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흥군 보건소,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 운영

관절이 편안한 운동, 수중에서 시작하세요.

 

(정도일보) 고흥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11월까지 3회기에 걸쳐 아쿠아(수중) 관절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읍 문화회관 수영장에서 회기당 30명씩 총 24회 진행되며, 체중 부하가 적은 물속에서 무릎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음악과 함께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물속 스트레칭, 아쿠아로빅,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운동 교육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를 통해 체지방률 감량과 관절 통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기 수강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2기·3기는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 관절 운동교실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1,200여 명이 참여한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