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민선8기 우범기 전주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청년취업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은 강한 경제 구현과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운영대학 공개모집에서 접수된 대학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024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고, 이수생 취업활동금과 채용설명회 개최,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위한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대학은 전주시 및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양성된 전문인력의 우선채용을 목표로 한 종합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23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정도일보) 영화의 도시인 전주시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분야를 주도하며 영화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그간 구축해온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오픈 플랫폼인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시와 진흥원이 외국산 음원에 의존하던 국내 영화산업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소리를 수집하고 규격화해 영화계에 효과 음원을 제공해온 플랫폼인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가 사업성을 인정받게 됐다.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효과음원은 영화의 사실적 상황을 재현하거나 영화의 한국적 분위기를 살리는 데 사용되며, 현재까지 3만3452건의 고품질의 효과음원이 구축돼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문화 디지털혁신과 문화데이터 활용을 통해 K-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산업의 활성을
(정도일보) 군산시는 이르면 2025년부터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 지원 및 지하 충전소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으로 주민 불안 및 갈등이 불거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과 지상 이전이 불가능한 지하 전기차 충전소에는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관리 현황 및 화재 안전시설 구비 여부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지상 이전 수요를 이달 30일까지 사전 조사한다. 현행 규정상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지상 설치를 강제할 수 없어 내달 발표될 범정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맞춰 지상 설치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소 지상 이전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기차 충전시설과 화재 안전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가동되는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전주시는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한 후 동선 추적 등을 공조한 끝에 용의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지난 1일 자정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덕진구 반촌로 일대에서 2명의 남성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안을 뒤지는 모습을 포착하고 이를 즉시 112에 신고했다. 그 결과 8분 만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현행범을 검거했다. 완산경찰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 12일 해당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가 이처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관련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상반기까지 방범용 CCTV 261대를 신규 설치하고, 지능형 CCTV를 136대를 추가 도입했다. 또한 시는 범죄취약지역 및 미설치 지역 등 CCTV 사각지대를
(정도일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주막걸리축제가 10월의 축제시즌 ‘전주페스타 2024’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전주막걸리 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를 16일부터 한 달 동안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전주페스타를 통해 민생경제 활력과 골목상권 활성화, 막걸리 상인의 공동체 강화를 기반으로 전주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막걸리를 주제로 한 전주막걸리 축제를 처음 개최하기로 했다. 10월 한 달간 전주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전주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의 내로라하는 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홍보·판매하게 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막걸리 콘텐츠를 기획·운영함으로써 전주가맥축제에 이어 술을 주제로 한 전주의 새로운 핵심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전주막걸리축제를 통해 침체된 전주지역 막걸리골목 등 골목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정도일보) 전주시가 영유아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예담어린이집과 센트럴키즈어린이집, 에브리키즈어린이집 등 시간제보육 통합반 3개소를 추가 지정해 현재 독립반을 포함한 총 11곳의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 부모와 시간제근로자 등이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현재 전주지역에는 신규 지정 어린이집을 포함해 독립반 5곳와 통합반 6곳 등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 대상은 부모 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로 시간당 5000원(정부지원금 3000원, 본인부담금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독립반의 경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 보육반과 구분된 별도의 공간에서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통합반은 6개
(정도일보) 김제시는 올 여름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무더위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하절기 여가시간을 이용해 수상레저스포츠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맞춰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총 12회(12일, 15일, 16일, 18일, 9월 7일, 8일)에 걸쳐 오전, 오후 1회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레저기구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실습을 통해 교육하고,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동력수상레저기구(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교육을 실시해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이해와 이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만경읍 만경읍 만경리 146, 548-7774)가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신청
(정도일보)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지역 근로자들과 청년들을 위한 200세대의 주택이 들어선다. 특히 삼성전자 등 ESG기업유치에 이어 안정적 주거환경까지 마련되면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신활력산단 완판분양’에 속도감을 더하게 됐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수면 소재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총 2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인근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320억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전용면적 36㎡ 100호, 56㎡ 1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LH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는 교통인프라(고속도로 2곳 교차)와 문화복지(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직주근접의 근로자 숙소를 갖춘 명품 첨단산단으로 도약하게 됐다. 실제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는 근로자 500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주요부스 운영자 모집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모양성제 기간(10월9일부터 13일) 중 주요프로그램(어린이 당근마켓, 소무대공연, 플리마켓 등) 운영자와 먹거리, 간식, 농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모양성제 슬로건을 ‘온고Z신, 옛것에 MZ를 얹다’로 정하고, 포스터 등을 확정했다. 반세기 모양성제의 전통 위에 새로운 세대의 감성을 더해 모양성 안과 밖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 당근마켓, 온고Z신 답성놀이, 소원등 달기 등 온라인 모집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멍때리기 대회, 모양성 도화서, 모양철학관 등 이색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토끼야시장과 연계한 가맥거리인 모양성 저잣거리를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미숙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51회를 맞는 모양성제를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의 명맥을 잇고 최고
(정도일보)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무료, 임플란트 ·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 주치의사제 도입 606개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 총 2만4313명의 주민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기관을 방문한 65세 이상 어르신 2만9526명에게 진료비 면제 혜택(총 5708만원)을 제공했다. 임플란트 · 틀니 지원사업은 매년 2억 사업비로 현재 530명에게 시술을 지원하여, 수혜대상자의 저작불편 해소로 만족도는 99%에 달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골다공증 검사기 도입=8월1일부터 50세 이상 전체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진 50세 이상 군민 대상 유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 등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다가 추후 대상포진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군민 보건복지 확충’ 차원에서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또
(정도일보) 김제시는 16일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 선정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36명에게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에서 30일까지 2주간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이전 김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신청방법은 보조금24(모바일 앱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등록기관에서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사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우선순위기준 적용 선정하며, 일반 평생교육이용권과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 유사 사업 선정 대상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습 사각지대 없이 모든 장애인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장애인
(정도일보) 김제시는 16일 교월동과 만경읍 82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마을당 총 4번의 교육이 진행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 양성된 김제시 제1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와 올해 신규로 양성된 제2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강사 22명이 2인 1조로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자원순환 교육으로 생활 속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도일보)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고창군 출신 우수 인재 현황을 확보하여 지역연계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고창군 인재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한다. 고창군 인재DB 구축은 지역 특성을 이해하는 고창군 출신 전문가 확보를 통해 지역 발전 전략 및 식품 분야에서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창군의 지식기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인재풀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지식 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청년의 학문적·직업적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포럼 및 특강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고창군 출신 인재 간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긍심 및 연대감을 강화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관내 학교 동문회, 읍면 사무소, 종친회, 향우회, 지역 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인재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인재DB 구축을 통해 고창군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
(정도일보) 고창군이 오는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 예방과 기타 병해충 예찰·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생활권과 가까운 도로변 가로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새벽시간대에 가로수와 공공시설지, 공원을 대상으로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하여 살포하는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16일 군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하반기에도 1천만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증권계좌’ 압류 및 추심을 강력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군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증권계좌를 일괄 압류한 바 있다. 그간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의 경우 증권금융기관 본점에서 일괄 계좌조회가 가능했다. 반면, 1천만원 미만 체납자는 증권사 지점까지 특정하여 계좌를 밝혀야하는 어려움 때문에 사실상 증권계좌 보유 파악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산시는 1천만원 미만 체납자의 증권계좌 보유현황이 증권 명의개서 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에 모인다는 사실에 착안, 대행기관에 직접 조회하여 계좌 보유 여부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1천만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압류대상자는 2백만원이상 1천만원 미만 체납자 764명으로 시는 전수조사해 주식거래가 있는 모든 계좌를 압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달에 증권 명의개서 대행기관에 의뢰하여 체납자의 주식 수, 증권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