 및 잔교에 선박들이 연이어 충돌하여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17시 37분 무렵 전남 진도군 울둘목 인근해상에서 A호(대형트롤, 130여톤, 승선원 11명)가 B호(대형트롤, 80여톤, 승선원 6명)를 예인하여 수리차 목포 소재 조선소로 이동 중, 강한 조류로 인해 B호 좌현 선수 부분이 진도조력발전소 외부구조물에 충돌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후 상황대책팀을 비상소집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고 목포해양경찰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육경, 소방 등과 함께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사고선박에 승선, 승선원의 안전상태를 우선 확보했으며, 음주측정 및 파공개소 여부 확인 등 조치했다. 하지만, B호는 배수펌프를 지속 작동했으나, 강한 조류로 인해 좌현 선수가 파손된 상태에서 침수가 지속되어 일부분만 남긴 상태에서, 계류선박 A호에 승선하여 B호와 분리, 근접 안전관리하며 안전지대로 이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잇따른 이상 동기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밀집 지역등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전경찰은 지난 4일 대전경찰청 지휘부 회의에 이어 휴일인 오늘 오전에 두 번째 지휘부 회의를 열고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해 대전역, 복합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 지역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배치하고 全 지구대·파출소 근무 경찰관의 지역안전 순찰 등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확보에 총력대응 할 것을 당부했으며, 형사와 사이버수사과에 대하여는 모방범죄 및 게시물 작성자를 즉시 검거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오늘 10:30 주말을 맞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테러와 마찬가지인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대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백화점 등 시설관계자에게도 내방객 안전을 위해 경비인력을 늘리는 등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8월 6일 10:45 13세 남성 A군을 임의동행하여 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군은 8. 6. 00:53경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에 “내일 오후 8시 대전 은행동에서 칼부림한다” 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조사중이다. 대전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고를 접수한 즉시 대전 중구 은행동을 포함한 주변 일대에 지역경찰, 순찰차, 형사 등의 경력 9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신속히 게시자 추적에 나섰다. 미성년자인 13세 A군은 경찰조사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하는 것을 보고 나도 이런 글을 쓰면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질까? 하는 생각으로 “장난으로 글을 썼다”고 진술했다. 대전경찰은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글을 게시한 동기와 주변인 조사 등 강도 높은 수사와 포렌식 분석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며, 호기심 또는 장난일지라도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경찰력 낭비 또는 예고된 장소의 경제적 피해 등이 우려되는 만큼 강력한 수사뿐만 아니라 손해배상소송 등 민사상 책임 여부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따라서, 경찰
(정도일보) 광명시는 여름철 해산물 생식, 바닷물 노출을 통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높은 시기,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나 갯벌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는 경우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소화기 감염 시 복통, 급성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피부 감염 시 상처 부위의 부종, 홍반, 수포성 괴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패류 생식, 바닷물 노출 이후 비브리오패혈증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항생제 치료와 적극적 상처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성간질환, 당뇨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치명률이 50% 수준으로 매우 높아 특별히 더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5℃ 이하에서 어패류를 보관하고, 섭취 시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 80℃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해안가에서는 낚시나 어패류 손질을 피해 상처의 바닷물 노출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8월 5일 3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협박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8월 4일 15:09 경 온라인커뮤니티에 “C○○를 죽이기로 결심한 상황인데..” 라는 글을 대상자의 사진과 함께 게시했고, B씨는 8월 4일 23:02 경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 병원에서 칼부림을 예고한다. 성형외과에서 노란머리 보이면 공격할거니까 피해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조사중이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화풀이 대상이 필요해 스트레스를 풀려고 게시하여 관심을 받고 싶어 글을 썼다”고 진술했고, B씨는 웹툰 캐릭터를 희화화하여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대전경찰은 피의자 이력, 주변인 조사 등 강도 높은 보강조사를 통해 최대한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장난이라도 이와 같은 글은 작성하지 않기를 당부드리며, 이미 글을 썼다면 즉시 삭제 후 112에 자진 신고한다면 정상참작을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하는 경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5일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이 다가와 관내 관광객 급증 예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3일 수문 해수욕장 점검에 이어, 완도군 소재 명사십리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에 방문하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직·간접 영향으로 해수욕장 이안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연안 안전사고의 위험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파도가 클수록 발생 확률이 커지며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나갈 수 있다. 이에 박 서장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와 더불어 안전 취약 요소, 인명구조함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해수욕장 인명사고 대응 관련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현황 등을 점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들은 기상악화 시 발생하는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며 “극성
(정도일보)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A씨는 8월 4일 12:09경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점식 먹고 식칼 들고 나주 간다”라고 게시글을 작성한 협박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글이 작성된 인터넷 주소 (IP) 등을 추적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8월 5일 07:45경 부산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식칼 이외에 다른 흉기를 준비했을 가능성까지 염두하고 자택을 수색했으나, 다른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서 “장난삼아 글을 작성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찰은 실제 범행 의사가 있었는지를 다각적 방법으로 확인하여 구속 수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로드숍, 고가의 화장품 브랜드를 막론하고 '비타민C 앰플'은 아주 흔하게 판매된다. 비타민C를 상징하는 노란색 패키지, 또는 빛을 차단한다는 이른바 '갈색병'에 담긴 비타민C 앰플을 한 번쯤 써 본 적 없는 소비자가 드물 정도다. 하지만 이런 '비타민C 앰플'들에는 함정이 있다. 비타민C의 산화 원인들을 완벽 차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타민C는 수분과 공기, 빛(열)에 취약하다. 특히 수분을 만나게 되면 즉시 산화가 시작되며, 비타민C 성분의 미백, 항산화 효과도 사라져버린다. 순수 비타민C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다 보면 앰플이나 세럼 등의 색깔이 점점 진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공기 중의 수분에 비타민C 성분이 노출되면서 산화되기 때문이다. 공기와 빛을 차단하고, 정제수(수분)를 비롯해 글리세린, 프로판디올 등 친수성(親水性)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면 그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배우 오윤아를 모델로 발탁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O’HER(오에르)가 '무수분 비타민C' 앰플 '오에르 리얼비타민C 30'를 출시했다. 비타민C 성분의 취약 요인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 10주년을 맞아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해수욕장(물놀이) 안전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연안안저의 날은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을 연안안전의 날로 지정·운영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 입기 실천 홍보 위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본격화 및 극성수기 도래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성수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구명조끼 입어보기 ▲AED(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 ▲구명부환 던져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옥현진 서장은 “연안안전의 날을 계기로 해수욕장에서 직접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임원추천위원회공개모집을 통해 8월 4일 자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초대 관장에 김항술(金抗述)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항술 초대 관장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원창 대표이사, 학교법인 충렬학원(벽성대학) 재단이사를 역임했으며, 제20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문화유산진흥특별위원회 호남·제주권 위원장을 지내며 지역사회와의 높은 연대감과 더불어 박물관 운영에 어울리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다. 한편, 박물관 비상임이사에 박민우 건설기술교육원장 등 4인, 비상임감사에 강대혁 제일세무회계사무소 이사를 선임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김항술 관장은 그간 민간기업, 교육계 등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경영 마인드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번영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정식 개관을 앞둔 새만금 박물관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박물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지침'에 따른 고위직 의무교육 중 하나인 “2023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정흔(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 강사가 “안전한 조직문화 우리가 만듭시다!”를 주제로 고위 공무원 등 관리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 등을 강의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김종욱 청장을 비롯한 차장, 국장, 과장 등 공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위 공무원이 참석하여 △실태조사를 통해 알아보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 △공공부문 성희롱 쟁점(이슈) 파악을 통한 성인지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사안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 등 관리자의 역할에 중점을 둔 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며 소통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 해양경찰청은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양성평등을 실현해 왔고,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양성평등 이해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찾아가는 권역별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정도일보) 과기정통부 고위공무원 인사(국장급 승진) ▲ 성과평가정책국장 김유식 (金有植, 미래인재정책과장)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801명)가 취약노인(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로 댁 내 어르신들(9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
(정도일보) 전라남도가 올해 도내에서 2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사망함에 따라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들은 재래시장 등에서 구입한 어패류를 날 것으로 섭취한 후 빨갛게 부어오르는 피부 발적, 호흡곤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1월 영광 갯벌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후 해수와 갯벌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께부터 여름철, 특히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바닷물 접촉 후에는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고, 바닷물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 저온에서 저장해야 하며, 어패류를 취급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잠복기가 12~72시간 내로 짧고, 치명률이 50% 정도로 높아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문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이 순찰중 동해안 7번 국도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훔쳐 운전중이던 외국인 선원 A씨를 검거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순찰차를 타고 해안 순찰중이던 울진해경 강구파출소 소속 진현규 경장과 윤경준 순경은 8월 2일 오후 4시 20분경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인근 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 운전하고 있는 흰색 포터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은 음주운전임을 직감하고 정차명령을 했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포터 차량을 약 2km가량 추격한 끝에 정지시켜 검문 중 운전자의 입에서 술 냄새가 나고 음주의 정황이 있어 경찰에 A씨를 인계, 음주측정하여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를 확인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강구선적 어선 B호의 외국인 선원이며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고, 해당 차량은 훔친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음주차량을 검거한 진현규 경장과 윤경준 순경을 격려’하고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7번 국도를 이용해 동해 바다를 찾는데, 음주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며 ‘바다나 육지나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