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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 꿈과비전교회, 정기 후원으로 어르신 고독사 예방 앞장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와부읍 꿈과비전교회가 매월 50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기부된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와 한국야쿠르트 다산점의 협력을 통해, 와부읍 덕소 지역의 어르신 17명에게 주 3회 유산균 음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야쿠르트 다산점 배달원들은 단순히 음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혹한기와 혹서기 같은 기후 취약 시기에도 꾸준히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운섭 목사는 “홀로 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진심 어린 관심과 따뜻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과비전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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