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22일 시청에서 제10기 일반 시민감사관과 제8기 전문 시민감사관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0기 일반 시민감사관은 신규 10명, 재위촉 5명 등 15명으로, 생활 불편 및 불만 사항 제보, 위법·부당행정 감시, 제도 개선 및 예산 절감 모범 사례 발굴 등에 참여한다. 제8기 전문 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전원 신규 위촉됐으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정 감사와 각종 공사의 불편·위법행위 제보에 나선다. 특히 계약 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의 공법 적용, 품목·규격의 적정성 검토, 공사 안전성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감사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할과 청렴활동 방안을 공유한 뒤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감사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 시장은 “시민감사관 여러분이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며 “시민 불편과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적극 제보해 화성특례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도에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 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지로 전국에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사업은 기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갱신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 가평군은 21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 접수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피해 접수는 이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되며, 기본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장 방문 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조종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가능하다. 신고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신분증, 피해 현장 사진, 기타 피해 입증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피해신고서는 현장에 비치돼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짐없이 파악해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서는 반드시 피해 신고를 통해 지원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에서는 사망‧사고는 물론,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축사 침수로 가축 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주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재난 유형별 신속한 지원과 복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자리에 소개하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개최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로보월드, The AI 쇼,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등과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공동 개최되며, 미래 첨단과학기술 통합 전시회(RAD KOREA WEEK 2025)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 확대로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항공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치러진다. 참가 기업과 기관에는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스코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가를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와는 2025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관 부스 유치를, 우주항공청, 항공안전기술원과는 UAM 관련 컨퍼런스 및 세미나 구성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산 분야 협력 네트워킹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브로드밴드, 정보통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지구 내에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대학)병원 유치를 목표로 한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본격 재추진한다. LH는 지난 18일 서울 SETEC 세미나실에서 고려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 1차 공모에 참여했던 3개 의료기관을 비롯해 약 50여 개 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고, 패키지형 개발사업 재공모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모 유찰 이후 재정비를 거쳐 추진되는 것으로, 화성시는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과 경기도 병상수급 관리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 대상 부지는 동탄2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등 총 4개 블록, 약 19만㎡ 규모이며, 총 토지비는 약 8,884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재공모는 해당 부지를 하나의 단위로 통합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1차 공모 유찰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LH와 함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의정부시와 고양시를 잇는 교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새벽 폭우로 양주시 일영 구간의 선로에 대량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첫차부터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확한 재개 시점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교외선은 지난 2004년 운행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20년 만인 지난 1월 11일부터 하루 8회 운행을 재개했으며, 5월부터는 하루 20회로 확대된 바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ALAM Korea)가 18일 화성시 장안면 외국인 투자지역 내에 차세대 반도체 핵심소재인 ‘몰리브덴’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준공식에는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 전자사업본부 부사장, 로랑 랑젤리에(Laurent LANGELLIER) ALAM CEO, 손우호 ALAM Korea 대표,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ALAM Korea는 글로벌 산업용 가스 분야 선도 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 그룹 계열사로 2013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전지용 특수가스·화학물질의 제조·공급기업이다. 2024년 세종 디보란과 2025년 화성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의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자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증설 투자로 반도체 공정에 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인구경쟁력’을 입증하며 도시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화성시는 17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인구경쟁력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SI)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자치 30년 동안의 경쟁력 변화를 분석했다. 평가는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 53개 지표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평균연령 39.6세, 아동인구 수 1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인구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화성시는 결혼·임신·출산·보육·청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정책을 추진해 2024년 합계출산율 1.01을 회복하고 출생아 수 7200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직장인 미혼 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 △결혼 장려 연계 통장 ‘연지곤지’ △초등 돌봄서비스(21시) 20곳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26곳 확충 등 다양한 저출생 대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특례시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건의 5분 자유발언, 2건의 시정질문에 이어 총 3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 에서는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현안, 제도개선, 정책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먼저 조오순 의원은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 논란을 언급하며, 특정 상임위 소속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원의 현장 점검과 자료 열람은 정당한 의정활동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희 의원은 사적 제79호인 '당성'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당성의 역사성을 되살려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위영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화성형 통합돌봄’ 체계 마련과 이를 총괄할 전담부서(통합돌봄과) 신설을 제안했다. 초고령사회 대비 복지 정책의 선제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여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풍초등학교(교장 이호관) 학생자치회 33명은 지난 16일 2025년도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했다. 18일 신풍초에 따르면 앞서 학생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 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위한 준비를 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발표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의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자료를 조사해 발표문을 작성했으며, 조례안을 모의 상정하는 경험을 위해 안건을 자율적으로 정하고 반대와 찬성의 입장을 정해 안건의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도 의회에 도착한 자치회 학생들은 각자 마련된 자리에 앉아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들었다. 이어서 전교 임원단의 진행으로 모의의회를 실시했다. 먼저 2분 자유발언의 주제는 청소년 대상 유해식품 판매금지, 학교 실내화 착용 의무화, 일회용품 사용제한의 필요성 여부,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교내 쉬는 시간 연장이었다. 또한 조례안으로는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례안과 청소년 심야 PC방 및 노래방 이용 제한 조례안 등이었다. 이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한 자치회는 경기도 의회 대표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OX퀴즈를 통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 교과과정, 지역의 특색 및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이나 장소 등 위치파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를 사물과 공간에 적용해 구체적인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주소를 뜻한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예시:강성로 256 민방위대피시설]으로 나타낸다. 올해는 ▲민방위대피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소공원,어린이공원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등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총 7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범죄발생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신속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은 고양특례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솔빛나루역'(가칭) 신설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공문을 통해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자 간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달 말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검증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행정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공식적인 근거를 확보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기관 업무 분장 등이 포함된 '위·수탁 협약'을 관계기관과 체결할 예정이며, 시 예산 편성을 위한 투자심사에 대비하는 등 사업 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 염원 사업인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환영한다"면서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직원, 일반 시민이 교육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기하던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을 돌연 폐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임태희교육감과 그 측근들이 자신들에 대한 비판과 의혹들을 원천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 자유게시판은 수년간 도교육청과 교육 수요자 간의 직접적인 소통창구로 기능해 왔다. 현장 교사들의 애로사항 제기, 학부모들의 민원 제안, 시민들의 교육정책 비판 글 등이 활발히 게시되며, 정책 개선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게시판이 별다른 안내 없이 비활성화됐으며 기존 글들도 일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도교육청은 “악성 민원 증가와 운영 부담”을 이유로 들었지만, 게시판에서 제기된 도교육청의 불통 행정, 인사 문제,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 글이 잇따르던 상황과 맞물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교직원 단체 관계자는 “쓴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겠다는 도교육청의 태도는 심각한 소통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육청은 비판을 받아들이고 소통으로 풀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교육계 일각에선 현 교육감 체제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소망교회는 지난 15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 불우한 어르신들을 위해 컵라면 18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수원소망교회가 맥추감사절 감사 헌금으로 20여년 째 이어오고 있는 이웃 나눔 사랑의 연장 활동이다. 파장동 관계자는 ""매년 아낌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소망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장마가 끝나는대로 동 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 현장에 함께 한 신동진 목사는 "매년 맥추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의 감사 헌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작은 나눔이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5일 경기도교육청과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동탄2신도시 공공10-2부지에 오는 2029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며, 화성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건축 및 운영을 맡는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144㎡의 규모로 건립되며 아지트 광장, 카페, 도서관, 전시장, 강의실,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디지털 기반 미디어 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세대공감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평생학습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시설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