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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변사체 발견 및 응급환자 발생 등 사건사고 잇따라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1일 오전 09시 30분경 충남 보령시 내항동 세월교 인근 물속에서 변사체가 발견되어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체는 세월교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물에 잠겨있는 변사자의 머리를 발견하여 신고 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발견된 변사자는 80대 여성으로써 외상 흔적은 없고 발견 시 입과 코에 포말이 형성된 것으로 보아 익사가 추정되며 사망 한지 얼마 안된것으로 추정된다.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오후 12시 50분경 충남 보령 죽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7.93톤, 승선원 3명, 오천선적)에서 선원이 양망기를 이용 작업 중 줄에 눈이 맞아 눈이 안보여 대천항으로 긴급 이송되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