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등록 업무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이번 교육은 출생·사망 신고 처리 요령 및 접수 시 유의 사항과 자주 발생되는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대응방법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민원팀 주민등록 관련 교육과 토지관리팀 최우선변제권에 대한 교육 등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장은향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민원 담당 직원의 역량이 향상되어 보다 신속·정확한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였으며,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사례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노인 돌봄 전문 기관인 다사랑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새빛돌봄서비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새빛돌봄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서1동 관계자들은 새빛돌봄서비스의 대상자 기준, 신청 절차, 제공 내용 등을 설명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다사랑재가복지센터 측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3가구와 모두의교회를 연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사례를 만들었다고 지난21일 밝혔다. 이번 연계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화서1동은 모두의교회 김성재 담임목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모두의교회는 해당 가정들과 1:1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물품 지원과 함께 심리적·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해 주신 모두의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김성재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주민, 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환경관리원, 동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1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종량제 쓰레기봉투 샘플링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샘플링 검사에서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비닐류 혼입 여부 등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통장, 관리사무소를 통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하기로 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샘플링 검사,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을 실시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튀김, 계란말이, 나물, 젓갈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영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봉사단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준비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항상 반찬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따듯하고 훈훈한 매탄1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항상 정성스러운 반찬 봉사에 감사드린다. 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찬을 후원받으신 독거 어르신께서는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는데 맛있는 음식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4월 말통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14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QR코드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건물번호판 QR코드의 편리한 기능과 활용법을 안내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물번호판 QR코드를 통해 ▲긴급 신고(112, 119) 시 현 위치 자동 전송, ▲카카오맵 연동을 통한 정확한 위치 확인, ▲이사 시 편리한 주소 변경 서비스(KTmoving), ▲주변 보건소, 병원, 경찰서 등 생활안전지도 확인, ▲영통구 및 국가 재난 정보 등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여 교육한 건물번호판 QR코드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다양한 QR코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통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협의회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한 자치 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 각 동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통구 12개 동 주민자치회장이 모두 참석해, 각 동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과 함께 시‧구정 홍보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향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 수립 절차와 일정 관리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실질적인 실행 과제들도 함께 논의됐다. 장대현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자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 동의 자치계획 수립에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사승 구청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으로, 영통구는 주민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나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4월 19일 ‘청소년·청년 봉사단 유니버스’2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1기 연합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청청유니버스’라는 브랜드 아래, 청소년 및 청년들이 다양한 기관(광교청소년청년센터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총 65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2025년 활동 방향 공유와 기관 및 봉사 분야 소개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봉사 영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니버스 활동 오리엔테이션(전년도 활동 성과 공유 및 2025년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소개)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소개 ▲ 연합봉사활동(탄소중립 실천 활동) ▲청청유니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합 봉사활동(1차)’에서는 ‘그린(GREEN)하러 왔습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상자정원 꾸미기 등)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부스 운영 등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들이 펼쳐졌다. 수원시청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변화와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주 올레길을 걷다'를 2025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 올레길 일대에서 진행한다. 단절을 넘어, 변화와 회복의 길 위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관계 단절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자연과 사람 사이에서 다시 연결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야외형 활동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자신과 삶을 새롭게 마주하는 전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제주 올레길을 걷다'는 심리‧사회적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의 은둔 상태를 완화하고, 자연 기반 체험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내면의 회복과 변화를 도모하는 시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진다. 함께 걷는 길, 마음이 회복되고 관계가 변화하다 참가자들은 제주 올레길 41km와 성산일출봉 1.2km를 함께 걸으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 ‘나의 강점’, ‘앞으로의 계획’ 등 주제별 대화를 나누고, 자기 탐색과 관계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함께 걸으며 마음을
(정도일보)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의 기획전시실 진수원(珍羞園)에서 오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기획초대전 '바람의 형상'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무형의 표현과 해석, 추상의 형상화’라는 주제로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여러 형태와 예술적 네러티브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동양적 이미지와 재료를 기반으로 한 추상 풍경화, 실제와 환상이 결합된 구상화, 믿음과 본질을 형상화한 세라믹 조각 등 형태가 없는‘바람’을 각기 다른 형식으로 구성했다. '바람의 형상'에 참여하는 초대작가는 송태화, 문혜주, 곽수영, 이다예, 홍근영 총 5인으로 4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인 초대전이 진행된다. 기획초대전의 첫선을 보일 작품은 송태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송태화 작가는 수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며 30여 년간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몽환적 낙원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관계자는“본 초대전에서 이야기하는‘바람’은 우리가 골몰하는 생각과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지를 뜻하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처럼 형태가 없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2025년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 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로 166) 내 ‘먹거리 광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활동 후 고추장을 담아갈 뚜껑 있는 유리 용기(600~700g)를 개인 준비물로 지참해야 한다. ‘아토피성 우리아이 슬기로운 식생활 관리’, ‘성조숙증! 친환경급식으로 해결!’ 중 강의를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아토피와 성조숙증 등 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식생활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친환경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관내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이고,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교육부의 지원 대상인 초·중·고등학교, 국공립 대학·유치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총 200여 대의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의무 운영 기간 이내에 시설철거, 폐업·이전 등으로 가스열펌프를 가동하지 않으면 사용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우편(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3층 303-2호 기술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5월 16일까지 발송된 등기우편만 인정된다. 방문 신청은 할 수 없다. 가스열펌프란 가스엔진(도시가스 사용)의 동력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스템이다. 학교·상업용 건물 등 개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서수원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교육·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5월 8·15일 이경희 역사강사의 강연 ‘조선왕조실록 속 가족 이야기’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 속 정치, 경제, 문화를 통해 옛 가족의 삶을 살펴보고, 오늘날의 의미를 되짚는 강의다. 성인 30명을 모집 중이다. 5월 29일에는 김현주 작가가 ‘중등에서 빛이 나는 초등 학습법’을 주제로, 사교육 없이 아이의 공부 정서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성인 30명을 모집하며, 5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5월 31일에는 그림책을 입체 낭독극으로 구현한 ‘호랭떡집·할머니의 용궁 여행’ 낭독극 체험이 열린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5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을 모집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체험을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조 유산의 전승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무형유산화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정책포럼을 열고, 정조 유산의 무형문화유산 지정 전략을 논의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최지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조의 화성행차와 수원의 무형유산’을 주제로,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 정책본부장은 ‘수원시 무형유산으로서 을묘원행 의례 전승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정조대왕 능행차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수원시 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단순한 왕의 행차가 아닌, 백성을 향한 군주의 철학과 개혁 비전을 담은 살아있는 유산”이라며 “이를 계승하기 위해 지속해서 학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단순한 역사 재현 행사를 넘어,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서부경찰서와 회의를 열고, 수원역 디스코팡팡 인근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유관 부서 관계자,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수원역 디스코팡팡 인근 금역구역 지정 가능 여부, 아동·청소년 학생 지도 등 부서·기관 간 협력 방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수원시 여성폭력 대응 종합계획’ 수립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별 대응 방안과 피해자 발생 시 즉각적인 연계·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역 디스코팡팡 이용자의 연령대가 낮아져 초등학생까지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역구역 지정, 아동․청소년 학생 지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