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화성시태권도협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화성시 선수단 격려

김종옥 회장 “최선을 다 하면, 꼭 좋은 성과를 얻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옥)은 13일 화성시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태권도 승품 · 단 심사장에서 심사에 앞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부문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9명의 화성시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에서 5월 25일~28일 4일간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35명의 태권 소년·소녀 대표들이 참여하는데 그중 화성시에서 9명의 대표가 출전하며, 100만 화성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고 역시 태권도 종목에 강하다는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에 화성시태권도협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선수들에게 대회에서 잘 싸워 달라는 응원의 의미로 각각 격려금과 함께 장학 증서를 전달하며, 출전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화성시 대회출전선수는 ▶남자 초등부 송화초 정은호, 용인대 화산 태권도장 김병찬 선수 ▶여자 초등부 김진영 글로벌 태권도에 이루다 선수 송화초 이아림 선수 ▶남자 중등부 안화중 박승수, 신예준 선수 ▶여자 중등부 안화중 정채연, 전유림, 허나빈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김종옥 협회장은 ”송화초, 안화중학교 등에서 코치를 해오며, 선수들을 계속 지켜봤다. 본 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 최선을 다하면, 꼭 좋은 성과를 얻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우리 태권도협회는 항상 선수들의 앞날을 위해 선수 발굴부터 국가대표 선발까지 늘 최선을 다하는 지원과 함께 아울러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태권도 승품 · 단 심사에는 약 2.000여 명의 꿈나무들를 포함해 응원을 온 부모 및 코치진들까지 약 4.000명이 넘게 참석했으며,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