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안군이 어촌지역의 획기적 발전과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주민공동체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선정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및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오는 9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청 준비에 나서는 등 어촌 생활SOC 구축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주민을 위한 생활 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어촌에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 1월 △고남권역(고남면 고남 3·4·7리) △소원권역(소원면 의항 1·2리, 모항 1·3리) △연포항(근흥면 도황리) 등 3개소가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5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 군은 3개 사업장에 대해 내달 중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공모사업 내용을 중심으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교육시설 피해를 입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조기에 실시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공주교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유실된 경사면의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충남지역 학교에 대한 수해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 등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교육청 김일수 부교육감,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 교육장, 공주교동초 임향 교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재난 예방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재난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구작업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강도 높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시설보완과 함께 평소 학생 대상 안전 교육이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완벽히 숙지할 수 있는 세심한 지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행히 도내 학교에 큰 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신속히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25교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전문가 자문단’은 충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감성꿈틀 사업에 대한 건축기획, 설계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전문적 기술 지원과 자문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건축계획·설계 분야, 건설공학분야, 건축환경, 공간디자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와 건축사, 기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돼 교육시설의 기획과 설계를 검증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25교의 사전기획 과정과 결과에 대한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건축기획(학교시설)과 교육기획(교육과정)이 두루 개발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노후된 학교가 미래 지식과 기술에 대응가능한 교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트 교수학습 조성 방안 △생태환경 교육 방안 등을 자문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외부전문가 자문단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기능적인 학교시설을 조성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19명은 지난 24일 삼도1동 2023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2018년 이래 삼도1동 주민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중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학교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한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를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인형극, 동화구연, 역사, 미술, 영어, 바둑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지도하며, 장소는 삼도1동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이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는 24일에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755,000원을 후원했다. 전교어린이회 임원 회장 김시우, 부회장 조혜리, 주리안 학생은 교장 선생님, 전교어린이회 담당교사와 함께 함덕에 위치한 아가의 집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전교어린이회가 지난 7월 6일에 전교생이 기부한 물품으로 교내 나눔장터를 열어서 1~6학년 학생들에게 물건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아가의 집 강정인 원장님은“이번 후원금 덕분에 아가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체육 행사 등을 할 때 간식이나 선물을 충분히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교어린이회장단은“우리가 직접 성금을 모아 아가의 집에 후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이선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우리 지역의 기관에 기부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민주시민으로서 공동체역량을 함양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 동안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하도 마을의 역사적 인물 스토리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해녀 박물관 및 마을 답사를 한 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그림책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책에 삽입된 모든 그림과 글을 완성하여‘하도리의 해녀 항일운동’그림책을 제작·출판했다 완성된 그림책을 학생들이 기념품과 함께 직접 포장하고,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그림책 홍보회’주간을 운영했다. 전교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그림책을 선물을 했고 홍보 활동을 통해 제작한 책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이 더욱더 향상됐다. 하도초 관계자는“학교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사는 마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는 24일 재릉초 방송실에서 재릉초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역사적 인물 스티커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재릉초 5학년 학생들도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함께 기부했다. 4학년 학생들은‘과거 우리 마을은’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제주도의 역사적 인물을 조사하고 특징을 살려 캐릭터로 그린 후 스티커로 제작했다. 13일 금능해수욕장 인근에서 5학년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해 관광객, 학부모, 학생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며 스티커를 판매했고 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학생, 마을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했다. 재릉초 관계자는“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마을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 1학년 강서준 학생이 2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3회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주관했다.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 대회는 지역 대회와 해외 대회에 참여한 총 4만여 명의 학생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국내 85명, 해외 15명)이 선발되어 참가했으며, 남주고등학교에서는 2명의 학생이 결선에 올랐다. 남주고 1학년 강서준 학생은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자리에 올랐으나 준우승을 차지하여 제주도와 학교를 빛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15일부터 24일까지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총장의 환영식 참석 ▲창의성 발현을 위한 실기 교육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 참석 ▲프로그램 결과물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등 프랑스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연수는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간 교육교류협력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애월고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프랑스 명문 미술대학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세계를 향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서귀포시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25일 ‘2023 어린이 우드버닝 교실’을 개강했다. 2023년 어린이 우드버닝 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김혜림 강사(우드버닝)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 우드버닝기를 이용하여 나무에 그림과 글씨를 새기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인내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수업은 총 10회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나무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2023년 제주어 그림책 나들이’를 24일 퐁낭작은도서관에서 개강했다. 조혜영(동화구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매개로 제주어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제주의 음식”을 주제로, '빙떡'을 함께 읽으며 제주의 옛사람들은 무엇을 먹고살았는지 알아보고, 노래에 맞춰 빙떡 모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하고, 제주어 대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서는 도서와 관련된 보드게임으로 내용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책과 친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보드랑 책이랑’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책과 관련한 보드게임(아브라카 왓, 줄로레또, 벼룩서커스, 진저브레드 하우스, 포세일, 챠오챠오)을 해보는 시간으로 초등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운영기간은 1~3학년 7월 25일부터 7월 28일 4~6학년은 8월 1일부터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보드게임 활용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에서 2023 여름방학 수학 프로그램‘수학 보드게임으로 여름 이겨내기!’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수학 보드게임으로 여름 이겨내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드게임 활동을 통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수학적 논리력, 추론력 향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3, 4학년 과정은 연산과 규칙찾기, 평면 도형 영역 체험을 위한 보드게임으로 ▶ 파라오코드, 피카믹스. 트파이앵글 메이커, 블로커스, 프렉션 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 6학년 과정은 자연수 혼합계산, 분수의 연산, 공간과 입체 등 이해를 위한 ▶ 큐브스, 루미큐브, 쉐어로, 쿼리도, 머긴스, 분수빙고, 아발론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수학 보드게임으로 여름 이겨내기!’를 통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향상으로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동해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과학·수학 영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재 캠프는 학생들에게 융합적 과학탐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더욱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1월에 개최될 영재산출물 발표회에서 선보일 프로젝트의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활동을 통해 최종 발표 자료를 제작해본다. 7월 24일부터 진행된 영재 캠프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별의 일주운동 촬영 △자율주행-테오얀센 △기체의 확산과 부피 측정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등 주제별 탐구 및 심화활동으로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해결하는 동안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라며, “특히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과 협력해 주제를 탐색하고 보완하는 활동이 무척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해교육지원청 박광서 교육장은 “동해영재교육원 영재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영재 학생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2023 초·중등교사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연수를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교사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교사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공감적 읽기, 금융 문해교육, 그리고 교실 내 AI 활용 수업, 생태환경 연계수업, 미술관을 활용한 수업 및 EBS 연계 특강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무더운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과 EBS의 전문적인 연계 특강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영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