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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2020년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주체들이 참여하여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입니다.

 

주요점검 대상은 300㎘ 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로, 진단내용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 관리와 안전설비 결함, 안전수칙 이행여부, 하역작업 중 오염물질 방지조치 및 사고 예방관리 등을 점검합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시설 사업장에 구조적 안전문화 정착과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점검시설 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 속에 안전에 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2015년부터 113개 해양시설에 대해 안전설비, 안전수칙 등 이행여부를 점검 진단하여 166건 개선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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