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안군은 응급의료기관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병원간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치료를 위하여 응급차량(의료기관 및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이용시 이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방식을 확대하여 지원대상‧지원내용‧지원방법이 변경됐다. 지원대상은 이송일 기준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소아 ‧ 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서 고령자(65세이상)가 추가되었으며, 지원방법으로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추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는데,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게끔 변경됐다. 또한 지원내용 중 이송구간이 삭제되어, 전북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응급환자가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경우 이송비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 중이며, 이송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580-3084)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부안군은 지난 24일 제3차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세무회계, 청년, 전문성 있는 지역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 6명과 군 관계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 고향사랑기금이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2025년도 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025년도 기금사업 심의 안건으로는 부안군 제1호 지정기부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과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이 상정됐으며 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후 해당 사업을 2025년 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군 고향사랑기금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
(정도일보)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초등학생 40명) 참여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가족 60여명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화관광부 예술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작집단 이룸이라는 전문 연극공연팀을 초청하여 ‘아기꿈틀이 루미의 모험’이라는 내용으로 알록달록 빛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이 펼쳐졌으며, 불빛을 이용한 체험 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이 가장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쿠킹클래스 '과일찹쌀떡 만들기'를 통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남원초등학교 6학년 차우이 학생의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모여 연극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며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 및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
(정도일보) 남원시와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10월 3대 가을축제'를 맞이하여 관광지 주변 상가를 돌며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원시 3대 가을축제는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2024 남원문화유산 야행으로 10월에 3대 축제를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조사원, 공무원, 소상공인연합회원 30여명이 물가안정·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 인근 요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물가 안정 동참’ 전단지를 배부하고 어깨띠 등을 활용해 부당 상행위 금지를 강조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강상남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5월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로 제94회 춘향제가 호평을 받은 만큼 '10월 3대 가을축제'에도 남원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남원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종만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정도일보) 남원시 홍보팀에서 10월 3대 대표축제 관련 온·오프라인 이색 홍보를 펼치는 등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3대 가을 대표 축제(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제32회 흥부제, 남원 문화유산 야행)가 개최됨에 따라 문화와 역사, 미래산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TV광고, 지면광고, SNS 이벤트 홍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하고 KTX 모니터, 주요도시 터미널, 용산역, 옥외 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대도시 관광객에게 축제를 알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남원시 공식 유튜브 '남원시 TV' 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다양한 컨셉의 사전 홍보물들이 업로딩 되어 있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 수록돼있다. 특히 9월부터 축제 기간까지 재미있는 이벤트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돼있어 많은 이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게다가 전북특자도내 진입하는 차량에 T-MAP 내비게이션 음성광고도 진행하는 등 3대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 10시에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예약제로 미생물, BM 활성수의 공급으로 농업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농업에서 유용 미생물이란 친환경 농업에 있어 화학비료, 합성농약 등 합성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작물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하여 작물을 재배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배양한 미생물이다. BM 활성수는 미생물, 광물질, 물의 상호 공생관계를 회복시켜 유기물을 분해하여 만든 물질로서 남원시에서는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클로렐라, BT, 방선균 7종과 BM 활성수를 생산하고 연 700톤 이상을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미생물 공급은 2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중·평야지 중심 농업기술센터(이백면 소재)에서 월요일 오후(13:00부터 16:30), 고랭지 중심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인월면 소재)에서 목요일 오후(13:30부터 16:00)에 공급한다. 수령 후에는 즉시 저온 4℃에 보관하며 예약제 및 사전신청을 통해 격주로 공급하고, 미생물 담아갈 통은 본인이 직접 지참 해야 하며 활용 방법은 생육 시기에 따라 희석농도를 다
(정도일보)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3일 남원시청을 방문한 김광석사단장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담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행사 홍보와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7733부대장과 7733부대 3대대장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현안과 10월 행사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남원시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도내지역의 학생 및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군장병들도 드론제전을 통해 드론과 로봇을 접할 수 있도록 군부대 단체 참관 및 군 홍보부스 운영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35사단장은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개최가 청소년들과 도내 군장병들에게 드론과 로봇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장갑차 등 군장비 전시 및 전시관에 홍보부스 조성 등 국제드론제전을 통해 군부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도 남원명품농업대학 농업치유반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 평택, 홍성에 위치한 치유농장을 방문해 현장교육 및 체험을 진행했다. 먼저 평택 로렌츠에 방문하여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법과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도시와 농촌을 잇는 기획과 홍보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홍성 더힐링식물원팜에서는 농장견학 및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휴식을 취하고, 친환경적 농업 및 지속 가능한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농업치유반 학생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기획·홍보의 중요성과 농업이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이 원하는 교육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다양한 체험과 현장 교육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민원실 전직원이 함께 모여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월 19일 민선식 부시장을 친절강사로 특별초빙하여“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생활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일선 현장에서 각종 민원 사항을 처리하면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전화민원 및 방문 민원의 응대요령, 올바른 언어표현법 등 민원처리를 유연하게 대처하여 남원시를 방문 하는 민원인들에게 전국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짐했다. 남원시 부시장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남원시 민원과는 9월 24일 대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를 운영하여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는 올해부터 남원시 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합동으로 운영반을 구성하여, 월 1회 원거리 읍 · 면 6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상담 ·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및 측량(분할, 등록전환, 경계복원 등)에 대해 현지 조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와 함께 현장 방문하는 등 시민밀착형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대강면 주민들의 토지이동 및 측량 관련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고향사랑의 염원을 담은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맞춤형 활용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일반기부사업 및 지정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해 고창군에 기부한 사람은 4977명으로, 기부액은 6억4400만원에 달한다. 고창출신 기업인들부터, 초·중·고 동문회, 인근 지자체의 상호기부까지 모두 고창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고창군은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고 있다. ‘행복누리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의 위상을 지켜가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색있는 ‘지정기부사업’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가을 재창단한 영선고등학교 야구부를 지원하기 위한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이 연말 모금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
(정도일보) 부안군의회가 지난 24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와 부안의 농어촌 현안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회 의원과 김완중 부안지사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농지은행사업 △농어업기반시설 확충사업 △농어촌 공간개발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중점 추진사업을 청취하고 부안군 농업 주요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농어촌공사에 폭우에 대비한 용수개발사업 추진’, ‘배수개선사업 등 사업의 연속성 및 현장점검’, ‘대체작물과 연계한 용배수로 사업추진’ 등 안정적인 농업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농기계 교행이 어렵고 추락위험이 있는 소교량과 경작로 등 민원현장을 함께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박병래 의장은“부안군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다”라며 “농어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부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정도일보) (사)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4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임실군 문화체육센터에서‘임실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전북 사회복지협의회 나춘균 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 이날 행사는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합창과 로뎀하우스 직원과 이용자들의 댄스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3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임실군수 표창과 임실군의장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전북도‧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최용래 회장은“힘든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사회복지종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일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어울리며 유대감을 증진하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4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모금한 아가사랑후원금을 지원받아 지사면에 거주하는 정OO(6세) 군에게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46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육명진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환아 가족에게 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정 군은 지적장애 아동으로 유착성 중이질환으로 인한 청력소실, 성장호르몬 결핍, 상세 불명의 간헐성 사시 등 5종류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추후 안검 내반 수술까지 필요한 상황이나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로 인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급하는 아가사랑후원금은 매년 저소득층의 선천성, 희귀난치성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가정에 의료비로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360여 명이 9억9천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후원으로 정 군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환아의 가정에 조그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공연예술제인 2024년 제29회 필봉마을굿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임실필봉문화촌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필봉마을굿축제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민족의 흥과 얼, 신명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축제가 시작되는 27일부터 무형유산 초청공연, 중국 소수민족예술단 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아동극, 기획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무형유산 초청공연에서는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악인 연합판굿, 청주농악, 고성농요, 부안우도농악, 구례잔수농악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전국전통연희개인놀이 경연대회와 전국양순용배 풍물굿 경연대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필봉을 느낄 수 있는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필봉마을굿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