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6월 25일(목)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조용국님의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와 ‘6.25전쟁 70주년 기념 감사메달(은화)’를 전달했다.
조용국님은 국가보훈처의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사업’ 중 발굴된 대상자로 2019년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었다. 발굴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하였지만 아직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은 대상자를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희생‧공헌자료를 모두 수집‧확인하여 등록 안내를 하는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이번 전달식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장이 참여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행사를 마치며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정부가 주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찾고, 이렇게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와 70주년 감사메달까지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발굴사업과 예우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참전유공자(월남), 무공수훈자(월남), 보국수훈자, 4.19공로자, 5.18희생자, 특수임무공로자 본인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