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24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명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 모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거리 곳곳과 골목길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내용을 알렸다. 또한 영업점주에게는 위기 발견 시 행동 요령과 리플렛, 안내 스티커 등을 전달했다.
특히, 위기가구를 신고하는 시민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 신청도 접수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