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군산시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군산시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수산물의 원산지 위반 행위를 예방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실사를 기획했다. 이번 조사에는 지자체와 점검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있다. 대상은 군산시 관내 수산물 제조 · 유통 · 판매업체와 전통시장 등이다. 군산시는 ▲원산지 표시판 설치 여부 ▲표시 내용의 정확성 ▲허위 표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 중에서도 명절 제수 · 선물용 품목과 원산지 표시 위판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업소에는 경고 조치를 하고,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나아가
(정도일보)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고창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괴경류인 히카마, 인디언감자, 돼지감자 등의 식품분석과 이화학적 특성, 소화율을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히카마, 인디언감자, 돼지감자가 단순한 분말, 착즙, 추출액 형태로 가공되는 기존 방법을 넘어, 당뇨환자용 영양식이나 간식 등 다양한 기능성 가공식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고창군의 새로운 특화작물로서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히카마와 돼지감자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인디언감자는 높은 전분함량과 저항전분의 함량을 보유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됐으며, 실험을 통해 확보된 자료는 향후 식품 가공 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2023년도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선도기업 기술개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관내업체인 ㈜엄지식품과 공동연구를 통하여 이뤄졌다. 이번 연구성과는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24년 8월호에 논문으로 게재 확정 됐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
(정도일보) 3일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 · K-문화 관광거점 도시’를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 기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필요한 ‘2026년 국가 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관으로 국· 소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발굴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서는 23건, 총사업비 8,783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해양 무인이동체 운영과 보수(O·M) 관련 기반 시설 구축, ▲광대도 탐방로 조성, ▲군산 산북동 화석 산지 전시관 건립, ▲(구) 서해대학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공재활용 선별장 시설개선, ▲군산 큰들 숲 조성사업, ▲새만금 동서 1축 10차로 확장, ▲지능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나운 급수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중앙 분구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공고히 하는 만큼, 신규사업을 건의할 때 정부(재정) 지원의 필요성, 군산시에서 추진해야 하는
(정도일보) 고창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군의회, 금융기관(NH농협,전북은행)이 3일 오후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 개점에 따른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지부 지부장,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은 지난 8월12일 우성회관 3층에 개점과 동시에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현재는 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으며, 내년 하반기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신축과 함께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그간 고창군민들은 신용보증재단 이용을 위해 정읍지점까지 오가는 불편이 있었다. 이제는 필요할 때 언제든 고창지점을 방문해서 대출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책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협력 네트워크 지원 강화,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등 관내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군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전북신보 고창지점
(정도일보) 고창군이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3일 동리국악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고창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한 의미를 담아 참여자 전원이 ‘손에 손잡고’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순 협의회장은 “우리 모두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배려와 공감, 소통에 더욱 앞장서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창군에서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
(정도일보) 심덕섭 고창군수가 3일 고수면 봉산리에서 ‘2024년산 조생벼 수확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 벼 ‘진광’은 지난 4월28일 모내기를 한 후 약121일 만에 수확했으며, 정미를 거쳐 추석 전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유창희 쌀 전업농 연합회장과 회원, 그리고 고수면 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수확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과 담소도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고창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방제드론, 벼육묘장, 상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긴 폭염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기반 지원을 확대해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3일 농협 남원시지부, 관내 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민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시청로비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확기를 앞두고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경식 남원시장, 오영석 농협 남원시지부장, 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 김영규 춘향골농협조합장, 정대환 지리산농협조합장, 오용담 운봉농협장 등은 시청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홍보용 쌀 500g을 나눠주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 유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쌀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종 기념품을 제작할 때 남원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제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정도일보) 남원시는 마을기업의 성장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 펀딩 3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치즈떡볶이세트, 국내산 참 도토리묵에 이은 이번 펀딩 지원사업에는 마을기업 (유)웅치마을영농회가 참여했다. 지리산자락에서 재배한 통곡물로 만든 ▲‘지켜줄깨’ 수제 에너지바 3종 ▲옥수수·들깨 땅콩강정 ▲100% 조청으로 버무린 곰재 깨강정 ▲곰재 홍시조청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남원시 주천면에 소재한 (유)웅치마을영농회는 2019년 예비단계를 거쳐 2020년에 지정된 5년차 마을기업이다. 40세대, 1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로, 마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무궁화 800그루를 심어 꽃동산을 조성하고,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밭농사가 대부분인 마을 특성상, 주민들이 가꾼 옥수수, 깨, 땅콩을 활용하여 방부제와 설탕 없이 직접 달인 조청으로 건강한 강정을 만들어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웅치마을은 지리산 자락 초입에서 엄마곰이 아이곰을 안고 있는 지형을 ‘곰재’라는 브랜드로 개발하여 강정, 곡물바, 꽃차까지 건강한 한식 디저트를 만
(정도일보) 남원시가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력 향상 및 실무투입 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남원시 일원에서 2024년 합격한 신규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원바로알기 △직무․소양교육△주요사업 현장교육 △주요시설 현장교육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남원시 주요사업 현장 및 주요시설 견학 △공직가치 및 청렴교육 △시정비전과 주요업무 교육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교육 △민원응대교육 등 앞으로의 공무원 생활에 도움이 될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남원시바이오연구원 △함파우 아트밸리 등 주요사업예정지를 방문해 담당자의 사업 설명을 청취하며 남원시의 미래비전을 확인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남원시를 이끌어갈 공직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공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정도일보) 남원시 이백면장 안동준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발굴된 취약가구에 정리수납을 진행했다. 이백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센터 봉사단,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의 봉사단원들과 민·관이 협력하여 9월 2일을 시작으로 취약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백사랑봉사단(이백면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행복나눔센터ㆍ의용소방대ㆍ정리의기적팀)은 지체장애와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노부부의 집을 시작으로 취약가구의 집에 쌓여 있는 물건과 생활 쓰레기를 등을 치워주고 주방, 냉장고도 깔끔하게 정리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했다. 이날 정리수납 대상자 노부부와 자녀분들은 “이렇게 이백면에서 관심을 가져서 집도 치워주고 냉장고도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1일 1가구를 통해 발굴된 가정에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이야기 하며 더불어 더 많은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에 박찰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영면 행정복지센터는 아영초등학교, 아영중학교 방문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의 현안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관계 교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남원시정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10월에 개최 예정인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관한 관심이 컸다. 아영면은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목표와 행사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드론제전이 지역경제와 관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드론과 로봇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했다. 또한 ‘남원누리시민제도’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며 제도의 실질적인 이점을 강조했다. 아영면장(이금연)은 “아영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은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남원누리시민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사망자의 약 45%는 자살 사망 전 한달 이내에, 77%는 자살 사망 전 1년 이내 1차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 이후 1년 내 자살로 사망한 정신질환자 인구는 10만명당 약 241명, 자살 시도는 772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지침) 이에,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 7개 면과 동을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송동면(3일), 대강면(4일), 금지면(5일), 보절면(6일), 향교동(9일), 사매면(11일)을 방문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와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지영센터장은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마음이 아프고 힘든 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검사를 통하여 독거 어르신들에
(정도일보) 3일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 단체에 전해달라며 한돈 5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군산시 돼지사육 20여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의 하나로 지금까지 총 1억2백여만원의 한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후원된 성품은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 단체 등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섭 군산지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도 지속해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돈 농가와 한돈협회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의회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5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안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도의원 정수 확대 촉구 건의안 등 2건 총 2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방문 시 추진 상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하여 군민의 뜻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부안군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제354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선거구 도의원 정수를 최소 2명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현기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자치입법 수요가 늘어나는 등 시·도 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가 필요함에도 광역의원 정수의 불합리한 책정은 지역간 역차별이자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강화하려는 시대 흐름과 역행하는 처사이다”며 도의원 축소에 따른 불합리함을 지적했다. 또한, “부안군과 인구가 비슷하거나 심지어 적은 전라남도와 강원도의 10여개 기초자치단체는 도의원은 2명을 유지하고 있어 부안군을 너머 전북특별자치도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부안군 도의원 정수를 최소 2명으로 확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의원 수의 합리적인 책정과 함께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구 획정 기준을 재검토하라”며 건의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 관련 중앙부처에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