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조리실무사 195명 △영양실무사 1명 △교무실무사 4명 △특수교육지도사 17명 △과학문화해설사 2명 등 총 219명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학교 식생활관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조리실무사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조리실무사 정원을 대폭 늘려 총 195명을 채용했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후보자 등록 이후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과체중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명품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명품건강교실에는 체지방률이 남자 20% 이상, 여자 28% 이상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순환운동과 자세교정교육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균형 잡힌 식이요법 교육도 집중 운영된다. 특히 전문 운동 트레이너와 간호사, 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참여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사전 및 사후검사를 실시하고, 체성분 및 혈액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을 통해 꾸준한 참여를 독려하는 등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비만의 경우 비만이 아닌 사람과 비교해 사망률이 월등히 높으며, 고혈압과 중풍, 당뇨병, 관절염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살을 찌게 하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23일 2층 세미나실에서 ‘청렴한 문화를 함께 만드는 현장체험학습 업체관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의견 수렴과 제안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2024학년도 완주관내 현장체험학습을 담당하는 7개 수학여행 여행사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수학여행 업체와의 계약 및 진행에 관련한 청렴함에 대한 소통했으며 또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극복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완주지역의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고 청렴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으로 현장체험학습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지역적 요소를 반영해 구성한 미디어 교육자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자료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디어를 생산·활용하는 미디어 민주시민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북 교사들이 참여해 개발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자료와 이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수업활동 PPT, 교사용 참고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에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콘텐츠는 △미디어 리터러시란 △가짜뉴스 vs 진짜뉴스 △미디어 분별 △디지털 에티켓 △사이버 폭력 △미디어 생활 점검 △미디어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등이 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미디어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 보급된 콘텐츠와 연계한 수업지원 자료를 함께 개발해 교사들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
(정도일보) 임실군청 사격팀이 파리올림픽 후 치러진 첫 전국사격대회를 제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 사격팀은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사격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를 포함해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 등 4인으로 구성된 임실군청 사격팀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안정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대회를 지배하며 다른 경쟁 팀을 압도했다.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은 임실군의 오랜 훈련과 팀원 간의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이러한 결과는 팀의 전체적인 기량과 전략이 돋보였음을 증명했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체전에서의 강점을 재입증했다. 곽민수 감독은“올림픽 후 치러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이어진‘2024년 임실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북한의 미사일‧무인항공기 위협, 쓰레기풍선 살포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했다. 군은 을지훈련에 앞서 14일 5시 30분 필수요원으로 지정된 공무원들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려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및 비상 연락망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19일 을지연습 1일차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 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임무를 숙지하며, 충무사태별 조치 사항을 토의했다. 20일에는 섬진강댐 보조 여수로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 훈련’으로 사고 발생부터 현장 조치까지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으로 진행하여 행락객 부상자 구호, 거수자 체포, 시설파괴에 대한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최근 이상 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으로 벌집제거 출동과 벌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제거로 출동한 건은 32,827건으로 이 가운데 81%인 26,623건이 날이 무더운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올해는 이상 기후로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벌집제거 출동도 늘었는데, 7월에는 3,031건으로 전년(1,901건) 대비 59%가 증가했고, 8월도 20일 기준 3,403건의 벌집 제거 출동을 나가 하루평균 170건의 출동을 나갔다.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마찬가지로 벌 쏘임 환자도 증가했는데,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벌쏘임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1,485명의 환자 중 1,167명(78.6%)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했다. 지난 8월 2일 완주군 용진읍에서는 50대 여성이 집 앞마당에서 벌에 수차례 쏘이며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이보다 앞던 1일에는 남원시 향교동의 한 유치원 안에 벌이 들어와 6세 어린이가 벌에 쏘이기도 했다. &n
(정도일보) 지역 농산물을 손쉽게 사고파는 '익산몰'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누적 익산몰 매출액은 25억 2,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기록인 19억 9,400만 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익산몰은 익산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역 소농이나 고령농에게 인터넷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산지에서 직송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농민뿐 아니라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몰은 올해 매출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철 농산물 판매 기획전 △라이브쇼핑 △명절 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어려운 농가 돕기 기획전 등 다양한 판매전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에도 오는 9월 10일까지 명절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사과·배 9과 선물세트(2만 9,900원) △사과·배·샤인머스캣 5과 선물세트(2만 3,900원) △머스크 멜론 2수(1만 6,900
(정도일보) 순창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특별한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순창의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의 자랑인 고소한 쌀부터 육질 좋은 한우, 향긋한 송이버섯, 신선한 쌈채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행복순창몰에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들을 위해 3,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023년 7월부터‘행복순창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소비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순창몰’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행복순창몰'을 검색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군은 사이트 내 고객센터의 상담게시판을 통해 빠
(정도일보) 익산시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미)이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부터 지역 무더위쉼터 230개소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 대처 요령을 알리고 있다. 또한 논·밭·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영농 작업장을 수시 예찰하고 있다. 고령 농업인, 야외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고, 홀로 장시간 작업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영미 단장은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익산에서는 피해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대응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의 모든 단계에서 시민 안전을
(정도일보) 익산시가 여름밤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학 산책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늘봄작은도서관이 '3인 3색 한여름밤의 산책(冊)'을 주제로 '배움-채움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늘봄작은도서관은 2022년 익산시 특화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3년째 '시(詩), 장터'에 특화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익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초청해 오는 27일부터 강연을 3회 진행한다.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들이 문학과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역 작가 초청 강연으로 준비했다. 먼저 27일에는 장마리 작가가 '문학적 글쓰기와 감성 지수'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29일 '시는 글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라는 주제로 서호식 작가 강연을 개최하고, 9월 3일에는 송태규 작가의 '내 안의 사막을 보자'를 만나볼 수 있다. 윤석노 관장은 "익산시 지역작가의 강연을 통해 창작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창군립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7시에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조용헌 교수의‘관점이 내공이다’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조 교수는 삶의 내공과 동양적 지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내공’이 현대인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름이 곧 장르로 불리는 조용헌 교수는‘강호동양학’이라는 독특한 학문 영역을 개척한 인물이다. 특히, 유불선(儒佛仙), 사주명리, 풍수 등 동양학의 관점으로 시대와 세상, 인간을 해석하는 그는 사주명리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울러, 전남 순천 출신인 조 교수는 현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조용헌의 인생독법》, 《조용헌의 도사열전》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인과 동양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립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음을 잇다,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으로 공동체가 함께하는 미래를 모색하는 이 강연 시리즈는 매회 다목적홀을 가득 채우며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정도일보) 익산시가 1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1회용품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회수해 필요한 직원에게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등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 오래 반복해서 쓸 수 있는 다회용컵이다. 1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2년 이상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33배가 감소하고, 30년 수령 소나무 한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익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회용기 사용 실천 확대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1회용품 줄이기가 단계적으로 확대·강화되고 있는 만큼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선다. 시는 8월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미환급금 1억여 원, 약 1800건에 대한 환급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미환급금 중 지방소득세가 965건 6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동차세가 858건에 3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재산세는 17건으로 200만 원이다. 익산시는 납세자들이 간편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고 전화를 걸어 본인의 계좌를 알려주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정부 24 또는 위택스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 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하므로 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납세의무를 위한 지방세 징수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익산시가 24일 주말가족농장에 참여하는 292가구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재배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이뤄지며, 교육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주말가족농장 참여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이후 각자 선정된 농장으로 이동해 무료로 제공받은 무씨를 뿌리고 배추 모종을 옮겨심는 등 본격적인 김장채소 재배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장 회원들이 시기에 맞춰 작물을 수월하게 배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앞서 비료, 토양살충제, 밭 고르기 등 사전 작업을 안내했다. 한 참여자는 "농업이 생소한 초보 농부를 위해 맞춤형 김장채소 재배 교육이 마련돼 감사하다"며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직접 재배한 재료로 김장하는 즐거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가족농장이 건강한 김장채소를 내 손으로 키우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취미생활이 될 수 있도록 주말가족농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