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장현공원 내 '왕숙천 테마정원'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투어는 테마정원과 맨발 걷기 길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과 함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에 마무리됐다. 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친수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총 1㎞ 규모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을 포함한 맨발 걷기 길, LED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로 맨발 걷기 체험을 해보니 황톳길의 부드러운 촉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 15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 '청소년 도서'와 '진로·학습 도서'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 이용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육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코너들은 정약용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다. 이중 '청소년 도서' 코너에는 청소년 관련 도서 총 1,025여 권이 비치돼 이용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진로·학습도서' 코너는 290여 권의 최신 정보를 담은 신간 도서가 마련돼, 이용자의 진로 탐색 및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청소년 문학 ▲교과 연계 자료 ▲자기계발서 ▲사회과학 도서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도서 코너는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학습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적 학습환경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상반기부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주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물맑음수목원에 지난해 방사한 반딧불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해 자생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7월 초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늦반딧불이(8월 중순 ∼ 9월 중순 출현), 운문산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등 3종이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의 자연 자생이 물맑음수목원에서 이뤄졌다. 물맑음수목원에서는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달팽이·우렁이 등 주요 먹이를 확보하고 수질 관리와 서식지 정비 등 다각적인 생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종기 휴양시설관리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자생은 생태 복원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속 자연 생태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물맑음수목원의 대표 생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의 보전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수동감리교회(담임 안은덕 목사)에서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연합회 소속 11개 교회가 함께 참여해 국내 위기아동과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 및 일시 후원 캠페인을 겸한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찬양사역 40주년을 맞이한 최인혁 목사와 찬양 사역자 장한이 사모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하나님 사랑을 음악으로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형숙 남양주시청 문화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복콘서트를 통해 기쁨과 회복, 소망이 넘쳐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월드비전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 현안인 387지방도(가곡리~운수네거리) 자전거 도로 및 인도 완공 계획도 함께 전했다.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의 따뜻한 연합으로 국내 위기아동은 물론, 해외 아동들에게도 생명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율기(律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공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목민심서 율기 편 특강과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첫 순서로 신민섭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함께 갑질·부당한 업무지시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시청 문화관광과 김형섭 팀장이 ‘목민심서 율기 편’을 주제로 소속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책임 의식을 되새기고, 자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참된 목민관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스스로가 엄격히 수양하며 시민을 위한 봉사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축령산 수리바위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 6m 아래로 떨어져 머리와 척추, 발목 등에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는 수동119지역대원들이 먼저 등반해 접근하여, 소방헬기 도착 전까지 환자에 대한 평가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헬기 구조를 위한 개활지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출동 대원인 소방장 박한길, 이용재, 소방사 이경빈은 모두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현장 대응에서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소방사 장대원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쌓은 풍부한 임상응급처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척추 및 머리 손상에 대한 적절한 2차 손상방지 조치를 취해 구조의 성공률을 높였다. 그들의 신속한 조치로 인해 환자는 안전하게 소방헬기로 이송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열악한 지형 속에서도 대원들의 침착하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도제원초등학교에서 ‘도제원초 교육가족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제원초 한영지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측은 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서 운영 현황과 수업 변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으며, 시 측은 디지털 수업 환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지 도제원초 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정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5월에 열린 오늘 정담회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나누는 솔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 정책에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교육 지원의 주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를 대여·회수·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사업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진행하고, 향후 관내 주요 축제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 전역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데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평내동이 평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관내 주요 배수로에 대한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기능을 미리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상습침수지역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인 재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꼼꼼한 점검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주거지역 배수로내 이물질 수거 △토사·낙엽 등 퇴적물 제거 △배수로 덮개 파손 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송영자 평내동 자율방재단장은 “배수로 사전점검은 수해 예방의 필수적인 조치”라며 “자율방재단은 주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사전예찰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평내동을 만들기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로부터 수제 포도잼 500여 병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수제 포도잼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연합회는 정성껏 만든 포도잼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자 했다. 강미정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소중한 포도잼을 기탁해주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포도잼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웃들의 따듯한 마음에 힘입어 복지관도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시가족센터에서 ‘2025 온가족보듬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복합적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가족통합지원 사업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위해 관내 학교와 희망케어센터 등 총 11개 기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금곡고등학교 △진건중학교 △동부희망케어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참석해 온가족보듬사업 및 각 기관 사업, 긴급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지원, 사후 모니터링까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주연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남양주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위한 지역 유관기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수동면(면장 이진춘)에서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점검 등 건강과 안전을 아우르는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의 독거노인이 겪기 쉬운 만성질환을 조기에 확인하고,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생활공간 내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수동면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혈압·혈당 측정 △기초 건강상담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위치 확인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장비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를 토대로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맞춤형 조언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의 주거 상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소화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반복 설명과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가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돌봄의 좋은 사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시의회의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의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최대 120mm(오남)의 집중호우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이다. 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했으며, 실시간 기상 상황을 기반으로 배수시설 가동 상태와 하천 수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진접읍·진건읍·오남읍 등에 강수량이 집중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 대응이 중요하다”며 “특히 원도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