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시민 재능기부 사업 ‘휴먼북라이브러리’의 새로운 온라인 소통 창구인 ‘별별휴먼북’ 유튜브 채널에 인터뷰 콘텐츠 코너 ‘별별인터뷰’를 신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별인터뷰’는 휴먼북이 휴먼북을 소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인터뷰 콘텐츠로, 매회 다양한 휴먼북들이 출연해 각자의 재능과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은 훈민에듀코칭 대표이자 남양주시 휴먼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선희 휴먼북이 맡아, 동료 휴먼북의 진솔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깊이 있게 풀어낸다.
첫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조경득 휴먼북으로, 서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이자 3년째 활동 중인 휴먼북이다.
조 교수는 현재 와부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드로잉 강좌를 매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세대 간 교류, 재능기부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별별인터뷰’는 휴먼북라이브러리의 핵심 정신인 ‘누구나 재능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별별인터뷰는 휴먼북라이브러리가 지역 재능나눔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먼북이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별별휴먼북’ 유튜브 채널은 2024년 개설된 남양주시 시민참여 영상 플랫폼으로, 휴먼북의 강의, 인터뷰, 활동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 재능기부자의 삶의 지혜와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