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운영한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1,726명의 소방공무원과 1,430명의 민간 수변안전요원이 투입되어,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고창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 등 도내 6개 주요 해수욕장에 상시 배치되었으며, 부안군의 4개 해수욕장과 장수 토옥동계곡에서는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기간 동안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조치 212건, 현장 응급처치 130건, 병원이송 10건, 인명구조 5건을 기록했다. 작년 대비 63%가량 감소한 건수로 올해는 장마가 늦어진 영향으로 물놀이객 수가 감소하면서 작년에 비해 활동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17일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간 15살, 13살 아동 2명을 신고 5분만에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으며, 7월 28일 남원 뱀사골계곡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던 50대 아버지와 20대 딸을 10여분만에 구조했다. 이는 시민수
(정도일보) 김제시는 (사)한국나눔연맹이 20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00포, 라면(20개입)·초코파이(24개입) 각 1,000상자 등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22일 김제 요촌동 일원에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를 마련해 결식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50명에게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설렁탕 한 끼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보듬어 주고 있다. 안천웅 중앙총재는 “올해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한국나눔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하는 마음이 모여진다면 많은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는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 등 전문성을 지닌 은퇴 인력으로 구성된 교육 참여자들은 2인 1조를 이뤄 의료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안부 확인 및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전주시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노년기 구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3시간 동안 이식 전북대학교 교수와 조찬목 덕진보건소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질환 예방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해당 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사업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16일에 회원 20여 명이 모여 위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로 위도면 일원에서 진행 되었던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환경정화활동 일정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명소인 위도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진행됐다. 권명식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임원진들과 1박 2일 동안 빼어난 자연환경을 품은 위도에서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의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안군지회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회원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를 이끌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살맛나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하여 농촌 흙살리기 운동 외에도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태극기 달기 운동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정도일보)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회장 최정열)은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은 각종 장학금 지원과 함께 이웃사랑 물품 기탁,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정열 부안 성황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장차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으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지역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자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정열 회장과 신은하씨 부부는 지난 10여년간 근농인재육성재단 정기후원회원(CMS)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8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3일 전야제 공연 ‘제2회 부안의 풍류를 만나다’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국악 발전과 국악 대중화에 헌신한 추담 홍정택(1921~2012) 선생을 기리고 전국의 우수한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키 위해 열리는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오는 24일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예선을 치르며 25일에는 본선을 진행한다. 경연 종목은 판소리, 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실시된다. 또 대회 전날인 오는 23일에는 전야제 공연 ‘제2회 부안의 풍류를 만나다’가 열리며 홍정택 선생의 추담제 수궁가, 길놀이 등 여러 특별공연을 준비해 경연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듬뿍 선사할 계획이다. 김세미 추담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명인·명창들이 배출돼 한국의 국악을 이끌어 가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세계속에 훌륭한 국악을 알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최근 기본형공익직불금 부당수령으로 제재부가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실제 경작자가 직불금을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사를 짓고 있던 농지에서 고령이나 노동력 부족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울 때 새로운 임대차 계약에 어려움을 느껴 기존대로 직불금을 받아서 실 경작자에게 직불금을 주는 일이 있는데 이는 부정수급으로 적발이 되었을 경우 수령한 직불금을 전액 환수할 뿐 아니라 제재부가금 5배가 부과된다. 직불금 부정수급 시 제재부가금과 농지 등록 제한은 아래 표와 같다. 예를 들어 부당수령금이 500만원이면 이에 대한 제재부가금은 2500만원이 돼 농가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추가로 면적직불금으로 수령했을 시에는 5년 동안 해당 지번에 대해서 등록을 못하게 된다. 따라서 해당 농지에 대한 제재부가금과 등록제한으로 농가에는 최대 10배인 5000만원 상당의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 추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농지를 전용하여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해당 면적만큼 직불금 신청면적에서 제외하고 신청해
(정도일보) 부안군은 20일 제35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7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부안의 관광 명소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35회째 개최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위촉식에서 미스변산 진 김다형·선 고보경·미 전해경·전북도민일보 김다연·지엘바이오테크 하다현·제일건설 김소연·부안참뽕 김수정씨까지 총 7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안군의 문화와 관광 등 부안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7명은 부안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영상은 SNS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지난해 감염병 등급이 조정(2급→4급)되어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되었고, 올해 5월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으로 하향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7월초부터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음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에어컨 가동이 늘고 실내 환기는 부족하고 마스크는 미착용하는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있어 주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올바른 마스크 사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안군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에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 수급 상황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치명률은 0.1% 미만으로 계절독감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지만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치명률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
(정도일보)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이 완주군에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 회장,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개인 기부 1억 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회원 수는 총 105명으로, 회원들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 주민들의 주거 복구 및 긴급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명규 전북공동모금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식 전북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5년도 곤충산업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도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아니며, 내년도 실질적인 수요를 미리 파악하여 예산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곤충 생산안정화 지원 △유용곤충 사육지원 △유용곤충 가공유통 지원 △곤충산업화 지원 △곤충유통사업지원으로 총 5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하여 곤충생산업 신고를 마치고 곤충 생산업을 하는 농가 및 법인으로, 곤충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곤충산업화 지원사업과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4년 10월에 본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업수요 정보를 몰라 누락되는 곤충사육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곤충신고업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개별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년도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수요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나흘간 개최되는‘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1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원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개최되었던 종합추진계획 보고회의 내용을 발전시켜 행사 전반의 흐름과 운영에 대한 부서별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세부 사업 내용과 이에 따른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보고회 과정에서 나온 부서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으며 행사지원, 홍보, 시설점검, 숙식 지원, 의료지원, 안전관리, 교통 대책 등 부서별로 담당 하고 있는 분야별 사항들을 점검하고 발전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원시장은 “FAI 국제드론레이싱 마스터즈, 남원 FIRA 아시아오픈 등 국제 레저스포츠대회를 포함하여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효율적이
(정도일보) 남원시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업소 칼날연마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위생업소 칼날연마사업 시내지역 일정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동헌길 110번지) 1층에서 8월 28일 (평일 13:3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자는 식도 및 가위를 업소당 5개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읍·면 지역 운영 일정과 장소는 8월 27일에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에 방문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 등 식품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공동주택 전기자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보급키로 했다. 시는 최근 국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주지역 전기차 충전기는 총 4813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2931기로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608기(56%)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화재 발생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충전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동주택·소방서 등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 △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시설 설치여부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하고, 안전에 취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 중 전주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전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는 해당 조
(정도일보) 국내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기관(220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주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20일 전주시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최근 4주 동안 6배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발맞춰 전주지역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표본감시를 통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배송 물량을 확보해 수급 조정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발생 시에는 현장 방문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고위험군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주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코로나19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수칙 현수막 게시 및 전주시 카카오톡 채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