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도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약 2억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1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이용 학생 4416명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지난해 예산인 1억8900만 원(63개 학교, 3916명, 약 12만 개의 과일 간식)보다 2000만 원 증액된 것이다. 공급되는 과일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농산물로 구성되며, 한입 크기로 손질된 컵과일 형태로 학생 1인당 1회에 150g 내외로 연간 30회(주 1회 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는 것뿐 아니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도일보) 전주시는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 보장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 농가 단위에서 농업인 개별단위로 대상이 확대·변경된다. 또한 신규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주소 및 농업경영체 유지 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더 많은 농업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북특별자치도내에 1년이상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60만 원이 지급되고, 2인 이상 가구에는 농업인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해 가구 내 구성 농업인이 총 4명일 경우 총 120만 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신청자의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중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농어촌 외 지역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국가 암 검진사업에 대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암 예방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 14일 전주중앙교회 중앙살림광장에서 1차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21일 평화동 일대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추가 전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순위로, 대부분의 암이 의료기술의 발달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암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예방 생활 수칙과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등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국가 암 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폐암)을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검사는 20세부터 받을 수 있다. 검진은 2년마다 받을 수 있으며, 국가암검진에 대한 항목 및 검진
(정도일보)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전주시 전주함께복지 사업의 후원자로 나섰다. 전주시와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은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진상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복지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은 앞으로 5년간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주함께라면 등 복지사업을 위해 후원하고,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병원장은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 함께복지 사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사는 전주만들기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에 함께해주신 박진상 병원장님을 비롯한 효사랑전주요양병원 구성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
(정도일보) 군산시가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책 집행과 의사결정의 핵심인 간부 공무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기반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박새롬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개념,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활용 방안까지 다루며 데이터 이해력(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시는 2020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후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 ▲2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와 혁신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과학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 정착을 위해 부서장이 먼저 데이터에
(정도일보) 남원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22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8,360만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해 주택 내 단차 제거, 문폭확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농촌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 임대인이 4년 이상 거주와 주택의 개조를 허락한 가구로, 소득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 가구이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 사업을 지원받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이동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부터 만료일 후 31일까지 지정 검사소를 방문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 기간이 지난 차량을 이전할 시 이전 등록한 날로부터 31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검사 유효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기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건설기계,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 미(지연)가입 시 자가용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영업용 자동차는 최대 2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남원
(정도일보) 남원시가 민선8기 청년정책을 함께 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며, 남원시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 제안, 의제 발굴, 모니터링, 청년축제 기획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3기 청년협의체는 남원 청년마루 청년동아리 사업과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비를 분과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문화 선진지 벤치마킹,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 등 청년협의체가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청년으로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2025년 3월 14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 58개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출향인 및 관내 기관·단체·기업 대상 방문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 운영, 시정소식지 및 감사서한문 발송, 각종 이벤트 등 기부자 예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우님들과 시민, 단체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정성과 협조로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을 활용하여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된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치매 환자 중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치매인 가정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통합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치매 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를 100가구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 동 지역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면 지역 100가구를 추가하여 작년에는 200가구를 관리하면서 화재 감지와 방범 지원 26건, 응급 상황 672건에 대응하여 치매 환자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업비 확보에 나서 작년 여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325백만 원을 확보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렇게 확보한 국가 예산으로 이번에 100가구를 추가하여 2025년에는 총 300가구에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는 치매 환자 가정에 스마트 장비 10종을 설치하여 환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돌발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개인별 맞춤형 투약 관리와 건강관리, 비대면 인
(정도일보) 남원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인력 육성 및 재정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감사담당관 내에“기술감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7일자로 전문인력 3명을 확보하여 기술감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술감사팀은 공사 등의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심사업무 외에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설계의 적정성 및 계약방법 검토 등 사전컨설팅 지원 ▴건설중인 공사현장 점검 ▴하자 검사 등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심사의 실효성 확보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하는 한편 체계적인 기술감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심사사례 및 심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축적·관리하고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술감사팀 도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사요청 이전 단계에서 발주부서와 협업 및 사전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차단하고 내부 감사 체계를
(정도일보)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신촌동 367번지)에 대해 민선8기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3월 17일 공매대금 8억3천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4호)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되어왔었다.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4차례 낙찰자가 결정됐으나, 잔금 미납 보증금으로 충당된 세수가 11억원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b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치매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들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건 인력의 치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치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담당자들은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치매 관리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및 활동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사회복지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1명을 인권지킴이 위원으로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인권지킴이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활동 준비를 마쳤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은 요양원 등 시설 내 인권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학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월 1회 이상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종사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시설 환경과 서비스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인권침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인권지킴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