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정남식당이 지난 26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남 정남식당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생필품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착한가게에도 동참해 현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올해 7월부터는 지역복지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100만 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봉동읍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봉동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것이다”며 “위원들과 함께 꾸준히 착한가게 홍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정도일보)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회가 지난 26일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헌신하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5주기를 기리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설상희 임실 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임실지역의 동학혁명과 3.1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 순국하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5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계승시키고자 행해졌으며, 김영원 선생의 약사 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의 추모제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삼요정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1921년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다가 임실군이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2년 현 위치에 복원했고 2003년 12월 현충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삼혁당 김영원 선생께서 임직하셨던 역사․문화적 보존 가치가 있는 천도교 임실교당을 보수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재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곳을 선열들의 나라 사랑 업적과 정신을 기리
(정도일보) 임실군이 군민생활, 민생안정과 천만관광 임실시대 생활인구 증대 등에 방점을 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세웠다. 군은 국세 감소 등에 따른 재정적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증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예산을 반영한 5,633억원 규모의‘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352억원 증액된 규모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취약계층 및 농축산 농가 등에 시급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우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촌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60억원 ▲정주활력복합센터 주차장 조성사업 8억원 ▲운암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7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천만관광 임실시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6억원 ▲장미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2억원 등을 반영했다. 여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55억원 ▲재해예방 지역개발 사업 20억원 ▲원산지구 및 오류지
(정도일보) 임실군이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마을로 가는 공동체학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회차의 수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들이 마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체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마을로 가는 공동체학교는 기초 이해 단계에서 시작하여 마을 테마 발굴, 선진지 견학, 사업 주제 선정부터 정산까지 실질적인 과정을 포함했다. 올해는 관촌면 슬치마을과 청웅면 주치마을이 대상 마을로 선정되어, 슬치마을은 안전한 밤마실과 귀갓길을 위한 조명등 설치를 완료했고, 주치마을은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주민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마을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도일보) 임실군 4-H연합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청웅면 옥전리와 지사면 계산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벼 병해충 드론 방제 봉사활동은 임실군4-H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4-H 드론방제단(미라클영농조합법인)이 주축이 되어 총 9대의 드론으로 4-H연합회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고령농이면서 방제가 어려운 지역 43 농가 60ha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방제단 운영을 통해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도열병, 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등 주요 벼 병해충 방제를 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4-H연합회 오정근 회장은“작년부터 시작한 병해충 드론 방제 봉사활동이 농가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방제지역과 면적을 늘려 추진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령 농가에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앞으로 지역 내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쌍수 소장은“새벽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4-H 기본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고,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건설기계를 전수조사하고 체납처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300만 원 이상 체납자 3,169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체납자의 건설기계를 압류등록 한 후, 해당 물권에 대해 인도명령, 점유, 공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게차 등 건설기계는 국토부에서 소유권을 관리하지만, 도 ․시․군의 세무부서에서 사용하는 표준 지방세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지 않아 그간 체납처분이 누락된 사례가 많았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건설기계는 불도저, 굴착기, 지게차 등 총 27종으로, 건설기계 관리법에 따라 정의된다. 전북자치도는 3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자료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요청해 자료를 확보하고, 시․군에서 압류등록 및 인도명령 후 압류된 건설기계를 점유하고 공매에 부칠 예정이다. 특히 폐업법인 및 고액 체납자의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청산절차를 거쳐 조세채권에 충당할 계획이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체납처분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27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제12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도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전북 탄소중립 포럼은 5월 도민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대 방안, 6월 기후위기 적응대책 방안, 7월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9차, 10차, 11차 포럼을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이번 12차 포럼에서는 산업, 농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성진 전북 탄소중립 포럼 위원장(전주대 행정학과 교수)의 주재로 포럼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는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의 김지훈 대표가 나서 ‘불편에서 재미로 바꾸는 환경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마을 주민들이 ‘농촌지역 쓰레기 분리배출 연극단’으로 활동하며 마을의 분리배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그림, 게임, SNS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
(정도일보) “군자는 역경을 통해서 강해집니다. 비우면 통하게 되며, 전략은 끊임없이 수정돼야 한다고 고전(古典)은 강조합니다.” 전북연구원은 27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0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재희 원장(인문학공부마을 석천학당)은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3가지 문양’을 주제로 진행했고, 이를 통해 “문양이 좋은 사람이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백년포럼은 현대 리더십의 핵심 가치를 고전 속에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리더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박재희 원장은 동양철학 박사이며 성균관 교육국장과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한 이 분야 석학이다. 박 원장은 논어와 도덕경, 손자병법 등의 고전을 통해 군자, 성인, 장군이라는 세 가지 리더의 유형을 설명했다. 고전에서 등장하는 리더들은 유형은 다르지만 각자 추구했던 인문의 가치와 그 문양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요구했다. 박 원장은 논어에서 말하는 리더는 군자로 통칭된다고 설명했다. 군
(정도일보) 전북의 우수 인재 100명과 이들을 도울 멘토 45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의 미래인재를 육성할 프로젝트인 ‘하우와우미래캠프’ 발대식을 27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개최하고 사업 개시를 알렸다. 이날 멘토와 멘티는 그룹별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맺고 연말까지 멘티 역량 개발, 기업 현장 탐방, 리더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멘토-멘티 그룹은 전북의 미래 동력인 첨단·에너지·모빌리티, 바이오·농생명, ICT컬처·창업 등 3가지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멘토는 ▲첨단‧에너지‧모빌리티 분과 14명 ▲바이오‧농생명 분과 16명 ▲ICT컬처·창업 분과 15명으로 45명의 전북 도내와 출향 기업대표, 연구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이다. 멘티는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원광대 등 도내 3학년 이상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발전가능성’과 ‘발전의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됐으며 향후 각 분과의 멘토들과 전공과 지원분야에 맞춰 그룹 활동을 하게 된다. 멘티 대표 김승현(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과 3년) 학생을 비롯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보건복지부는 전주에 위치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익산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월 11일부터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들의 지역사회 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비스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첫 번째 유형은 24시간 1:1 돌봄 서비스로, 장애의 정도가 심각하고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낮 활동과 야간 주거지원을 포함한 24시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전주에 1개소가 8월부터 운영중이며, 미술활동 등의 취미활동과 야간 주거공간에서의 신체·가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군산에도 추가로 24시간 돌봄 제공기관이 개소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설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이 되어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돼 역학조사 및 현장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환자가 집단 발생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지원 및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계절독감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고령층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고,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노후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진안군, 장수군 소재 위험물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소방본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개 기관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위험물시설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각 기관의 주요 분야별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의 위험물 제조소는 6,142개소로, 이번 달에는 진안군에 위치한 부귀주유소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를, 안전보건공단은 산업 안전을 위한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작은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위험물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대응이다”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4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무·저학력 등 성인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문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 과정은 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15회, 5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문해학습자의 이해부터 수업 방법, 평가, 디지털 생활문해, 수업전략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문해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생이 한국문해교육협회장이 발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비문해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문해교육사가 단순히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공감과 치유의 역할도 함께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해교육의 전문가로 거듭난
(정도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정읍시를 방문해 다문화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4100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3월, 어려움에 처한 고채니(10)양의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 1TV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 활동을 벌였고,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시에 전달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고채니 양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주거복지센터는 추가적으로 주방 전면보수 및 도배, 장판을 무상 지원했고 성광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학수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민간 자원을 적극 지원해주신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이학수 정읍시장의 공약 이행률(완료·완료 후 계속추진 포함)이 68.8%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8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7월 말 기준 3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5월 대비 13.4% 상승한 68.8%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77개 공약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부진 사업은 담당부서와 대면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오는 30일 열릴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진사업에 대해 보고해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피드백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매 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변경 및 폐기하는 등 검토가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완료된 공약사업들이 단순한 ‘마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