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농협, 경로당에 3천만 원 상당 생필품 지원하며 따뜻한 온기 전달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와부농협이 지난 2일과 3일 와부읍과 조안면 경로당 69개소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선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와부농협은 2010년부터 14년간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양곡 377포, 라면 146상자, 국수 100상자, 휴지 89개, 커피믹스 150상자, 종이컵 97상자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많은 게이트볼장과 와부읍 경로당 55개소, 조안면 경로당 14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박만순 조합장과 와부농협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물품을 전하며 연말의 온정을 함께 나눴다.

 

박만순 조합장은 “경로당 따뜻한 겨울나기는 농협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추운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날 경로당에 함께 방문한 서석성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장은 “지역의 노인을 공경하고 살뜰히 보살펴 주는 와부농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농협은 나눔트리 성금 기부, 독거노인에게 김장과 생필품 나눔, 이주배경가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