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분야별 3개 종목 5개 분야에 대해 경연이 펼쳐진다. 구급분야에서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환자 다중출동체계를 기반해 선ㆍ후착대로 역할을 분담하고 기본소생술과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며 돌발상황에 얼마나 적절히 대응하는지 평가하게 된다.
이에 기술경연대회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팀은 전국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가 종목이 팀워크를 중점으로 평가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집중 훈련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