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시의 고랭지 농업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지유통조직 및 농가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정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과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0일 남원시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농업생산 현장을 방문해 농산물의 집하, 출하, 저장, 선별 등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준고랭지* 지역인 아영면, 인월면, 운봉읍, 산내면의 농산물 유통 거점시설인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농협은 국가 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23년 기준 통합마케팅 출하액은 675억 원, 출하량은 12,000톤을 넘어섰다. 현장 점검 이후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농가를 방문해 고랭지 농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농업기반 시설들을 점검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랭지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을 선도할 최고수산경영자 20명이 배출됐다.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은 전북자치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재정 지원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9주간, 10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해조류 양식을 중심으로 첨단 양식 기술 보급, 산업화 동향, 정부 정책, 성공 사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으며, 홍성의 김 가공업체 탐방과 완도 해조류박물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교육 과정 운영위원, 수료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활동 과정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동천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김잔디 씨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4년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고,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평가는 기관 성격에 따라 I유형(경제·산업) 8개 기관과 II유형(사회문화·복지) 8개 기관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라 등급별 기준점수에 차등을 두어 실시했다.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8개, 다등급은 3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 상승기관은 5개, 하락기관은 4개, 유지는 7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전년도 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았으나 공통지표 부문과 사업지표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3개 기관이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고, 7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대비 등급이 하락한 기관은 자동차융합기술원
(정도일보) 군산시는 지난 20일 나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개최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장이 찾아가는 톡&톡’은 2023년 2월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의 더 많은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전방위적인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회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특히 이번 달에는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나포면과 성산면 주민들의 민심을 듣기 위해 개최장소를 나포면으로 선정했다. 강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지원내용,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나포면 망해산 등 산사태 피해 지역 대책 마련 ▲나포면 망해산로(지방도 744호) 복구 지원 ▲나포면 입점마을(부곡리 747-5 일원) 수로관 확장 및 옹벽 설치 건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지원 요청 ▲성산면 농배수로 신설, 도로 포장 ·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적극 지원 요청 ▲집중호우 대비 사방댐 또는 배수로 신설 등 재해예
(정도일보)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여성회관 직업교육훈련실에서 관내 1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25개소, 2023년 42개소에 이어 2024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36개 기업체로 재협약 28개·신규협약 8개 기업체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협약식에는 ㈜광스틸, 세광S·P, 지평선누룽지농업회사법인(유), ㈜푸드웨어, 김제시가족센터,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노인복지센터, 한가족노인복지센터, 국공립보듬아어린이집, 해피홈주간보호센터, (유)슈퍼와, (유)건아, ㈜지엔 13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김제여성새일센터에서는 여성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전문과정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체 동행면접·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협력망 운영·취업박람회와 사후관리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지원·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지원사업·기업체 인사담당자 워크숍·양성평등 인식개선교육 등 주요사업 설명회를 통했 여성의 장기고용과 근로 활동을 유도했다. 협약식에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 및
(정도일보) 김제시는 20일 관내 독거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캐논코리아와 함께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 후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은 주식회사 캐논코리아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인 캐논코리아의 기술을 활용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캐논코리아에서 윤우석 전문 촬영작가와 봉사인력을 파견해 어르신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 어르신들에게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옷을 입고 밝은 미소로 장수사진을 촬영,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제안해준 캐논코리아에 감사드리며, 밝고 건강한 모습이 기록된 장수사진처럼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온라인 유통플랫폼 ‘완주몰(wanjumall.com)’ 문을 열었다. 20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완주몰에는 현재 46개소의 입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완주몰 오픈식 행사와 함께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삼육유기농 등 3개 기관과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의 공동 활용, 물류 지원 및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상호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완주몰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확대, 저비용 고효율 물류 시스템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정도일보) 익산시가 대규모 방문객 참여가 예상되는 행사를 앞두고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CBS 창사 70주년 한밤의 프레이즈'와 '2024년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대규모 행사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20일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오는 31일 개최 예정인 'CBS 창사 70주년 한밤의 프레이즈'의 재해대처계획을 심의했다. 이어 다음달 6일부터 진행되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의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교통 대책, 온열 환자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면밀하게 살폈다. 행사 개최 전날에는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기나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독거노인 세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해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급 여름을 보내며 온열질환을 앓는 고령자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우 시장이 직접 폭염 대비 사고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 시장은 덕진구 진북동에 거주하는 장 모 할머니(81세)와 완산구 효자4동에 거주하는 우 모 할아버지(74세)를 찾아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우 시장은 무더위 속 독거노인들의 불편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장 모 할머니(81세, 진북동 거주)는 “올여름 무더위가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전주시에서 안부 전화
(정도일보) 정헌율 익산시장이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제트(Z)세대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익산시는 20일 정헌율 시장과 제트(Z)세대 공무원 15명이 지역 카페에서 '세대 공감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시 구현 △조직문화 개선 방안 △공직생활 중 이루고 싶은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젊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기존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상호 존중의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소통 방식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익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간담회가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 세대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정도일보)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은서)가 무장면 기관·단체와 연계해 ‘삼계탕 온기나눔 행사’를 20일 고창군 무장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의 어르신 300명이 참석하여 삼계탕을 비롯한 잔치음식들과 전문봉사활동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들은 귀반사요법, 네일아트, 원예치유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천연세제, 허브오일, 원예 만들기,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밥차 운영의 음식조리와 배식, 마무리까지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행복을 전하는 전문 이동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고창모양민요단의 민요공연과 무장면 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공연까지 신나는 활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의 최은서 이사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삼계탕 온기나눔 행사는 특히 고창군이 2024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정도일보) ‘코로나 재유행’조짐이 나타나면서 군산시 보건소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난 7월 3주 차 226명에서 8월 2주차 1천359명으로 4주 동안 6배가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시는 2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및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간담회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는 ▲코로나19 유행 동향 공유 ▲기관별 응급실 코로나19 환자 현황 ▲고위험 환자 응급 입원 ▲감염 예방수칙 및 치료제 처방 ․ 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신속한 대응 전략 등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지금까지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군산시민 또한 자발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며 시민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출범한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찬반 단체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완주군 발전위원회 찬성 측인 성도경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 대표와 반대 측인 정완철 통합반대추진위원회 대표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위원회는 위원회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각 단체에서는 찬성·반대 입장에서 단체의 종합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기로 했다. 임필환 완주군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쟁점이 예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논의하고 면밀하게 검증해 정확한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군민들이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발전위원회는 완주·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농업, 교육, 복지, 행정 등 분야별 쟁점사항 검증과 평가, 타 지자체 통합사례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가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대상으로 가지정된 6개 기관은 관계법령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 뒤 8월 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영·유아학교는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의 질 개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서 영유아에게는 질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보장하고, 교사는 교육시간 감축·연수 기회 보장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해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하며, 학부모에게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안정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 마음성장 프로그램, 한맘 컨설팅단, 영·유아학교 한맘 운영협의회, 한맘 아이행복 교사단, 한맘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이버폭력에 대처하고 배려와 존중의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최근 추세에 따라 사이버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상호 존중의 문화와 책임있는 사이버 문화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퇴직교원, 학교전담경찰관, 전문강사 등 20명으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인력풀을 구성했다. 2학기부터 도내 초·중·고 51개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언어폭력, 성폭력, 명예훼손, 딥페이크 등 다양한 유형과 사례 중심의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사이버 성범죄, 사이버 도박,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 등 사이버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을 통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 및 심각을 알리고, 학생들이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