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에서 조성래(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 광양시지회장)씨와 고준석(포스코 3%봉사단장)씨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유공분야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조성래씨는 수중환경 정화활동 및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유자녀 장학금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 힘써왔으며, 북한국 무기전시 및 서바이벌 체험행사 등 호국안보 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또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유공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고준석씨는 보훈가족 주거여건개선사업, 세족식, ‘보고싶다. 그리운 전우야’ 프로젝트 행사 지원 등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정부포상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0명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유공에 대한 포상식이 거행되었으며, 전남동부보훈지청 관내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분야에서 조성래씨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유공분야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