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서울시는 18일 국제개발협력(ODA) 글로벌도시정책관 소속 과장급 A씨와 직원 B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발했다. 이들은 5000만원 안팎의 미집행 예산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업무비로 해외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내부 고발을 통해 횡령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돼 자체 감사를 진행했고, 감사 결과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 시 측은 “감사위원회에서 징계 요구가 와서 두 사람을 직위 해제했다”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관련 절차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시는 이날 화성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거론됐다. 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한 상태를 언급하면서,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는 시민 건강권과 쾌적한 주거⋅학습환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과 관련해, 대안책 마련 등의 진행사항을 화성시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향후 LH와 논의에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방정부 단위에서는 최초로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를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해 김형석 작곡가,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도 참여 명단에 이름 올렸다. 'MARS 2025'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4층 401호에서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기술과 예술, 감성과 미래 비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무대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도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기반 VR 드로잉쇼로 시작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이미지를 실시간 스케치로 구현한 뒤 실제 아메카의 이미지로 전환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출한다. 실제 사람처럼 표정을 짓고 대화하는 아메카는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도시의 상징적 존재로 관객과의 첫 인사를 통해 AI 미래도시 화성특례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서 AI 기반 영상 콘텐츠 '화성의 태동'이 상영된다. 해당 콘텐츠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의 한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3분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전기차 배터리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은 현장에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11분 '초진'을 선언하고 경보령을 해제했다. '초진'이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다. 그러나 초진 후에도 불이 일부 폐배터리에 반복적으로 옮겨붙으면서 한동안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층 건물로 지어진 해당 공장은 연면적 741㎡ 규모로 내외부에 총 60여톤에 달하는 폐배터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12시간 50여분 동안 잔불 정리를 벌인 끝에 이날 오후 1시 9분 '완진'을 선언했다. '완진'은 불을 모두 끈 상태를 의미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 '2025 제5회 고양국제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걷기 동호회와 몽골·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이틀간 약 3000여 명이 참가한다. 14~15일 양일간 5㎞, 10㎞, 20㎞, 50㎞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걷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코스를 개발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완주 여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걸음 하나하나, 그리고 내 옆의 동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 더욱 의미있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이 걷기좋은 도시, 고양특례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 문화를 위해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인프라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수원의 명문 중학교 수원북중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4일 토요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임기 3년의 제10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식을 가진 이근춘 회장(27기)은 수원의 토박이 전직 경찰관 출신으로 공직생활에서의 모범적 정년 퇴직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단체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원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수원북중학교에서는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아 누구보다 총동문회 운영 등을 잘 이끌어왔으며, 특히 앞서 2023년부터는 수원북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내외적으로 맡은 바 책임을 훌륭히 완수해 왔다. 이근춘 신임 회장의 공약으로는 첫째 총동문회 가을 체육대회 개최, 둘째 신년하례회 정례화, 세째 춘계 야유회 등이 있다. 이날 공학배 전임 회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전통과 명문의 수원북중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막상 오늘 퇴임식을 하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서 "신임 이근춘 회장님과 총동문회 회원 여러분들이 협력하고 격려하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저 역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신임 이 회장님의 건승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춘 신임 회장은 "역사와 전통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청 행정지원과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고양시에 따르면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사람이 공무원을 사칭해 각 업체에 유선전화로 물품 구매대행 및 납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사칭범은 위조한 직인이 날인된 공문서 및 명함을 각 업체 대표의 휴대전화로 발송하며 납품을 독촉했다. 행정전화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기재된 공문서 및 명함을 수상하게 여긴 각 업체에서 해당 부서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공문 및 명함이 위조문서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반드시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된 부서 행정전화번호로 연락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며 “고양특례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 휴대전화로 물품 납품을 요구하거나 개인계좌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에는 미국·영국·중국 등의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화성시는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의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데모데이에는 미국 마인드더브릿지(Mind the Bridge), 영국의 심산벤처스(Simsan Ventures), 중국의 센스타임(Sensetime), 일본의 딥코어(DEEPCORE), 홍콩의 브링크코리아(BrincKorea) 등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미시간벤처캐피탈·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유망 투자사들도 함께한다. 또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 사가 참여하며, 이중 △플릭던주식회사 △크레플주식회사 △주식회사효돌 △우스톤 △주식회사디메인 등 5개 기업은 오후 2시5분부터 메인 무대에서 직접 IR 피칭을
마가복음 14장 [예수를 죽일 방도를 찾다]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유다가 배반하다] 10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 화성시가 경계선 지능 청년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고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연계한 직무훈련·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 학습자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도울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수행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협력한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1987~2008년생 시 거주 청년 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 프로그램은 △진로 설계 및 종합심리상담 △8주간 직업교육 △3개월 인턴십(10명 대상)으로 구성된다. 정서·심리 지원도 제공된다고 화성시가 전했다. 인턴십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4곳이 참여해 맞춤형 업무 지도와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시엔 심리검사 결과와 주민등록등본 제출이 필요하다. 이향순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가복음 13장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이르시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재난의 징조]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엑스포 `MARS 2025'에서 청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과 정책발표회는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발표회는 MARS 2025 개막일인 18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120분간 진행되며, 화성특시 AI전략담당관과 화성시연구원·화성인재육성재단·화성도시공사·국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지난 5월 진행한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 데이터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PPT 발표와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공모전은 국토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도시 AI 정책 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화성에 적합한 AI 기반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 충실성 △활용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정책을 제안했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본선 심사는 화성시·화성시연구
마가복음 12장 [포도원 농부 비유]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행궁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표수훈, 단오카페 대표)는 지난 10일 화성행궁상인회 사무실 강연장에서 지난 5월 1일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을 받은 이후 상점 대표 30명이 참여하는 수원상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특별히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의 특강이 진행돼 입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표수훈 상인회 회장 등 입학생들은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자 점포에 맞는 성장 방법 등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잘 찍어도 매출 up! ▲이 색에 끌린다! 소비를 부르는 컬러 활용법 ▲영어 한마디가 매출을 바꾼다! ▲우리 상권 함께 최고 상권 만들기 프로젝트 등이 있다. 교육생들은 상인대학에서 함께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을 통해 보다 탄탄한 상권의 기반을 다지면서 각자 매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강에 나선 이병진 이사장(경영학 박사)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소상공인이 살아남는 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경제 동향, 대한민국 경제 현황, 소비트랜드 변화 등을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10일 국제안전도시 공식 협정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이날 협정식은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인증 기준에 따라 지역 내 자살, 재난·재해, 교통사고, 범죄, 낙상 등으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례를 분석해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예방·관리를 통해 부상·사망률을 줄임으로써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당초 이날 행사는 대규모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형태로 기획됐으나,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지에 맞게 간소화한 '협정식' 형태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는 최근 산불·싱크홀·화재 등 재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점과 절감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순 기념행사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시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범죄 예방 △교통안전 △재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