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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현장에서 임기 첫 업무 시작

후반기 첫 임시회 본회의 종료 후 고흥 병원화재 현장 찾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여수4, 더민주)은 지난 10일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고흥 병원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일인 10일 오전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로부터 고흥 병원 화재 현황을 긴급 보고 받고, 본회의 종료와 함께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전남소방본부와 고흥소방서가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으로 화재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지만, 3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안전관리실태 등 전반에 걸쳐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무경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전남도 재난안전 취약요인을 해소해 도민안전에 힘 쓰겠다”는 취임 약속처럼 임기 첫 임시회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했다.

 

한편, 지난 10일 새벽 3시34분께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 1층에서 불이나, 3명이 숨지고 2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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