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강남여성병원, 팔달·장안구 자율방범대 봉사자 및 자녀 대상 34명 장학금 1700만원 전달

성영모 원장 "함께 성장하며 풍요로워지는 삶을 꿈꾸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강남여성병원(원장 성영모)이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 자녀 3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7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성료했다.

 

지난 2일 강남여성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이상균 팔달구청장, 김형숙 팔달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및 박희태 팔달구 자율방범대 대장, 이철재 장안구 방범기동대장 및 대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성영모 원장은 "늦은 밤이나 사각지대에서 시민들을 위해 무보수로 묵묵히 안전을 지켜주시는 팔달구와 장안구 자율방범대 봉사자들에게 벌써 이렇게 6회째 장학금을 드릴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면서 "함께 성장하며 풍요로워지는 삶을 꿈꾸며 나아가는 오늘 이 순간이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여성병원 성영모병원장은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는 슬로건 아래 헤라건강학교를 운영하면서 여성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 많은 봉사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어울림헤라봉사회'(총회장 허수진) 나눔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소외된 이웃, 독거어르신, 무의탁 단체, 고아원 등에 김장김치, 쌀, 연탄,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 의료 봉사 등을 통해 바람직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