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동장 마혜란}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마혜란 동장 및 27명의 통장들이 모여 관내 주요 보행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117년만의 갑작스러운 43cm 폭설과 차가운 기온으로 인해 저녁 늦게나 다음날 새벽에 도로변 보행로 등이 빙판길이 될까봐 시민 도보 안전을 위해서 마련됐다.
마혜란 영통2동 동장은 "이번 폭설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재산상 피해가 막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우리 수원시 특히 영통2동 동민들께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야외 활동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장 및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27명의 통장들이 진행한 이날 제설 작업은 망포역 4, 5, 6, 7, 8번 출구 및 신영초, 영동중, 태장고 등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이 많은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등 행인들이 많은 곳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