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도이치오토월드협의회와 도이치오토월드관리단은 지난 21일, 역대 최대규모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도이치오토월드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도이치오토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도이치오토월드가 보여준 이웃 사랑의 정신은 많은 분들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이치오토월드는 2020년에 권선구에 2,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나선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연화장이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고인(故人)을 추모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이날부터 디지털 메모리얼 서비스를 게시했다. 디지털 메모리얼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디지털 추모 플랫폼으로 공공장사시설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다. 수원시연화장 홈페이지를 통해 유가족이나 지인이 사이버추모관을 직접 개설,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고인의 생전 모습과 기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공유 할 수 있다. 또한 개설된 사이버추모관의 QR코드 생성을 통해 가족·지인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공사는 대면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모 문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선진적인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디지털 메모리얼 서비스는 연화장 홈페이지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무연고자와 장기기증자의 추모 공간도 마련했다. 허정문 사장은 “추모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추모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진 장례문화와 고품격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도일보)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21일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위원회는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2024년도 수원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황 보고안’ 청취했다. 한편 이날 문화체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1일, 조례안 등 7건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2건,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도시재단 더함파크 무상사용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지난 21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클로젯헤어에서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클로젯헤어에서는 커트는 물론 염색, 파마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더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확 달라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은진 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은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기자] 수원시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구간의 유휴 건축물을 활용해 팔달문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전시관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를 조성했다. 21일 개관한 전시실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시가 매입한 유휴건축물(팔달로2가 47-12)을 활용해 만들었다. 팔달문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이다.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에는 팔달문 옛 사진, 팔달문시장의 변화를 기록한 사진, 팔달문 건축구조와 해체보수 과정을 볼 수 있는 3D 영상 등을 전시한다. 지난 1월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 “팔달문 성곽복원을 위해 수원시가 매입한 건물이 공실로 방치돼 있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는 한 시민의 의견이 게시됐고, “방치 건물을 재정비해 수원화성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팔달문의 역사와 가치,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달문은 정조대왕 시대 이후 2000년대까지 수원 경제의 중심지였다”며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실은 본격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새빛 부활절 음악대축제’가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대축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가수 손태진과 박기영이 출연했고, 원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원시립합창단이 협연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또 굿윌합창단, 장로합창단, 연합찬양대 등이 부활절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곡을 합창했다. 수원시는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대와 종교를 넘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음악이라는 언어로 치유하는 음악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5∼6월, 9∼10월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사업 중 하나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란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안한 시대를 말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백성들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원화성 도시와 성곽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은 태평성대를 꿈꾸었던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를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 1주년을 기념해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과 함께 태평성대의 의미를 담은 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잔칫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다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린다. 회갑연 준비 공간 ‘별주’에서 진행된다. 별주는 국왕이 행차할 때 음식을 준비하고 관련 문서를 보관하던 장소다. 5∼6월과 9∼10월 매주 금·토요일 오후 7
◦연구개발 중심의 반도체, 반도체, BT, IT, AI 등 글로벌기업 및 첨단과학연구소 유치 계획 ◦주거 공간, 녹지, 문화체육시설 함께 조성해 자족형 경제복합도시 조성 ◦경기도와 함께 2025년 개발계획 수립하고, 2026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올해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경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공모에서 ‘반도체, 바이오, AI 등 첨단산업 R&D의 핵심 거점 조성’을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목표로 제시했다.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우선 조성하고, 2단계로 200만 평(6.6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0일, 한‧베 문화교류협력단 30여명과 함께 관내 가로화단에 봄맞이 초화류 식재를 진행했다. 이날 한·베 문화교류협력단은 인계로 및 장다리로 일대 가로화단 50곳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을 나눠 심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인계동의 환경미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베 문화교류협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드는 데에 여러 단체들의 협력은 언제나 환영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18일 오후 1시부터 인계본동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특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강의 내용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신분증 만들기 등 평소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지만 어려워하는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어려웠던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하고 있다. 이러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가 화서1동만의 건강 특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서1동의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는 “집 앞에서 가까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하고 좋다”는 어르신들의 반응처럼,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익숙한 경로당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치매 선별 검사는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문진과 간단한 인지기능 검사를 진행하고, 추가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 예약을 통해 연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8일에는 영광아파트 경로당에서 치매 선별 검사가 진행되어 총 2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안내받은 어르신들은 “검사를 받고 나니 안심이 된다”, “내년에도 꼭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서 아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민원을 전달하는 특별한 만남이 열렸다. 지난 18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 초등학생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 사항과 동네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담은 제안서를 김미라 우만1동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이들은 평소 불편을 느끼거나 바라는 점 등 우리 동네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정리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나온 제안들이 신선하고 의미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우만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이들과 우만1동장을 비롯해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원 접수가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어린이들이 참여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번 사례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직접 참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타 지역에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민원과와 토지관리과가 합동하여 동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관련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현장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는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3월 26일 1차로 진행했고, 2차로 4월 17일부터 팔달구 내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각 동주민센터별로 개정된 주민등록 법령, 가족관계 등록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 전세사기 사례를 바탕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방법, 선순위 근저당권 설정에 따라 달라지는 최우선변제금 등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한다. 장은향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 현장 최일선에 있는 동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 방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 및 정비용역반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팔달구는 평일과 주말에 지속적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으나 최근 용역정비반 근무시간이 끝난 야간에만 게첨하고 새벽에 회수하는 게릴라성 현수막, 족자,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매산동, 인계동, 우만동 등 불법 유동 광고물로 인해 시야를 가리고 보행 불편을 야기한다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입간판이 넘어지거나 현수막이 떨어지는 경우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입간판과 현수막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단속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강도 높은 단속(행정계고, 과태료 처분)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