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 동구동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17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기대위 동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어 힘든 마음이 조금이라도 달래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함께한 김건영 동구동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지역 곳곳에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환경 정비, 마을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