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1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공연장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대한노인회 신동이 동구지회장과 나각균 남구지회장,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8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최한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상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노인인식 개선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입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한편, 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한 신고 현황과 학대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470건으로, 2022년(398건)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는 지난 6월 14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어울림 한마당 제12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의회의장, 지회 자문위원 등 많은 내빈과 읍면동 분회장 등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계시는 기관사회 단체장님, 선수단 가족들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하를 해주시기 위해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활기찬 발표회와 전시된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어르신들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하며, 어르신들의 숨은 끼를 밖으로 돌출할 수 있도록 애쓰신 강사님과 관계자들의 노력도 격려했다. 이천시 김하식 의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천시와 협력하여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총 19팀 22개소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발표회에 사물놀이, 노래와 운동교실 등 9팀 11개소, 작품전시에는 미술 교실, 토탈공예 등 10개팀 11개소 경로당이 참여하는 등
(정도일보) 지난 14일 심홍방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이 거창군노인복지회관에서 거창노인대학 학생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 수칙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공립요양병원의 전문의사를 초빙해 시행하게 됐다. 심홍방 진료원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건강 수칙’이라는 주제로 노년기 건강생활 수칙, 전립선 질환, 요실금 질환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질문과 응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석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강연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 중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한해가 다르게 소변보는 게 불편했는데 이번 강연은 우리 같은 노인들이 평소 불편해하는 전립선 문제에 대해 쉽고 알기 쉽게 강연을 해주셔서 정말 유익한 건강강의였다며 앞으로 이런 강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립요양병원 전문의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사례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립요양병원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정도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연제구협의회는 2024.6.14 11:30 천주교거제동성당에서에서 북한이탈주민,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00여분을 모시고 “호국보훈의 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효잔치”를 개최했다. 2024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탈북민을 비롯한 연제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민주평통의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평화통일의 뜻을 알림과 동시에 소통과 화합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라는 활동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 부산연제구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도일보) 양주시가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대표 문미정)이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연극 교실 ‘예술로, 화양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누구나 일상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전국 169개의 문화예술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양주에서는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의 연극 교실 ‘예술로, 화양연화’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환경과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양주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과 협력한다고 덧붙였다. 사업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참여 주민들의 삶을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고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재창조하여 마을에서 이웃과 소통의 장을
(정도일보)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남하면 주민자치회와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2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지역행사 교류,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활발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환영행사는 남하면 지산리 참깨비체험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양측 주민자치위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에서 남하면 주민자치회와 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각각 350만 원을 고항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 김진락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로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행복이 남하도는
(정도일보)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동선동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한방진료와 효 잔치 행사가 열렸다. 동선번영회와 동선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저소득층 어르신 40명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건강을 살피고 웃음을 선물했다. 동선번영회는 동선동을 사랑하는 자원봉사 모임으로 집수리, 효 잔치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2층 진료실과, 3층 효잔치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3층 효잔치에서는 동선번영회에서 준비한 떡, 과일 등 간식을 즐기면서 노래 가수들의 공연을 보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1조 5명씩 2층 진료실로 이동해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시침 등 한방진료를 받았다. 한방진료 재능기부를 해준 정토한의원 채명철 원장은 “동선동에 거주한 지 50년이 됐는데, 아버지가 동선동을 참 좋아하셨다. 오늘 어르신들을 보니 작고하신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하면서 한분 한분 정성껏 진료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행사도 한방진료도 너무 좋았다고 몇 번이고 감사 인사를 하셨다”라며
(정도일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2024년 군포커뮤니티칼리지' 연성대와 함께하는‘색_다른 뷰티’종강식이 14일 열렸다. ‘군포커뮤니티칼리지’는 군포 관내 및 인근 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전문화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군포 시민에게 보다 실효성있는 평생학습을 제공하고자 추진 중인 협력 사업이다. 특히‘색_다른 뷰티’는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와의 세부 협약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뷰티 특화 과정이다. 2022년부터는‘색_다른 뷰티’라는 세부 교육과정 명칭으로 운영되어온 해당 과정은 과정명 그대로 참여자들이 본인만의 색깔과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퍼스널컬러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실제로 진단을 해보거나 헤어&메이크업에 적용하는 실습 과정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연성대 실습실에서 이루어진 헤어 컬러링,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는 수강생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실습에 그칠 뿐 아니라 퍼스널컬러 스타일리스트 2급 자격증 취득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역량을 신장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색_다른 뷰티’강좌는 4월 5일 개강 이후
(정도일보) 대구시립극단과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공동제작하는 202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최고 기대작 창작뮤지컬 '미싱링크'가 7월 초연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6월 13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미싱링크' 제작발표에는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성석배 시립극단 예술감독과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를 비롯해 주역 배우 조환지, 김종헌과 대구시립극단 단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작품소개와 함께 '미싱링크'의 주요 뮤지컬 넘버를 출연 배우들의 무대로 첫선을 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2024년 딤프의 기자간담회도 함께 열려 축제 일정과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가장 많은, 7개국 25개 작품이 참여하는 올해 딤프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인류학 역사상 최대의 학술 사기 ‘필트다운 인(人) 사건’에 상상력을 더했다. 우월을 향한 욕망이 만들어 낸 ‘거짓’, 그들은 정말 속은 것이 맞을까? 인류학 역사상 최대의 학술 사기인 ‘필트다운 인(人)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미싱링크'는 우월을 향한
(정도일보) 오산문화재단은 7월 20일에 여름방학 특집으로 클래식 공연 '한여름 낮의 꿈'을 개최한다. 카운트테너 루이스초이, 리코디스트 남형주, 첼리스트 이보라 그리고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까지 네 명의 아티스트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기운을 복 돋울 예정이다. 카운트테너 루이스초이의 목소리는 지난 2023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파리넬리를 통해 오산 시민에게 선보인 이력이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리코디스트 남형주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인 리코더를 이용하여 공군 군악대에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는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됐다. 또한 함께하는 첼리스트 이보라는 뛰어난 테크닉으로 유럽에서 활동했고,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 역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음악교사 경력을 가진 루이스초이의 해설이 함께하며 넬라 판타지아, 왕벌의 비행 등 익숙한 곡부터 재즈, 뮤지컬, 바로크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겨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오는 7월 20일에 진행되는 기획공연 '한여름 낮의 꿈'은 전석 3만원으로, 공
(정도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의령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저녁 6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의령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과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 지구 김양근 총재를 비룻한 지구 임원, 스폰서클럽인 부산 영도클럽 회원, 자매클럽인 창원 성산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 권원만 회장의 이임식과 제47대 황성용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라이온스클럽 윤리강령에 따라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의령군에 기탁했으며 자매마을인 의령읍 수암마을에도 발전기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권원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고생한 집행부와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취임회장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는 말을 전했으며, 황성용 취임회장은 “의령 라이온스 가족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여러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오태완 군수는 “라이
(정도일보) 영덕군과 신돌석 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장산 신돌석 장군 순국 116주기 숭모제향’이 지난 13일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봉행 됐다. 이번 숭모제향은 장군의 후손들과 숭모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아헌관에 안해원 경찰서장, 종헌관에 김두기 영덕문화원장의 제관 아래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의식행사는 제향행사에 이어 숭모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신돌석 장군과 영릉의병진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 공연과 추모 시 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숭모제는 호국보훈의 달의 맞이해 원황초등학교 그린나래 합창단이 지역을 대표해 합창 공연을 한 달여간 준비해 선보였으며, 전통악기 중 하나인 생황 공연과 전국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 초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민요 영재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숭모 제향을 더 풍성하게 꾸몄다. 숭모위원회 권효준 위원장은 “신돌석 장군의 숭모제향은 장군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장군의 삶에 대한 오늘날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n
(정도일보) 광주 동구 지원2동은 최근 경로당 어르신과 소통을 위한 점심 식사 무료 제공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미관 식당의 후원을 받아 관내 위치한 삼태경로당와 삼태부녀경로당 이용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 대처법, 경로당 무더위 쉼터 운영 방법,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 청취, 지원2동 노인복지 사업 안내 등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홀로 집에서 끼니를 대충 해결했는데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친한 이웃도 생겨 만족스럽다”면서 “일상 회복 이후 자주 경로당을 방문했는데 올해 여름에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매일 찾아 이웃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곤 지원2동장은 “동구 관내 경로당 중 상당 수가 지원2동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기에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에 아낌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관 후원으로 마련된 점심 식사 나눔 행사는 지원2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 중이며 앞서 소통경로당인 용산경로당
(정도일보) 도심 곳곳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웃 간 대화 단절은 물론 이웃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광주 동구가 관내 13개 동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가치축제인 ‘소소한 마을예술축제’를 오는 11월까지 개최한다. 동구는 기존에 해오던 주민총회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기회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초부터 1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예술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각 마을의 고유 자원과 마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그렇게 주민들과 화합 한마당을 펼친 출발 주자가 산수1동이었다. 지난 8일 오후 산수문화마당에서 펼쳐진 ‘산수1동 아따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예술축제’는 ‘사람, 마을, 기억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산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아따갤러리 전시회’. 고사리손으로 그려낸 흔적이 역력한 작품 200여 점이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꿈과 추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바둑대회, 인생의 노래가 된 사
(정도일보) 전남 구례군은 6월 19일 오후 3시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2024년 낭만콘서트 5080’ 효(孝)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회장 김상희)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구례군이 후원하며, 재경구례군칠오회가 협찬하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본 공연에 앞서 2시 20분부터는 구례 출신 가수들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 사회는 구례 출신 MC 김종석이 맡았고,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부른 김상희, ‘몇 미터 앞에 두고’를 부른 김상배,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 ‘회룡포’의 강민주, ‘정하나 준 것이’의 현당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 가수들과 음악 밴드가 출연한다. 또한 구례 출신 가수들로 이루어진 구례군가수회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고, 재경구례군칠오회는 2020년 구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와 협력해 고향 구례의 어르신들과 군민들을 위한 낭만콘서트 개최에 많은 힘을 보탰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