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역 거점 시민소통협력 공간인 춘천사회혁신파크가 첫발을 내딛는다. 춘천시정부와 춘천사회혁신센터는 27일 춘천사회혁신파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먼즈 필드는 주민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가능케 하는 토대를 의미하며 사회혁신을 추진하는 공식 브랜드명이다. 개관식에서는 커먼즈 필드 추진 과정 보고와 제막식, 공간 둘러보기 등이 진행된다. 국비 포함 총 40억원이 투입된 커먼즈필드는 효자동 옛 춘천도시공사 부지와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950㎡ 규모며 업무 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회의실, 마을실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곳은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갈 시민 활동가들이 함께 일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과 함께 27일부터 30일까지 커먼즈필드에서는 제2회 사회혁신 한마당이 펼쳐진다. ‘작은도시의 전환방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먼즈 필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사회혁신 전문가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는 커먼즈 필드와 강원대 등에서 혁신학습, 혁신공유, 혁신 체감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혁신학습은 토론회, 혁신
(정도일보) 춘천 전역의 공원과 녹지, 가로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은 약 2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용역 내용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공원 내 수목과 시설물 표출, 지역 내 개별 가로수 정보와 사진 열람, 통계 수치 분석 등이다. 이번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면 현재 시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 140개소, 녹지 159개소, 가로수 2만5,000여본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적기에 공원과 녹지, 가로수 관리를 할 수 있고 각종 민원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안의 자원인 공원과 녹지,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도시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 한국관광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강원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및 강원랜드와 함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는 정부 국정운영에 발맞추어 사회적 가치, 적극행정, 혁신적 포용국가 선도와 관련된 기관별 도내 우수사례 공유 및 상호학습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는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혁신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강원혁신도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8년 전국 최초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도민이 찾고 도민이 실행방안을 찾으면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이 지원해 해결하는 사회공헌 협업방식의 강원혁신포럼을 통해 구성된 협의체가 강원혁신포럼 도민 의제 지원과 논의를 위해 시작된 혁신간담회 를 매월 개최하고 금년 최초 강원실패박람회, 제2회 강원혁신포럼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를 논의하고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 하는 과정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초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기관별 시민참여혁신단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0개 공공기관에서는 지난 9월~10월 약 두달간, 각 기관
(정도일보) 강원도와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속초시수협과 함께하며 강원도 동해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다리, 가자미, 오징어와 겨울철 별미인 도루묵, 양미리, 청어 등 강원 청정수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행사 첫날인 28일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곽정우 이마트 본부장, 강목점 속초시수협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가 열린다. 오픈행사에는 오징어, 코다리 등 동해안 수산물 증정이벤트와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하는 코다리찜, 가자미구이 등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행운의 나눔박스, 에어볼 추첨 이벤트, 1+1 플러스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해 수도권 소비자 들을 대상으로 인기몰이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앞으로도 단일어종이 대량 어획되는 시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상생 협력해 수도권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생산자인 어민들에는 소득 증대를 꾀
(정도일보) 강원도는 지역의 만성적인 일자리 부족과 기업의 구인난 등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산재된 일자리정보 및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통합형 일자리정보 시스템인‘강원일자리포털’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그동안 강원도내 기업이나 구직자들은 일자리 정보를 찾기 위해 도나 시·군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워크넷 등 중앙부처 사이트, 기업 홈페이지 등 각각의 사이트를 찾아 일일이 검색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강원일자리포털’서비스를 통해 취업과 창업 등 도내·외 고용지원 정책과 지역내 채용정보, 기업정보, 교육훈련, 채용행사 안내 등 각종 일자리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관심정보를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강원도에서 시행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 등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신청과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온라인 상담, 취업 준비생을 위한 AI 자소서 클리닉 등 계층별 다양한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홍남기 강원도 일자리국장은“이번에 오픈한 강원일자리포털 서비스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내 일자
(정도일보) 원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9회 원주시 고3 수험생 한마당 축제’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7개 학교 총 2,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인문학 강연이 아닌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양성평등교육이 진행되며 수험생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시간을 대폭 확대해 숨겨진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 관내 고등학생들로부터 접수한 UCC를 상영해 학교생활 등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인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을 넘어 사회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의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자아와 장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한미군기지 지연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10년째 이어온 원주시민의 꿈인 ‘캠프롱 부지 조기 반환’에 대해 발표한다. 국회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홍영표·송기헌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환경정화 비용 및 책임 주체 일변도의 논의에서 벗어나 기지 반환 지연으로 인해 지자체에 전가되는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논의를 확장해 조속한 기지 반환을 위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지난 2010년 6월 미군의 평택 이전 이후 캠프롱 부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해 60년 동안 국가 안보와 번영을 위해 희생을 감수한 시민들에게 조기에 되돌려 드리고자 노력해 왔으나 토양오염 정화비용 부담 주체 결정 협상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그동안 원주시와 시민들의 기지 반환 촉구 활동을 소개하고 캠프롱 주변 지역의 오염 확산에 대한 긴급 환경정화 및 복구의 필요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10년을 기다린 원주시의 건강한 자립과 재생을 위해서는 ‘선’ 부지반환, ‘후’ 오염정화 비용 부담 주체 결정이 해결책임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김광수
(정도일보) 태백시가 오늘 장성여고와 황지고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태백시와 한국방송교육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오늘 입시설명회에는 EBS 대표강사인 정유빈, 윤윤구 강사를 초청, 2021·2022학년도 대입 정보 및 대응 전략을 알려준다. 고1·2 맞춤형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뿐 만 아니라, 수능과 연계한 EBS 활용 전략, EBS 대표강사만의 알짜 학습법도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오늘 설명회는 녹화되어 EBSi에 탑재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입 정보 획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확한 입시정보와 학습 전략,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등 효과적인 실전대비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시 청사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다. 공공기관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8조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 제15조,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제7조에 따라 5년 마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부터 에너지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에 시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에 위탁, 이달 말까지 청사 본관 및 별관, 시의회 건물과 기타 시설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 해결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서 에너지 절약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릉시는 오죽헌에 세계최초 모자화폐 인물 탄생지라는 가치 있는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특색있는 화폐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는 관광지 주민들의 요구와 SNS 등을 통해 자기표현을 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개별관광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차별화된 오죽헌 화폐 포토존은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폐조형물은 올해 5월 디자인 작업을 시작으로 11월에 공사를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 화폐인 엽전 모양의 원형 구조물에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화폐단위를 표현했다. 엽전 모양 가운데 부분은 우리나라 오만원권과 오천원권을 두어 우리나라 화폐가 세계의 중심 화폐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도일보)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2월 7일 토요일 하반기 정기교육 종료에 맞추어 12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기간 중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로 구성된‘12월은 인문강좌’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가를 초청해 5가지 분야, 인문과학·건축·문학·미술·언어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25일부터 선착선 50명의 수강생을모집하며 수강신청은 평생학습관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정도일보) 원주시는 26일과 오는 27일 양일간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통합 교육을 실시한다. 중복 교육에 따른 예산 낭비와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생산정보 교류 및 참여 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직매장 운영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55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상민 지역농업네트워크 강원지사장 등을 강사로 초청해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체계의 이해 및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사업을 위한 농업인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원주시에는 2014년 7월 강원도 최초로 문을 연 봉화산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단구동 ㈜생명농업에서 운영하는 ‘생기를 담아’ 매장이 개장하는 등 현재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도일보) 강릉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1조 472억원으로 전년대비 1,018억원 증가했으며 시 역사상 처음으로 당초예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안은 산림·하천 등에 대한 재난재해 예방사업과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노약자에 대한 복지 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도시재생, 국민체육센터 건립,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등 각종 공모에서 선정된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보상비는 올해 확보한 예산을 이월해 내년에 집행하고 추가 재원 필요시 내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분야 3,488억원, 산업경제·농어촌분야 1,121억원, 문화예술·관광분야 708억원, 지역균형개발·재난방재분야 1,471억원, 생태환경분야 613억원, 공공행정·교육분야 615억원 및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430억원을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185억원, 폐기물매립시설 증설 121억원, 강릉아레나 수영장 조성 53억원, 헬스케
(정도일보) 태백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한다.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태백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국내 아파트 중심 주민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백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아파트 단위의 자발적인 주민 공동체가 생성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재생과 주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오셔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강원감영 상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영미감監營美感’ 전시를 오는 12월 16일부터 강원감영 후원에서 개최한다. 개막식 및 국악공연은 12월 18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관찰사가 머물며 정무를 보던 장소인 강원감영의 후원에 어울리는 입체 작품을 설치해 강원감영 특유의 미감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대금을 중심으로 한 국악 연주로 전시 내용을 전달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전시를 구현하게 된다. 김택기, 신원준, 심경보 등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로 거문고를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혼합 재료로 제작한 고래 가족, 꿩의 깃털로 형상화한 봉황의 꼬리 등을 조명과 함께 설치해 강원감영의 운치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