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시립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이 발급됐다. 춘천시정부는 이달부터 청소년이 제작에 참여한 시립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을 춘천시립 청소년도서관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회원증은 남산도서관 재개관과 회원증 표지 변경 계획에 따라 만들어졌다. 특히 도서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이 회원증을 디자인했다. 시정부는 통합 회원증 디자인을 위해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과 30일 11월 6일 세 차례에 걸쳐 디자인 강좌를 운영했다. 디자인 강좌는 조미자 그림책 작가가 진행했으며 디자인 주제는 ‘도서관’이었다. 디자인 앞면에는 디자인을 한 청소년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며 디자인은 도서관 풍경, 독서 등 11종이다. 청소년 10명이 디자인한 작품 중 1명당 1종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10명이 함께 작업한 콜라보 디자인도 1종 채택했다. 시정부는 기존에 제작한 시립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모두 소진되면 새롭게 제작한 회원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립 청소년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증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정도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의 설악산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 통보 내용에서 양양군이 토지이용계획을 축소 평가했다고 주장하나, 분석결과 타 사례와 비교하면 평가 잣대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의 토지이용 분야 부동의 협의의견은 양양군이 지주 및 상부가이드타워 설치로 훼손되는 면적을 축소 제시했다고 함. 그러나 일반적인 토지이용계획 면적은 시설물 완공 후 시설물이 점유해 토지이용이 변경된 면적을 산정한 것으로 표시 됨. 오색삭도 지주의 경우 일시훼손과 영구훼손으로 구분해 산정했으며 일시훼손은 공사완료 후 복원하는 지역으로 토지이용의 변경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작업장, 헬리패드 및 케이블웨이 면적을 토지이용계획에 포함하지 않아 훼손 정도를 축소 평가했다고 하나, 최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협의한 타 케이블카 사업과 송전선로 사업에는 작업장 및 헬리패드, 케이블웨이 등 임시시설에 대한 일시 훼손면적은 토지이용계획에 포함하지 않고 사업승인 면적만을 토지이용계획에 포함했다. 송전선로 사업의 가설삭도 및 임시작업장 면적을 토지이용계획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단지 사업 개요에만 작성됐고 조건부 승인된 바 있다. 강원도는 오색삭도사업에만 다른 기준을 적
(정도일보) 시민 모두가 주인인 춘천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주권 교육’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시민주권 교육’은 연령과 장애 등으로 인해 시민주권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시민주권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통해 시정부는 통해 시민 중심 생활 자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교육은 12월 중 총 10회로 진행되며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춘천시장애인복지관 시설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12월 중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지역 내 중·고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주권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자치의식을 함양해 주민 중심의 생활 자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는 하반기 민원처리 실적 평가를 통해, 6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에 대한 처리건수와 처리기간 단축율, 난이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평가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하반기 평가 결과, 총 6,227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 보다 평균 55%를 단축해 조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를 합산한 결과, 건설교통과 정승호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또, 도시재생과 정현수 주무관과 삼수동 최정순 주무관이 우수상을, 건축지적과 전삼택 주무관과 주민생활지원과 박현선 주무관, 일자리경제과 엄태식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이외에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업무 공무원 심리상담, 민원응대 서비스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릉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0기 강릉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관내 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하는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9월 18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된 강릉여성대학은 우리사회의 여성의 역할 강화와 건강하고 품격있는 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평가, 축사와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수료인원은 49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인재 육성과 이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강릉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급격한 인구감소 위기를 대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 강원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오는 6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강원도가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하게 된 이유는 2018년말 기준으로 전국 합계출산율이 0.98명이고 강원도는 이보다는 높지만 1.07명이었고 또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시군이 12개 시군, 이중에 지방소멸위기지역에 들어간 시군이 10개 시군이나 된다. 올해 들어, 정부가 출산장려정책에서 삶의 질 제고 정책으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출생과 인구 문제가 너무나 다양한 이유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아무리 강력하고 촘촘한 정책을 만든다고 해도, 지역별 특성을 다 반영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시군별 특수성을감안한 우수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발표할 시책들은 지난 11월에 강원도 인구정책조정회의에서 1차 서면평가를 거쳐서 제안한 총 15개 시군 중에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오늘은 심사위원 3명이 사업의 효과성, 창의성, 전파성, 발표력 등을 토대로 최종 심사하며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
(정도일보)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원화장품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강원도 뷰티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3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화장품 및 이·미용 제품 제조 중소기업 1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중국 온라인 마켓을 소유한 유력바이어 19개 업체 26명이 참여해 특색 있고 천연재료를 활용한 도내 화장품 및 이·미용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홍보하고 해외수출의 계기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중국시장 진출에 걸림돌이였던 중국 위생인증없이 중국 시장 진출이 가능한 온라인 마켓 소유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중국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국 온라인 마케팅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하이링크가 참여해 향후 중국 대형 쇼핑몰 입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수출상담회에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사전에 관심품목, 대상기업, 상담스케줄을 확정한 상태에서 초청해 1:1 상담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접 수출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목적은 자국산업 보호 등으로 중국 위생 인증 제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위생 인증 없이 직접 수출
[강원= 안준희 기자] 1970년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피와 땀을 흘렸던 광부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사진. 가난한 나라에 태어나 가난을 자식들에게 되물림하지 않기 위해 한 세대를 몸바쳤던 가장의 표정 속에서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산업역군의 초상(肖像) 그 애환이 다가 온다.
(정도일보)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은 4일 대관령 산간양묘장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임업기능인의 직업의식 고취 및 작업시스템을 습득하고 고성능 기계장비 활용을 통한 기계화 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은 전국에서 선발된 9개 기관과 가선계 집재장비 설치 및 집재작업을 겨뤄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동부지원 관계자는“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온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동부지원이 임업기계화 촉진 및 기술력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동해시는 2019년 겨울철, 생계곤란 및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통·반장으로 구성된 동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위기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또한 위기 가구에 긴급생계, 주거, 의료, 교육, 민간자원 서비스 등 지역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도 병행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겨울철은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긴급지원 강화, 맞춤형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시청 복지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동해시는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해시보건소는 특히 응급의료기관 시설개선 유도·전문인력 확충,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국비지원, 동해안 산불 및 수해 발생 시 행정기관과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태 보건소장은“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고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확대와 체계적인 응급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릉시 노암동 자율방범대와 강남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은 지난 2일 난방취약계층이 있는 강남동 부흥마을 일원 6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 연탄은행이 후원했고 강남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연탄 지원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최우식 노암방범대장은 “후원 가구에 연탄의 온기와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도는 자활근로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올림픽 지원 참여 외 4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지자체합동평가 실적을 달성했고 자활기금으로 자활분야 8개 사업을 지원해 자활기금 활성화를 기하는 등 도내 자활사업의 원할한 운영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도 고정배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분야 활성화를 도모해 취약계층의 탈수급 및 자활촉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신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보건소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웨딩홀에서 2019 정신건강송년회 ‘함께하는 외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그동안 정신장애인과 가족,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만 참여했던 행사에서 벗어나 자원봉사자, 응급대응협의체, 생명사랑지킴이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 송년회를 통해 시보건소는 정신장애인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내의 편견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행사에서는 개회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활동영상과 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송년회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모여 2019년을 돌아보며 격려하는 자리”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2020년도 경로당 여가 문화 프로그램 ‘으랏차차9988’을 진행할 강사를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으랏차차9988’ 강사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1시간씩 관련 분야를 교육하는 역할이다. 이번 모집 인원 60명이며 분야는 건강체조, 라인댄스, 국학기공, 요가, 우리춤, 노래교실, 민요교실, 웃음치료, 풍물교실, 미술공예, 사군자, 서예, 민화, 한글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노인 복지프로그램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다. 접수는 시민복지회관 2층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0일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