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한민국 멜론의 명대사 ‘고창멜론’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출하·배송이 한창이다. 29일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고창마켓’과 ‘고창황토배기유통’ 등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추석 선물용 멜론 배송이 시작됐다. 올해는 고창멜론의 입소문에 신규 주문자들이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창마켓 관계자는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른 지인들에게 소개해 주려고 주문한다’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웃음지었다. 현재 배송되는 멜론은 한달 전부터 예약·주문된 멜론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늦어도 다음주까지 주문하면 추석 연휴전에 최고급 멜론을 받을 수 있다. 늦여름 전국에서 가장 달콤한 과일을 꼽으라 하면 단연 고창멜론이다. 고창 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고급과일이면서 재배가 까다로운 멜론은 겉만 보고 그 가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을 할인율 최대 15%, 구매한도 1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하여 9월 한달간 통큰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고창군은 9월30일까지 한달동안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70만원에서 월100만원으로 높인다.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을 평상시보다 할인율이 5%상향된 15% 할인 판매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행정안전부 지침으로 기존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 또한, 고창군 착한가격업소에서 고창사랑카드를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캐쉬백으로 추가 적립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시 유의할 부분은 고창사랑상품권 1인 보유한도가 150만원인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이 50만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추석 명절 할인율과 구매한도 상향을 통해 군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정도일보) 고창군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립도서관=작가와의 만남(김민식), 그림책 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도서 전시 , 끝말잇기 △성호도서관=나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서, 우리가족 일쉼동체, 너의 인생 책을 소개해줘 △작은도서관=원화전시, 그림책 작가전, 협동화 그리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9월6일부터 시작되는 ‘고창치유문화축제’에서는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책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관련 체험활동과 도서(원화) 전시, 도서 나눔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도서 전시는 ‘고창에 산다, 고창을 읽다’를 주제로 군립, 성호도서관에서 각각 고창과 관련된 책과 지역 작가의 책이 전시된다. 또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어른들 그림책 학교와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의 성과물인 그림책도 함께 선보여 다각적인 고창의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
(정도일보) 군산시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군산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안전우산네트워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찰은 군산대학교 앞 생활권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은파지구대, 지곡119안전센터, 은파자율방범대, 군산대총학생회,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 및 주민자생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방범 순찰단은 군산대학교 원룸가를 비롯하여 인적이 뜸한 골목까지 점검하면서 나운3동에서 추진하는 야간 범죄 예방 알림 조명 등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지역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나운3동 김소영 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나운3동이 되도록 여러분들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안전우산네트워크는 주 1회 기관별 책임 야간 순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치안을 도모하는 등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는 자연 재난과 함께 방범 · 화재 등 사회재
(정도일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관내 식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관광 먹거리 개발 교육’을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성장기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역량강화”, “관광 먹거리 개발”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됐고, 관내 식품과 관광 기업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광 먹거리 개발 과정에서는 고창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카페용 음료, 디저트, 길거리 음식, 메인 요리, 전통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23일 호원대학교(K-푸드창업학과) 김나형 교수의 복분자비빔양념장과 고인돌(고구마, 인삼, 돌솥) 영양솥밥이 고인돌 분포지역인 고창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고창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관광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고창의 복분자 등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고, 이 메뉴를 카페나 음식점에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향후 유사한 과정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이희
(정도일보) 남원시4-H연합회는 8월 28일 ‘제4회 임실·순창·남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4-H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4-H연합회 문광섭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4-H의 기본 이념인 지·덕·노·체 4개 팀으로 구성해 몸으로 말해요, 인간윷놀이, 축구, 도전99초 등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농촌 청년들의 열정이 분출되고 끼를 발산했다. 이후 시군 간 교류활동, 우수 선진농장 견학을 하며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역량강화 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8월 지속적인 더위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 회원들의 건강하고 강한 체력과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함께하며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회장 문광섭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시군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임실·순창·남원 4-H연합회는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 4-H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정도일보) 남원시는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오영석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으로 남원시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는 시행 첫 해인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은행창구 수납 협력과 각종 행사장에서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다 함께 힘써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추진했고, 2년여간 남원시에 67백만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 기부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남원시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제도의 성공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와 협력을 확고히 다져,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부흥으로 행복
(정도일보) 전통과 퓨전의 소리가 남원시에서 대중에게 한 발 다가선다.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4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 주제공연에 참여할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관으로 10.18부터 10.20.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 콘텐츠와 퓨전을 융합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의 달 행사는 국가기념일로(문체부장관 참석예정), 2024년은 남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시민합창단은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8.26 부터 9.13 2주간 단원 모집을 하고, 연습을 통해 10.18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접수기간은 8.26 부터 9.13까지이며, 남원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정도일보) 고창군이 28일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세대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주택 1층 ‘고창군 은빛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고창군, LH 전북지역본부, 선운사복지재단, 대한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입주세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후 복지시설과 입주세대 주거공간을 둘러보고,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가 이어졌다. 고창군 은빛복지관은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강당, 체력단련실, 노래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운사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는다. 입주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고령자 친화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과 결합된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은 2019년 고창군-LH 간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비 약 200억원으로 128세대를 작년 11월에 완공했고, 이후 1층 사회복지시설을 리모델링해 지난 28일 고창군 은빛복지관이 개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 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은 “고창군 은빛복지관은 노인복지향상에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정도일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공포의 향연’ 군산시민예술촌이 오는 31일 군산 근대건축관 뒤 광장에서 ‘2024 스릴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릴러 페스티벌은 한여름 밤에 열리는 공포 컨셉의 예술축제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문화예술거리사업이다. ‘2024 스릴러페스티벌’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가와 미래의 예술 무대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 예비 예술가들이 마음껏 끼와 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lare, 김지아, Dust, 아케인, 반란, 강사부, 클로이, 타악그룹 얼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본 행사에 앞서 포토존 운영, 플리마켓, 스릴러 분장체험(아뜰리에 뷰티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 이벤트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6시부터 진행되며, 공연프로그램은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군산시민의 대표 여름 공포축제인 ‘2024 스릴러 페스티벌’ 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마지막 남은 무더위도 시원하게 떨치고 가셨으면
(정도일보) 익산시가 민관 농정거버넌스 기구인 희망농정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7일 북부청사 강당에서 희망농정위원회 위원 30여 명과 지역 농민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대비해 일본의 선진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는 농업인 단체·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농정거버넌스 기구로 105명의 위원이 농업 정책 등 9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송춘호 전북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대한 일본의 농업경영소득안정 정책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인 경영·소득안정에 대한 일본의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농업인의 농산물 개방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참가자들과 함께 농업 경영·소득안정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우리시 농업정책은 농업인과 함께 추진하는 만큼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농업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9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4개 시·군 모두에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2,167건의 화재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는 471건(21.7%)으로, 야외(기타, 도로)화재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주거시설 화재는 특성상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자체나 주변의 복구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 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0년 도 단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각 시·군에서도 지역 간 화재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 및 균형 해소를 위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주택화재 현황 등의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시·군 재난안전 담당부서 및 기초의원과의 면담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1년 순창군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부안군, 전주시, 남원시, 2022년에는 장수군, 임실군, 익산시, 진안군에서 제정했고, 2023년에는 고창군, 무주군에 이어 올해 7월 군산시, 김제시에 조례가 제정됐으며, 마지막으로 오는 9월 완주군과
(정도일보) 익산시와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다.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축제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참가자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을 기획했다. 익산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
(정도일보) 익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훼손지 복원사업인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지난해 5월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대상구역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자연환경복원사업은 훼손된 자연환경의 생태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생태습지·생태숲, 전망시설, 탐방로, 주차장 등이 조성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앞서 환경부는 시급성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대상지 179만㎡를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왕궁정착농원은 1948년 국가의 강제격리 정책에 따라 한센인들이 대거 왕궁으로 이주하며 생겨났다. 당시 정부는 이들의 생계를 위해 축산업을 장려했고, 무분별한 축산 확장으로 인해 수질·토양오염, 악취 등 환경훼손이 심각해졌다. 한참의 세월이 지난 후인 2010년. 왕궁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정부 등과 함께 축사매입을 시작했고, 10여 년 만인 지난해 왕궁 일대 축사
(정도일보) 익산시는 강영석 부시장이 28일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강 부시장은 센터의 내·외부를 직접 살피며 각종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시연이 진행됐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AI)으로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침입, 배회, 쓰러짐 등 사건·사고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한다. 해당 영상을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위급 상황을 관제요원이 모니터링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3,200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24시간 감시·운용하고 있으며, 12명의 관제요원이 3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교통정보센터'는 13명이 근무하며 지능형 교통시스템(ITS)과 170대의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다이로움 버스콜센터를 운영해 익산시민의 안전과 교통 편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강영석 부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익산을 만드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