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과 시청사거리~경기아트센터사거리 구간에 있는 화강암 경계석에 미끄럼 방지 시공을 했다. 화강암 경계석 표면을 1300~1400도의 열을 가해 거칠게 만드는 방식으로 시공했다. 비나 눈에 젖어 미끄러워지는 노후 경계석의 문제를 개선해 강우와 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인구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미끄럼 방지 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끄럼 방지 시공을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는 9월 24일(수),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수원화성 태평성대」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고, 수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과, 화성사업소 관계자 등 이 함께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의원들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1795년 화성행궁)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궁중다과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과상은 수원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오늘날에도 손색없는 세련된 미감을 보여 주었으며, 의원들은 “정갈하고 아름다운 다과의 모습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 체험에서는 화성행궁 곳곳을 해설과 연극적 요소로 풀어내어, 의원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면 바라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 1948년생, 숨돌릴 여유가 없으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1960년생,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1972년생, 헛된 과욕을 버리고 집중해야 한다. 1984년생,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발걸음만은 가볍게 임해라. 1996년생,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니 웃음꽃이 만발하다. [소띠] 그 무엇보다 내 가족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져라. 1949년생,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되니 마음이 따뜻하구나. 1961년생, 희망을 가지면 이루어지니 절대 포기하지 마라. 1973년생, 불필요한 감정싸움으로 시간만 허비하는구나. 1985년생, 날카로운 것을 다룰 때는 각별히 주의해라. 1997년생, 한발짝 나갈 때마다 주변을 살펴야한다. [범띠] 물질적 도움보다는 정신적 도움이 더 필요하다. 1950년생, 당장은 힘들어도 나중을 위해 참고 견뎌라. 1962년생, 실수를 변명하거나 속이려는 마음은 버려라. 1974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1986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풀려 나간다. 1998년생,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크구나. [토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만석공원 자전거 안전교육’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만석공원 내 운동장과 족구장 사이)에서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하루 2회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고, 자전거와 안전모도 대여해 준다. 전문 강사가 자전거의 기본 개념, 안전 수칙, 교통법규, 안전장구 착용 요령 등을 알려준다. 또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원형·지그재그형 자전거도로 등으로 구성된 연습장에서 모의 주행을 하며 실습 교육을 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와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8회에 걸쳐 진행한 상반기 교육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개월 만에 재개된 만석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반기 교육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욱 유익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4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보건소,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 약국 정보는 수원시,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이 24일 폐막했다. 22~24일 열린 이번 서밋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공모 선정 행사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양자·AI·데이터 기반 바이오 혁신의 미래를 집중 조명했다. 5000여 명이 참가해 개막 패널토론과 학술세션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G-BIVA 혁신살롱’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례 발표와 네트워킹이 이어졌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서는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이 마련됐다. 24일에는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폐회식은 24일 컨벤션홀 1에서 열렸다. 황규돈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마이스본부장, 성균관대·아주대·성빈센트병원·아이쿱·UN협회세계연맹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광교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양자·AI·바이오 융합 연구 강화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상용화 촉진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이 담겼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미국 아리조나한인회 임애훈 한인회장이 25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리조나는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가 있는 주다. 아리조나주 한인회는 “2024년 피닉스시 방문을 인연으로, 한인회 주요 행사마다 축하 인사와 격려를 통한 이재준 시장님의 관심과 따뜻한 성원은 교민 사회 연대를 굳건히 하고,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고양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아리조나주 한인사회를 대표해 교민들 정성을 모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피닉스시는 2021년 10월 자매결연을 했다. 2024년 1월 피닉스시를 방문한 이재준 시장은 아리조나한인회와 함께 ‘아리조나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아리조나한인회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명이 함께했다. 임애훈 회장은 이날 아리조나주 마크 켈리(Mark Kelly) 상원의원의 친서를 이재준 시장에게 전달했다. 마크 켈리 의원은 친서에서 “아리조나는 피닉스와 수원이 자매도시로서 쌓아온 굳건하고 변함없는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수원시의 지속적인 번영과 수원·아리조나 시민들의 변치 않는 우호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생성형 AI 기반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 공감상담서비스 ‘JUMP FRIENDS’(점프 프렌즈)를 22일 정식 오픈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JUMP FRIENDS(www.jumpfriends.org)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에게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대면 접촉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해 온오프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내용·패턴을 분석해 외로움·불안·우울감 등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을 선별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모델’로 고립 위기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을 했는데, 9월 15일까지 청소년 1165명이 점프프렌즈를 이용했다. 회원은 211명이고, 5명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향후 AI 상담서비스 대상을 중장년층,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혁신 지자체와 기업 등에 수여한다. 수원시는 인구감소율 전국 2위인 경상북도 봉화군과 협력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상호 방문과 대표축제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 6월 우호도시로 결연한 후 ▲새빛수공워크숍(공직자 워크숍 추진) ▲봉화군 내 수원 공직자 휴양소 운영 ▲수원 관내 행사 시 봉화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협약’에 동참해 공동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개장을 앞둔 ‘청량산수원캠핑장’은 봉화군의 자연 자원과 수원시의 사회자원을 결합한 상생발전형 모델의 사례다. 수원시는 봉화군의 기존 운영 캠핑장 시설을 개선해 10년간 무상으로 운영하며 체류형 지역 관광을 추진한다. 수원시민의 캠핑·문화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 봉화군의 생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하늘의 뜻을 알고 싶으면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라. 48년생,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우므로 틈틈이 휴식을 취하라. 60년생, 일이 대충 끝났다고 여겨질 때 사소한 다른 일이 생긴다. 72년생, 저녁에 잡는 약속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84년생, 맛있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 봐라. 기회가 되면 친구들도 불러라. 96년생, 답답하다면 남쪽에서 귀인을 찾아라. 소띠 : 가신이 발동하지만 기도를 올리면 액을 면할 수 있다. 49년생,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손해를 당할 것이다. 61년생, 시비를 가까이하지 말라. 73년생, 작은 일이 크게 되어 도리어 당신을 해칠 수도 있다. 85년생, 스스로 신중하게 뜻한 바를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97년생, 물을 많이 먹어라. 범띠 : 언덕의 붉은 계수를 내가 먼저 꺾어 꽃은 셈이다. 50년생, 봄이 고국에 돌아오니 모든 것이 처음으로 시작될 것이다. 62년생, 귀인을 만나면 밝은 기운과 재물을 얻는다. 74년생, 여행을 떠나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86년생, 꾀하던 일을 이룰 수 있고 바라던 것을 얻게 되리라. 98년생,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다. 토끼띠 : 재산이 넉넉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수원시는 24일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식’을 열었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서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인공지능)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330만㎡(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26일 오후 2시 박물관 다목적실에서 ‘민족 대표 김세환을 통해 본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세환은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인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그는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 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김세환은 근대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수원상업강습소와 삼일여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다. 삼일여학교(현 매향중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와 화성학원(현 수원중·고등학교)이 재정 위기에 빠졌을 때는 지역 사람들과 함께 학교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유지로서 여러 사회단체를 조직하고, 지원했다. 1928년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통합 운동으로 만들어진 신간회의 수원지회 회장으로 활동했고, 1929년에는 수원체육회를 조직해 회장을 맡았다. 해방되는 순간까지 김세환은 수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큰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시장단을 초청해 평생학습 정책을 교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연례총회에서 수원시가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 프로그램이다. 인계동에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교류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에두아르도 메데시고 루비오 멕시코 미네랄 데 라 레포르마시 시장, 루이스 곤잘레스 아레날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사무총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분야의 글로벌 동향과 주요 현안, 우수사례 등을 논의했다. 이어 수원시 관계자가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시장단과 동행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등 수원의 대표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수원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라틴아메리카와 평생학습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도시이자 글로벌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심도시”라며 “이번 교류가 한국과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간 협력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의원·국회의원·공무원·민간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자치 기반 확산 ▲특례시 권한 확대, 제도 정착 ▲지역균형발전과 생활 SOC(기반 시설) 확충 ▲청년·복지·문화 정책의 혁신적 추진 ▲스마트행정과 디지털 전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례시 자치모델’을 실현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방분권의 모범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자치분권 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특례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중국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東方美谷)’의 핵심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시 대표단은 23일 상하이 동방미곡 JW메리어트에서 동방미곡 입주 기업, 투자기관 관계자, 동방미곡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원시 산업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수원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방미곡 측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자사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핵심구 기업들이 발표와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방미곡은 수원시 대표단과의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했고, 한국과 중국 기업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서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양측은 설명회 직후 협약을 체결했다. 동방미곡 핵심구 기업의 수원시 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원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중국 기업 간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상호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뷰티·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