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8월5일]

늘어나는 산업재해, 2018년 재해자수 10만2,305명 가운데 2,142명 사망"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로 매년 2천여명 이상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산재보험의 예방 및 안전투자 비용은 현 정부들어 3년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특히 이로인한 국내 경제적 손실액도 꾸준히 증가해 매년 25조원 이상 비용 발생 등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

 

 산업재해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 처음 10만명을 넘어선 10만2,305명으로 이 가운데 2,142명이 사망. 이는 아침에 가족들과 출근길 인사를 나눈 후 직업 현장에서 생을 달리하는 가장·가족들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

 

 특히 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율이 크게 증가해 2018년 재해건수 2만7,470명, 재해자 수 2만7,686명, 사망자 수 570명을 기록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상황. 무엇보다 정부와 지자체의 관리감독이 그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 대한 산재예방 투자 독려 및 현장 내 민관 상시감독기구 설치 등 산업안전을 위한 가용수단을 모두 동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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