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역사자원 활용 지역홍보 한글날 이벤트 열어

지역문화유산을 나라사랑으로 홍보 관광상품화

 

 

(정도일보)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환선굴과 대금굴, 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로 사람들 사이에서 관광도시로 알려지면서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 트랜드가 힐링, 역사자원 중심의 “흥미관광”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든 지 제574돌을 맞아 지역 문화유산인 준경묘와 이사부장군을 테마로 한 “한글과 독도 그리고 삼척사랑”한글날 이벤트(8.21.~9.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삼척은 조선왕조의 뿌리이자 세종대왕의 7대 조묘인 준경묘와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을 정복하기 위해 이사부장군이 닻을 올린 곳이라는 점을 착안해서 한글날에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과 독도, 그리고 삼척사랑”이벤트를 개최한다.

 

금번 이벤트는 한글/독도/삼척이라는 단어로 2행시 짓기와 그 이미지를 담은 셀카 사진을 접수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민들께서 응모해 주신 작품들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새로이 디자인 편집 후 전시하여 코로나19로 몸은 서로 가까워지기 힘들지만 세종대왕의 백성과 과학을 사랑한 정신과 이사부장군의 도전정신을 삼척에서 가까이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