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강원= 안준희 기자] 1970년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며 피와 땀을 흘렸던 광부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사진. 가난한 나라에 태어나 가난을 자식들에게 되물림하지 않기 위해 한 세대를 몸바쳤던 가장의 표정 속에서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간 산업역군의 초상(肖像) 그 애환이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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