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수원연극축제 해외초청작 ‘너를 안고’(carry-on)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너를 안고’는 프랑스 프레스끄 씨아모아즈 극단이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거리극이다. 엄마나 아빠가 자녀와 한 팀(총 8팀)을 이뤄 공연에 참여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며 부모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과 내면의 변화를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사랑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가족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엄마와 아이 1명으로 이뤄진 4팀, 아빠와 아이 1명 4팀을 모집한다. 아이는 2018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수원 근교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7일 발표한다. 선정된 팀은 5월 15~16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열리는 1·2차 워크숍, 5월 17일 오전 10시 열리는 리허설(부모만)에 참석해야 한다. 공연은 5월 17~18일 오후 5시 30분 시작된다. 워크숍은 공연 전문 예술가와 함께한다. 시민 공연자에게는 2025년 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수원시 생명산업과장, 식자재 공동구매 담당자, 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수원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에 참여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 점검했다.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 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 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95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식자재 공급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몸보다는 마음을 살찌우도록 해라. 1948년생, 상황이 안좋으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1959년생,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을 바꿀 필요는 없다. 1971년생, 집중과 몰입을 하면 해답이 보인다. 1983년생, 새로운 일이 시작되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996년생, 조급해도 억지로는 할 수가 없다. ◆소띠: 주변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1949년생, 노력 여하에 따라 힘들었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 1961년생,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낯선 사람들과 만남이 생기겠다. 1973년생, 노래하고 춤추고 술마시는 일이 따른다. 1985년생,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망신 당할 일이 생긴다. 1997년생, 배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배워야한다. ◆범띠: 잡다한 일은 미루고 목표대로 움직여라. 1950년생, 마음이 건강해야 일도 잘 풀린다. 헛된 과욕을 버리고 일을 하라. 1962년생, 요령을 피우지 말고 성실히 행하면 얻을 수 있다. 1974년생, 자기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라. 1986년생, 자기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1998년생,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지혜를 발휘해라. ◆토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가 24일부터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가 ‘카카오내비’로 교차로 신호 잔여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신호를 예측할 수 있어 과속, 꼬리물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준비했다. 광교 지역 주요 교차로 20곳에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했고, 카카오내비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도 있다. 자율주행차량이 센서나 카메라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악천후나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율협력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차량흐름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 남수원중학교(교장 김형태)에서는 4월 23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교복 나눔' 행사로, 학생들이 졸업하거나 성장하여 더 이상 입지 않는 교복을 필요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 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입은 교복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하여 기증해주는 전통이 있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입학 시기에 맞춘 교복이나 생활복, 하복, 체육복 등이 점점 작아져 착용하기 어렵고 시기적으로도 개별 구매가 어려운데 이번 행사는 교복과 체육복, 생활복 등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등을 활용하여 교복 나눔 행사장에 모여 서로에게 맞는 교복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남수원중학교장 김형태 교장은 "오늘 교정에 꽃이 피어나고 있다" 며 "저는 365일 꽃을 대하고 있는데, 우리 학교 천명가까운 아이들이 꽃보다도 귀한 존재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을 맞이하는 학부모님들의 얼굴에도 활짝 꽃이 피워졌다"며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김소연 운영위원장은 "교복나눔행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의 16개 공공·민간 기관이 지역 청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4월 23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2층 교육실에서 수원청년지원 지역협의체 ‘수원청년이음브릿지’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청년 유관기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립 청년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년정책 관련 공공기관, 대학교, 복지단체, 청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과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공동의지를 밝혔다. 이병규 이사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가 곧 미래가 밝은 도시”라며, “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 개개인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공동 사업 발굴, 위기 청년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025년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심리정서프로그램‘집단상담-미술치료’를 4회기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존감 향상,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하며 활동을 진행했다고 한다. 특별히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이번 미술 프로그램은 뇌 기능 발달과 연결된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서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쉼터 관계자는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신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정서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수원시 기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조성된 인문복합 문화공간 ‘수원 지관서가’의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마음을 위한 문화 쉼터로, 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SK케미칼 안재현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관서가가 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제로 지혜와 성찰, 인문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면의 소음을 잠시 끄고, 자신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관서가가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인문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원했다. 한편, 지관서가는 2023년 2월 SK케미칼㈜이 수원시에 조성을 제안한 이후,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내 762㎡ 규모로 조성됐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SK케미칼과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복합문화공간인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를 개관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4일 수원 지관서가의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있던 곳이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이다.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고, 수원이 10번째다. ‘지관(止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공간의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수원 지관서가는 총 740㎡ 규모의 복층 구조다. 전국 10개 지관서가 중 가장 큰 규모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 2층은 서가 중심의 열람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가에는 총 900여 권의 서적이 있다. 서가 한편으로 야외 정원을 만들어 기존 평생학습관과 분리된 독립적 공간을 조성했다. 수원 지관서가는 매달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탑동 일원에 R&D,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 조성…토지공급 임박 ◦서수원 균형발전 견인할 핵심 거점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목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시작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24일 승인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첨단업무 용지(3블록·3만㎡), 복합업무 용지(8블록·9만㎡)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수원도시공사는 본격적으로 토지를 공급하고,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해 자족 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원도시공사의 첫 개발사업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업유치 활동,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의 핵심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다. 고색역이 1km, 개통 예정인 GTX-C 노선 수원역과 2km 거리에 있다. G
(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원아들과 보육인들의 기부물품으로 제작된 ‘나누미키트’를 권선구에 전달했다. ‘나누미 키트 지원사업’은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소속 보육인들과 원아들이 기부한 생필품을 ‘나누미 키트’를 제작하고, 분기별로 해당 키트를 관내 저소득 영유아·한부모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에는 라면, 휴지, 세제 등 다양하고 많은 양의 생필품 키트를 평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어르신 등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024년에도 권선구 취약계층 126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여 주는 권선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회원 및 원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꼭 필요한 가정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 30여 명과 함께 법조로 일대 화분 및 손바닥정원에 초화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마을 정원사가 되어 화분과 정원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등을 심었으며, 관내 상가 및 주민들에게 손바닥정원 사업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화분과 손바닥정원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와 법원·검찰청 인근 거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꽃샘추위가 끝나고 진정한 봄이 찾아왔다. 오늘 조성한 손바닥정원들을 주민들께서 잘 관리해주셔서 화사한 광교2동 마을이 오랫동안 유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가 24일 수원시청을 찾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819만 50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 소속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은경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산불로 삶을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신우코퍼레이션이 6700만 원 상당의 수유패드(6492개), 유아 면봉(7920개), 이불압축팩(8500개)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기부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육아 관련 기관·단체를 통해 사례관리가구, 저소득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24일 시청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신준수 ㈜신우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우코퍼레이션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수 ㈜신우코퍼레이션 대표는 “부모의 마음으로 제작한 육아용품이 필요한 가정에 전해져 잘 쓰이길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지속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