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 코로나 방역 실패 인정하고 새판짜야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망자 증가 속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현재 누적 사망자는 12일 6명이 발생해 총 578명으로 중증병상 부족이 현실화되면 사망자가 두배 세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 또한 제때 병원 치료를 못받은 경증 환자가 중증 환자로 급속 전이되는 증가세도 깊은 우려.
문제는 2~3주전부터 언론과 전문가 집단에서 1천명 확진자 발생을 우려하면서 거리두기 강화 등의 조치를 거론했지만 이를 묵살한 정부 방역정책. 이런 가운데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거론하면서 "보다 강력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을 정부에 요청. 또한 "격상 조치가 제 때 안 되면 경기도만의 선제 시행을 준비 중"이라면서 경기도내 병상 부족과 관련해서도 도 차원의 '긴급동원명령 발령' 가능성을 시사.
이렇든 저렇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실패는 이제 확진자 수치로 점점 현실화 되는 분위기. 또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정부가 아직도 경제와 방역 두마리 토끼를 쫓는다면 그야말로 현 집권 여당과 정부의 초등수준 행정 감각만 드러내는 셈.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되는 정부 시책이나 방침이 있을 수 없음을 문재인 정부에 충심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