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군,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 자문 회의 개최

 

(정도일보) 양평군은 16일 오후 3시 양평군보건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군 건강도시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실무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주관 맞춤형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자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손창우 교수(대면 자문)와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서면 자문) 등 전문가 자문단 2명을 포함해 양평군 건강도시 관련 전략 추진 부서 실무자 47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군정 4대 키워드인 건강, 환경, 관광, 안전에 맞춰 ‘2025년 양평군 건강도시 사업 계획(안)’ 추진 전략 안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학술위원회 자문단 소개, 건강도시 추진 관련 기초자료 공유, 정책 방향 제안, 영역별 실무진(TF) 중심의 심층 자문 회의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도시 사업의 핵심 추진 방향으로 ▲건강형평성 제고 ▲건강친화 환경 조성 ▲주민 역량 강화 ▲협력적 관리 체제 구축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전 부서 참여형 건강영향평가 ▲건강지표 설정 및 적용 방안 ▲건강도시 추진 조직 구성 및 동아리 운영방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 응모 전략 등에 대해 실질적인 실무자 논의가 이뤄졌다.

 

양평군은 이번 자문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과 실무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건강도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는 “양평군의 도시 전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양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