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미래사회연구소(소장 김구영)가 지난 26일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을), 양향자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구리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민생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참여를 증진시키는 등 '구리시 경제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구리 경제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국민의힘 6선 국회의원인 조경태 의원, 양향자 전 국회의원을 강사로 경제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국회의사당을 여의도에서 구리시로 옮겨야 할 필요성 등 구리경제의 미래 공유' 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현장에는 구리시 시민단체회장, 구리시 자생단체회장, 구리시 봉사사단체회장, 지역상가번영회장, 소상공인, OBS경인방송 엄인용본부장, 전 동북아역사재단 곽진오 이사장(독도연구소 소장), 투모로우 이석경인본부장, 구리아리랑봉사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경태 의원은 "구리시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편입해야 한다"면서 "미래사회연구소와 구리아리랑봉사단 단원과 김구영 미래사회연구 소장 등을 격려한다. 국회에서 구리시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고 구리시의 미래를 응원했다.
양향자 전 의원은 "AI를 활용한 쳇GPT 어플 무료버전을 구리시민 여러분이 많이 설치해서 사용해 보시라. 시니어분들이 오히려 사용하기 편하다"라면서 "용인시와 남양주시, 구리시가 반도체 벨트 상단에 위치한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특강이 구리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구영 소장은 "국회의사당을 여의도에서 구리로 옮겨야 할 필요성과 당위성은 차고도 넘친다. 대한민국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 정치, 경제, 문화의 새 중심으로 구리의 위상이 올라가면 경제의 판이 바뀌게 된다"고 강조를 하면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3일은 경기도 용인시, 10일은 전남 함평군, 그리고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