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2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운봉읍 서하마을 이영진(86세) 님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람은 총 15명으로 남원시 이영진 님은 ‘모범노인’ 유공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 이영진 님은 1998년 6월 31일 자로 남원시청에서 정년 퇴임한 후 현재 거주하는 운봉읍 서하마을에서 국가 미래인 청소년 선도 등에 솔선수범했고 경로당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으며, 남원시 지역 첫 여성게이트볼 클럽 창단에 일조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점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받게 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영진 님은 “20년 넘게 운봉읍 어르신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노력했던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대통령 표창은 운봉읍 어르신들 모두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이영진 어
(정도일보) 남원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및 농촌특화지구 발굴 용역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러번네트워크와 협상을 통해 지난 27일 협상적격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란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남원시는 이 용역을 통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농촌특화지구 지정(안) 도출 ▲농촌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사업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며, 남원의 농촌 공간의 발전 방향 수립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농촌경제 활성화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농촌공간의 재구조화 과정은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협정 제도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원시장
(정도일보) 남원시는 행복한 추억 이야기를 담은『제8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 2일 시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가족이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총 17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남원시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행복상 1, 가족상 2, 화목상 7, 미소상 10) 특히 가족상 수상자는 “할아버지께서 끌어주시는 손수레를 타고 있으면 어느 놀이터에서 노는 것보다 가장 재미있다며 가족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20점의 작품은 남원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등에서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생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는 “자녀와 함께한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모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하고, 홍보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축제가 진행되는 3일부터 6일까지 행사장 내 홍보존에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방문객이 “남원”, “고향”, “사랑”,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하여 2행시를 지으면 무료 캡슐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100% 당첨 이벤트로, 천연비누 세트, 들기름 막국수 밀키트, 김부각, 춘향애인참미, 위생팩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농협 남원시지부에서 쌀 500포, 위생팩 100개 등 상품을 협찬하여 이벤트가 더욱 풍성하게 꾸려질 전망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방문객에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사를 찾은 관내외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정도일보) 남원시 사회단체(남원시 애향본부, 이통장연합회, 운봉애향회 등)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100만명 범도민 서명운동을 내달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원은 영호남 내륙 중심도시로 KTX와 고속도로 2개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문화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으로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 부지로 선정한 운봉은 정감록에서 소개된 십승지에 한 곳으로 자연경관과 거주 환경이 뛰어난 장소로 모든 분야에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단체로 구성된 남원시 애향본부와 운봉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범추진위원회는 각종 행사장과 각 사무실을 돌며 남원의 우수한 환경조건과 수요자 중심의 지리적 효율성을 설명하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남원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중앙정부에 이러한 남원시의 장점을 설명하여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 소통혁신의날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매달 1일 남원시를 위해 헌신한 시민과 공무원들을 위해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시장님의 당부를 전하는 소통혁신의 날을 맞이해 모인 300여명의 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유치를 염원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희망하는 남원시민과 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경찰교육의 꽃 남원시에서 피어나다.’, ‘경찰 교육의 중심 남원 운봉으로!’ 등과 같은 피켓을 들고 모두 함께 구호를 외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호남 교통 중심지인 남원은 KTX・SRT(전라선, 달빛내륙철도)와 고속도로(순천완주·광주대구)의 원활한 교통환경과 후보지인 옛 가축유전자원시험장(166만여㎡)이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써 토지 매입비용이 없고 즉시 개발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제2중앙경찰학교의 입지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를 갖춘 남원시에 제2중앙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난 9월 30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4 문화의 달 행사 추진상황 공유 및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오충섭 추진위원장(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7명의 추진위원은 행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10.18. 문화의 달 행사 기념식에 진행하는‘몽룡찾기 퍼포먼스’공연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행사장 주요 무대 설치 예정지 등을 현장 점검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제2차 회의에서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내빈 축사를 생략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몽룡찾기 퍼포먼스’개막식 공연 연출 사항에 대해 의결한 바 있다. 오충섭 추진위원장은 “문화의 달 행사는 전통의 소리가 새로운 소리를 만나 남원에서 피어나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이다. 남원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한 만큼,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도록
(정도일보) 부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시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시종점 표시를 통해 운전자가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시범 설치 결과 88.6% 정도 어린이보호구역 인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부안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 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부안군이 2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방사능 및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안군,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8098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 영광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방사성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과 주민들이 대피한 구호소에서 화재 및 붕괴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훈련의 내실화를 추구했다. 적색비상 발령에 따른 주민소개를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4개면 마을 주민들이 대피·소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구호소인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한 주민들은 오염검사와 제염절차를 통과한 후 구호소에 입소했다. 또한 구호소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 받고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이해하고 숙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후 구호소 화재 및 붕괴 발생 복합재난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활동을 전개하고 부안군 최영두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 날 훈련 결과를 토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
(정도일보) 제16회 부안곰소젓갈축제가 열리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진서면 곰소7길 16) 일원에서 10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2일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곰소젓갈축제 기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참풍부안한돈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부안군 참풍부안 한돈 무료시식회'는 부안군의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참풍부안과 우리나라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10월 4일까지 200kg의 질 좋은 한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시식회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 진행되며, 젓갈과 한돈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으며, 특히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 젓갈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지역에서 생산된 한돈의 우수성과 부안 젓갈의 특별함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매년 9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학습자의 학습성과 격려와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되며, 올해 시화전에서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이용순(65세, 상입석) 어르신이 전국 우수상을, 김이순(77세, 인천), 이현식(76세, 창북3) 어르신이 각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시화전에서 수상한 어르신은 한글을 몰라 가슴앓이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상을 받을수 있어 너무 기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글을 더 열심히 배워 내년 시화전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부안군 상서지석마을 어르신들이 합주와 율동을 선보이며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3일에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문해학습자들의 MBC '전북이 참 좋다' 프로그램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한글을 배우고 나서 달라진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약 3년 4개월 만에 오프라인 누적매출 100억원, 누적방문객 37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안형 푸드플랜이 460여명의 생산자와 600여명의 로컬푸드 회원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라는 공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쉼 없이 달린 덕분에 로컬푸드가 주 소비자인 군민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해석된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기적인 농가 조직화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아울러 유기농 항암식품 자연드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할매반찬 등이 입점해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5년 7월 개장을 앞둔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부안군 세바퀴 경제의 한 축인 부안형 푸드플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먹거리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지난 10월 1일 부안군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계화 면민의 날’ 행사에서 계화면 출신인 부안 서해안건설, 서해안조경건설 최정숙 대표가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큰 감동을 전했다. 최정숙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100만 원의 기부를 통해 계화면과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정숙 대표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계화면은 제 소중한 고향으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고향을 위한 기부를 통해 계화면과 부안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정숙 대표님의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실천”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부안군은 해당 기부금을 다른 지자체와 교차기부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정도일보) 부안군의회는 지난 30일 의장실에서 지역 농업인단체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안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부안군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대표 김상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벼멸구 확산에 따른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추수를 앞둔 시점에서의 대응 방안과 긴급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들은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조기 방제 대책 △쌀 소비 촉진 및 지원 관련 조례 제정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공동방제의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병래 의장은 “벼멸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부안군과 협력하여 신속한 방제와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지난 27일 계화, 동진 등 벼멸구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국회 등에 계속해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창군이 지난 9월30일 생물농업을 통한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고자 국내·외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와 수박, 멜론, 인삼을 재배하는 200여 농가가 참여했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생산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회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창군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용미생물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중이다. 또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고온성미생물 공급을 늘리고자 미생물배양장을 증설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심포지엄의 1부 주제는 ‘고온성 미생물의 작물활용 필요성 및 적용사례’로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의 어떻게 병 억제토양을 만들 것인가? 를 시작으로,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 라차다완 치왕쿤 교수, 필리핀 JYN 곽재원 대표, 고창멜론연합회 김대현 회장의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대현 회장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고온성미생물(GCM)을 이용해 수박과 멜론을 재배해왔다. 고창군 관계자는 “저탄소·생물농업 기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