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하는 ‘3도3군 관광협의회’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을 잡았다. 3도3군 관광협의회(사무국: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쏘카 카셰어링 본부 안동화 사업그룹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연계 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속가능한 기관 간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유차를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 제공’ 항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와 영동, 금산 지역 대표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쏘카를 타고 해당 지역을 방문(6시간 이상 체류)하면 이용 요금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3도3군 대표 축제는 무주산골영화제(‘25. 6. 6.~8.) 및 무주반딧불축제(’25. 9. 6.~14.), 영동세계국악엑스포(‘25. 9. 12.~10. 11.), 금산세계인삼축제(’25. 9. 19.~28.) 이며, 축제 기간을 제외한 5월, 7월, 8
(정도일보) ㈜유니드비티플러스에서 지난 16일 산불 피해 주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한상준 대표는 “무주군과는 지난해 청소년시설의 마루 시공을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었는데 얼마 전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며 “성금은 유니드비티플러스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마련한 것인 만큼 피해 주민들의 재기를 돕고 또 무주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 제품을 비롯해 마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국산 목재 활용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에는 지난해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서양 악기실과 댄스연습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사무실과 각 상담실 등 417㎡ 규모에 국내산 소나무 재질의 고강도 올코어 강마루(올고다 마루) 시공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나눔 인연을 이어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의 회의실, 상담실, 노래연습실, 휴게실 등 시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4월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역 ~ 진안역 지선철도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했다. 영호남을 잇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전주-김천 간 영호남내륙철도와 영호남내륙철도 진안역과 달빛철도 장수역 간 지선철도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자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장수역 ~ 진안역 지선철도를 반드시 반영하라. ▲군민의 염원과 지역의 미래가 외면 받지 않도록, 장수역 ~ 진안역 지선철도 설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가 4월 16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경자 의원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경로당 지역봉사 지도원 도입 필요성', 김광훈 의원의 '장수군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전환', 김남수 의원의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방안', 장정복 의원의 '장수군 숙박시설 유치 및 기존 시설 활용방안 제안'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과 장수군 고향사랑기금 기금운용변경계획에 대하여 심의·의결했고, '장수군 주택 신축과 균형 발전을 위한 제안'에 대해 최한주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또한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유경자의원, 김광훈의원, 김남수
(정도일보) 전북 진안군이 몽골 유력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치유의료관광 분야의 국제 무대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진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몽골 남고비 아이막(남고비주) 주도인 달란드자가드(Dalandzadgad) 시에서 척트 데네더르지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의료진 등 8명으로 구성된 공식 방문단을 맞이했다. 군은 이들과 함께 치유의료 및 웰니스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한 현장 체험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진안군과 대자인병원이 체결한 치유의료·웰니스 관광 협약의 후속 조치로, 몽골 측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 이후 대자인병원은 몽골 현지에 원격진료 사무소를 설치했고, 진안에서 생산한 한방 다이어트 한약과 화장품이 수출되면서 현지에서의 치유 자원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몽골 방문단은 진안홍삼, 한방의료, 치유형 웰니스 프로그램 등 진안의 주요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진안만의 특화된 관광 인프라를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16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척트 데네더르지 시장이 진안군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16일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분야 공무원들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주민 20여 명이 주축이 돼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한 산불 예방(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금지), 국민 행동 요령,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알렸으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혜택 안내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배점숙 팀장은 “매월 분야별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해 일상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6월 13일까지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5곳으로 폐기물 처리시설과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 포함된다. 정부와 민간 전문가, 주민들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주군은 시설물의 안전성을
(정도일보) 진안군 백운면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관내 농촌 마을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로 준설에 따른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작업 여건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배수로 준설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용수 흐름의 원활한 확보 및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백운면은 지난 3월 말까지 마을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 11일까지 대상 마을을 선정한 뒤 관내 장비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백운면은 마을별로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일간 장비를 지원하여 배수로 준설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 이장이 작업 시작과 종료 시 현장 감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모든 작업은 영농기 이전에 완료될 예정으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비 지원은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실에 맞춘 현장 밀착형 농업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
(정도일보) 진안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는 16일 성수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중인 어르신 92명을 대상으로 소양(노후준비서비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100세 습관,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핵심 요소 등 노후 준비에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강사님이 실생활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었고, 앞으로 더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며 노인일자리 활동에도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자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진안홍삼’과 ‘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건강식품과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진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진안홍삼’은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국민 건강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풍부한 진세노사이드 함량으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진안홍삼은 2005년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지정되고,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홍삼명인을 배출하는 등 품질과 신뢰도를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또한 진안군은 ‘휴양관광도시’ 부문에서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홍삼스파와 진안고원치유숲의 수치유 △운장산자연휴양림과 부귀편백숲의 산림치유 △진안고원길을 활용한 걷기치유 △치유음식 및 약초치유 등 특화된 치유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독창적인 관광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자랑스러운 기업&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은 대한민국 우수·유망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특색있는 경쟁력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자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가는 ▲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병원 ▲관광/레저 ▲교육/법률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심사위원의 엄격한 사전 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공공기관과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등 총 54개 기관에서 수상을 했으며, 진안군은 생태관광 치유도시 실현으로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자랑스러운 기관_지방자치 부문 대상은 군정을 위해 주민과 의회, 공직자가 모두 함께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풍
(정도일보)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가 국내 산림기술 및 제도 교류를 위해 진안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을 찾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 대표 에뎀 카플란을 비롯한 임원진과 농림부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안교육원을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 및 산림기술 시연을 체험했다. 방문단은 진안 부귀면 신정리 실습림에서 진행된 벌채 및 파쇄 작업 시연에 직접 참여하며 국내 산림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진안교육원의 숙박·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산림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일정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튀르키예 산림조합연합회 간 지난 2023년 10월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산림 정책 및 기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오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산림협력 강화는 물론, 진안군의 우수한 산림 인프라가 국제 무대에 소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5일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규덕 민간위원장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천천면 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 30명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덕 위원장은 “아동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천면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협력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장수군 산서면은 산서 문학이 있는 날 행사인 ‘제3회 산서와 여우와 그리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서 문학이 있는 날’은 2022년 산서면 일원에 안도현 시인의 시판을 제작하면서시작됐다. 안도현 시인이 산서고등학교에서 재직 시절(1994~1997) 산서를 배경으로 쓴 ‘그리운 여우’에 실린 시 13편을 시판으로 제작해 산서 곳곳에 시와 문학이 함께하는 거리를 조성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안도현 시인과 황주현 시인을 초청해 시와 삶,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주현 시인은 생업을 종사하다가 마음속 깊이 간직해 온 문학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도전하여 2020년 ‘너에게 가는 길’로 '시인시대'에 등단했다. 이후 2024년 경상일보, 경남도민신문 신춘문예에 잇달아 당선되며 늦깎이 시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두 시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조채성씨와 안미화씨, 황주현 시인의 시낭송으로 문학의 깊이를 더했으며 천천면에 거주하는 엄수정씨의 소리 공연으로 아름다운 문학의 밤을 마무리했다. 고동금
(정도일보) 장수군이 지난 3월 제정된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제한 일제 홍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비문화 개선을 선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특히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장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장수’를 위해 군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지양하고 사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앞으로의 공공기관 1회용품 규제 관련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야외 행사 시 음수대 설치 및 개인 텀블러 지참을 유도 △내부 회의·행사 시 1회용컵 및 플라스틱 생수병 제공 자제 △1회용 봉투 사용 대신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사무용품 및 사무용 가구 등 구매시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선 구매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나아가 범군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관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베트남 남딘성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를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 면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베트남 남딘성과 계절근로자 선발 및 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장수군에 배치될 계절근로자 20명을 선발하기 위해 장수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남딘성 내무성 및 일자리센터 담당자들과 업무협약 관련 면담을 가졌다. 업무협약 면담에는 응우엔 두안 성(NGUYEN TUAN SONG) 남딘성 내무서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및 향후 인력 선발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면접은 150여 명이 지원했으며 남딘성 기준에 적합한 1차 서류전형 합격자 60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 심층면담을 거쳐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면접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기초 한국어, 한국 문화, 농업 등에 대한 의무 교육을 받은 뒤 한국에서 사증 발급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5월경에 한국에 입국해 사과, 양파 등 장수군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