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주도서관, 경주 서악서원에서 자운영독서회 독서토론회 열어

  • 등록 2024.04.26 16:44:15

“독서, 자연 속에서 함께 즐겨요”

 

(정도일보) 울산 울주도서관은 지난 25일 경주 서악서원에서 자운영 성인독서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 독서토론회를 열었다.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1999년 창립해 현재 회원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회로 시민들이 모여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화가 있는 여가 생활을 즐기는 독서동아리이다.

 

이번 야외 독서토론회에서는 리사 펠드먼배럿이 지은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을 읽고 작가와 작품을 분석했다.

 

김유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경주 서악서원에 얽힌 이야기도 알아보고, 회원들의 경험과 창작활동에 대한 조언 등을 나누며 소통했다.

 

야외 독서토론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향기와 소리를 만끽하며 독서토론을 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자운영독서회는 월 1회,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정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